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우리가 같이 있느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8권 PDF전문보기

뜻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우리가 같이 있느냐

자, 그렇게 생각할 때 언제나 문제 되는 것은 뭐냐? 외적인 환경이 문제 되는 것이 아니라 뜻이 문제이고, 뜻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우리가 같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는 걸 언제나 생각해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같이하느냐, 하나님이 떠났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구요. 그런 관점에서 보면, 섭리적 배경을 중심삼은 하나님, 하나님을 중심삼은 섭리, 이 섭리를 중심삼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는 한 그 섭리의 뜻을 대하는 환경은 변할 수 없다 하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이 통일교회와 같이하느냐? 같이한다구요. 미국과 하나님이 같이하느냐? 같이 안 합니다. 결론이 나온다구요.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반대하는 입장에 선 미국과 하나님이 같이할 수 있겠느냐? 어떻게 되느냐? 정부가 중심이 될 때는, 그 정부와 국민은 가인 아벨과 같습니다, 가인 아벨과 같다는 거예요. 가인 아벨 관계와 마찬가지로 되어 있다는 거예요. 정부와 국민 사이가 그런 관계로 되어 있다는 겁니다. 만일에 정부가 아벨의 자리에 섰다면 그 국민이 따라가야 되고, 정부가 가인의 자리에 섰으면 국민이 따라가지 않아야 됩니다. 이런 논리가 성립되는 거예요.

그럼 어디로 가야 되느냐? 뜻을 따라가면 살 길이 있습니다.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니까 언제나 역사는 주권자를 중심삼고 싸워 나온다는 거예요. 국가를 중심삼고 주권자와 국민이 투쟁을 한다는 거예요. 주권자가 공의에 서지 못하게 될 때는 그 국민은 반대하기 마련입니다. 정부가 시정하지 않고, 주권자가 시정을 하지 않고 만일에 그냥 갈 때는 그 국가의 국민 자체가 시정시켜야 하고, 국가 국민이 시정 못 시킬 때는 제삼국을 통해서 시정시켜야 된다구요. 이런 역사를 거쳐왔다는 거예요.

이와 같은 공식은 어느 시대에나 적용된다 하는 걸 여러분이 머리에 둬야 돼요. 하나의 가정을 예를 들면, 부모가 중심이고 가정의 자녀들이 상대인데 부모가 잘못할 때는 그 자녀들이 부모의 잘못을 시정해 주면 된다 그 말이라구요. 부모가 자녀들의 말을 중심삼고 시정하면 거기서 새로운 길이 연결된다 이거예요. 그러나 하나 못 되고, 시정이 못 되고 싸우는 날에는 제삼세력이 완전히 가정을 파탄시킨다는 겁니다. 부모와 자식이 자꾸 싸우면 들어내 버린다는 겁니다. 동네에서 들어내 버리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