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는 하나님과 우주의 모든 것이 다 들어가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9권 PDF전문보기

사랑에는 하나님과 우주의 모든 것이 다 들어가 있어

오늘날 미녀 미남 두 젊은이, 혹은 사춘기에 처한 청년 남녀들이 '아, 내 사랑 찾아간다' 할 때, 남자가 안방 깊이 벌거벗고 자기 혼자 찾아가는 법이 없다구요. 누워 가지고 '아, 내 사랑이 여기 있지' 하고 암만 찾아봐도 없다구요. 사랑이 어디 있나요? 독방에 누워 가지고 암만 꿈을 꾸고, 암만 노래를 하더라도 거기에 자기 사랑이 있는 것이 아니예요. 문을 박차고 달려가는 길, 찾아가는 길, 거기에 사랑이, 내가 찾고자 하는 사랑의 근거지가 있다는 거예요.

그럼 남자의 사랑은 어디 있느냐? 여자에게. 여자의 사랑은 어디있느냐? 남자에게. 이러한 개념이 성립돼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귀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받기 위해서는 얼마나 귀하게 느껴야 되느냐? 영원한 생명보다도, 영원한 소유권보다도 더 귀하게 느낄 수 있어야만 됩니다. 내 생명을 다, 내게 있는 모든 것을 다 희생시켜 가지고 죽어도 바꿀 수 없는 그러한 무한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 가치가 일방적이 아니라 사방적, 포괄적인 것입니다. 방향성이 일반 방향성이 아니다 이거예요. 방향성이 갖추어진다면 사방으로 구형의 작용을 할 수 있는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평면적인 사랑이 아니다 이거예요, 평면과 수직이 겸해 가지고…. 평면형을 그린 것이 아니라구요. 구형의 입체형을 그릴 수 있는 사랑이어야 됩니다 그런 이상적 사랑이 그 어디엔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계신다면 하나님도, 하나님도 우리 개체를 대해서 그런 하나의 기점을 추구할 것입니다. 거기에서 하나님이 영원한 생명을 그리워 하는 것이 아니예요. 뭐 나를 소유하기 위한 것이 아니예요. 그 자체 가운데 하나의 기지로 남아질 수 있는 참된 사랑의 근원이 거기에 깃들어 있기 때문에 그 사랑을 찾아서…. 그러한 사랑이 필요한 입장에 우리는 있는 것입니다.

내가 언젠가 얘기했지만, 여러분이 어느 환경에 가든지, 척 가게 되면 거기에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 관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어느 사회든지 주체와 대상 관계가 있어요. 여기 통일교회의 환경에 들어오게 되면, 사회와는 다르지만 여기에도 반드시 주체가 있고 대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주체 대상이 향하는 그 길이 천만이 있다고 해서 천만 갈래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초점을 맞춰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어느 환경에서나.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환경 창조를 먼저 해 놓고, 그다음에 무엇을 만들었느냐? 주체를 만들고 대상을 만든 것입니다 이것이 천지창조입니다.

하나님이 온 만물을 만든 다음에 아담을 지어 놓고 '아, 널 지어 놔서 내가 좋다' 하지 않았다구요. 아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해와를 지어 놓았는데 상대를 지어 놓고 보니까 좋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지극히 좋은지라, 아멘!' 했어요. 지극히 좋은지라! 그럼 누가 중심이예요? 해와가 중심이예요, 아담이 중심이예요? 지극히 좋은지라, 이 말이 누구를 중심삼고 한 말이예요? 아담 중심삼고 한 말도 아니요, 해와 중심삼고 한 말도 아닙니다. 아담 해와를 두고 한 말이라는 것입니다. (녹음이 잠시 끊김)

사랑하기에, 서로서로가 영원히 사랑하기에 다툴 수 있는 모습이 엿보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볼 때 '오, 보기에 좋은지라' 이랬지요. 하루 이틀 좋다가 싸울 수 있는 내용이 되었으면 좋기는 뭘 좋아요. 영원을 꿰뚫어 볼 수 있는 하나님의 눈에 좋기는 뭐가 좋아요, 걱정스럽지요. 좋은지라 하는 말은 아담 해와를 걸고 한 말이예요. 무엇을 바라보면서 했겠느냐? 싸우는 것이 아니고, 둘이 살림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사랑하는 거예요. 사랑하는 모습이예요.

그 사랑은 무엇이냐 하면 이 만우주의 기지가 되는 거예요, 기지. 이 사랑이 통하는 곳에서 점핑을 하면, 여기서 점핑을 해서 한 가정에 펑 들어가게 되면 그 가정도 척 받아 주게 돼 있지, 차 버리게 안 돼 있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 가정의 참다운 사람이 뻥 차 가지고 대한민국 서울에 와서 빵 떨어지면 서울이 환영하게 돼 있어요. 이상 세계는 그렇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오늘날 반대의 세계는 그것을 적극적으로 반대하지요. 그런 한 국가가 형성되면 그 국가가 세계 국가에 점핑해 들어가더라도 그 세계 국가가 환영하게 돼 있습니다. 그것은 역사성을 초월한다 이거예요. 시대성을 초월해요. 시공을 초월해서 언제나 환영한다는 것입니다. 이럴 수 있는 그 무엇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뭐냐? 남자 여자를 중심삼은 사랑입니다. 사랑인데, 그 사랑이 그들 둘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반드시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이 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둘이 접선되어 가까와지는 거기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사랑이 임해 오게 돼 있다는 거예요. 그거 묘하다는거 예요.

여러분, 청춘 남녀들이 사춘기가 되게 되면 마음이 부웅 뜨는 거라. 동쪽에도 가고 싶고, 남쪽에도 가고 싶고, 북쪽에도 가고 싶고, 그 다음에는 서쪽에도 가고 싶고, 다 가 보고 싶다는 거예요. 다 가 보고 난 그다 음에는 부웅 날고 싶고, 땅에도 들어가고 싶고, 그런 거예요. 그래서 사춘기에는 시인이 아닌 사람이 없고 문인이 아닌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꿈에 취해서 '아, 내 사랑' 그런다구요.

그 내 사랑이라는 것이 '너와 나와 내 사랑'(가늘고 작은 목소리로 짧게 말씀하심) 이게 아니라구요. '아-내 사랑 !' (큰 목소리로 길게 말씀하심) 그러기 마련이라구요. 거기에는 다 들어갑니다. 다 들어가 있다 이거예요. 하나님도 들어가 있고, 우주도 들어가 있고, 영원한 생명도 들어가 있고, 영원한 소유권도 들어가 있고, 그 외의 것도 전부 다 들어가 있다 이거예요.

그러한 원칙에서 사랑으로 통일된 내 사지백체의 육신을 중심삼고 볼때, 마음도 그렇지요. 마음 자체와 육신 자체를 두고 볼 때…. 육신이 사지백체가 있다면 마음도 사지백체가 있을 거예요. 우리 원리는 영적 오관을 말하느니만큼 실체 오관과 영적 오관이 있으니, 실체 오관이 사지백체라면 영적 오관도 사지백체일 거예요. 그것이 사지만체가 될지도 모르지요. 백만 되겠나요?

자, 이것이 완전히 일시에-여러분 기계가 말이예요, 오만 가지가 있는 기계에 하나의 원 모터가, 이 샤프트의 축이 돌아가면 전부가 일시에 작동하는 겁니다. 그와 마찬가지로-이 모든 영적 육적 오관의 사지백체가 백 퍼센트 활동할 수 있는, 작동할 수 있는 그때가 어느 때냐? 그것이 사랑할 때라는 거예요, 사랑. 사랑을 백 퍼센트 해 가지고 완전히 포화 상태가 되어 '아아-' 하게 될 때는 완전 형이다 이거예요. 그 구형은 작지만 무한 확대와 통할 수 있는 구형입니다. 그럼 됐지요? 그러면 그 안에 다 들어가는 거예요. 내가 말을 그렇게 해서 거기 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내용적으로 저 영계에 가면 그렇게 돼 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