남자와 여자가 사랑함으로써 하나님의 형상을 닮게 돼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5권 PDF전문보기

남자와 여자가 사랑함으로써 하나님의 형상을 닮게 돼 있어

그래서 통일교회의 여자들은 남편을 사랑할 때, 하나님을 연상한다구요. 그렇지요? 남편이 하나님을 닮았다 이거예요. 하나님은 볼래야 볼 수 없는데 우리 남편을 봄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볼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에게는 남자 성품이 있는 반면에 여자 성품도 있다구요. 하나님에게는 아내와 같은 성품도 있다구요. 나는 남성이라서 남성 성품밖에는 모르지만 여성을 바라볼 때, 하나님에게 저런 성격이 있다 하는 걸 알 수 있다구요. 그래 부부가 합해 가지고 하나님의 모양을 그릴 수 있다구요, 사랑으로 동화될 때. 두 사람의 얼굴에서 눈이 큰 사람과 작은 사람이 합해 가지고, 조화되어서 그려진 그러한 남자 여자의 상을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여자가 젖을 자기 남편한테 갖다가 한번 붙여 보라구요. 어떻게 되겠나요? 남편이 이렇게 생겼는데 자기 궁둥이를 한번 붙여 봐요. 자기 손, 자기 팔을…. 한번 그려 보라는 거예요, 남편 얼굴에다 쓱 한번.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거 해보라는 거예요. 얼마나 재미있나요? 그리면 그릴수록 흥미진지하지요. 싫지 않은 거예요. 젖을 갖다 붙여 놓고, 조그마한 자기 손을 갖다 붙여 보라는 거예요. 얼굴은 남편 얼굴인데 자기 눈을 착 붙이고, 코도 갖다 붙여 가지고 그걸 조화시켜 하나의 작품을 떡 그려 보라는 겁니다. 아, 그걸 보고 하나님이 좋아한다는 거예요. 그렇다는 거예요. 그런 것을 생각해 봤어요? 해봤어요, 안 해봤어요? 「안 해봤습니다」

재미가 없다구요. 예술적인 감각은 하나도 없다는 거예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이제 남자는 조각을 하되, 그림을 그리되 자기 얼굴에다가 여편네 손을 그려 넣고 여편네 발을 그려 넣고 여편네 궁둥이를 그려 넣고 난 다음에 쓱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신이 난다는 거예요. 기분이 좋다는 거예요. 왜? 사랑하는 아내이기 때문입니다.

또, 남편이 생기기는 드세게 생겼지만 자기 얼굴에 남편을 그려서 갖다 맞추는 거예요. 얼굴은 자기 얼굴인데 모가지와 등살은 남편의 목과 등살이요, 가슴도 남편 가슴, 손도 남편 손, 그렇게 한번 쓱 그려 보라구요. 그 이상 흥미있는 게 없을 것입니다. 앞으로 통일교회의 예술은 그런 면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보는 거예요.

서양 예술을 보게 되면 말이예요. 전부 다 여자 얼굴, 여자 몸뚱이만 그렸는데 거기에 남자를 합해 가지고 화합된 그런 걸 쓰윽 그려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눈을 그리더라도 남편 눈을 생각하면서 여자 눈을 먼저 그리되 조그마한 눈이면 큰 눈을 그림자와 같이 쓱 그린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여자가 자기 얼굴을 그리더라도 남편 얼굴을 생각하면서 쓱 그리면 입체성이 있다는 거예요. 그런 것을 하나님이 좋아한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에는 여자 남자 같이 사랑하는 거예요. 사랑할 때 비로소 하나님의 형상을 닮는다구요.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하나님의 형상을 닮는 거예요. 사랑을 빼놓고는 절대 하나님 형상을 못 닮는다구요. 그러므로 사람이 좋아하는 것은 자기 형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