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심정적 변화와 상태는 남자를 위해서 필요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0권 PDF전문보기

여자의 심정적 변화와 상태는 남자를 위해서 필요해

여자는 누구를 위해서 태어났다구요?「남자」 남자. 머리를 그렇게 하고 다니는 것은 누구 때문이라구요? 여자들은 머리가 왜 그럴까요? 여자에게 필요한 것은 미모를 단장하는 거예요. 남자는 뻣뻣해 가지고 언제나 그 꼴이지만 여자는 남편이 기쁠 때 말이예요, 화려하게 머리를 이렇게 날려야 됩니다. 머리 스타일을 달리해야 된다구요. 그리고 남편이 기분 나쁠 때는 말이예요, 침침할 때는 드러나지 않게 가려야 된다구요. 그런 뭐가 있다구요. 옷 입는 것도 그래요. 여자들이 왜 색깔 있는 것을 좋아하는지 알아요? 남성들의 기분에 맞게 색깔을 마출 줄 알아야 된다구요. 상가집에 가는 사람이 빨간 옷을 입고 가면 되나요? 안 되지요? 마찬가지라구요.

그래서 여자에게 변화무쌍한 생활양식과 상태를 허락한 것은 그와 같은 상대, 남성의 심정적 변화를 위로의 대상으로 흡수하기 위해서 그런 거예요. 그건 이론에 맞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화장도 좋은 것이요, 곱게 입는 것도 좋고 말이예요. 그렇잖아요? 아무리 못생긴 남자도 말이예요, 다 좋으면 좋은 거예요. 그렇지요? 그래, 못생긴 남자의 한이 있을 게 아니예요? 아이구, 나도 저렇게 화려한 옷을 입은 아가씨를 한번 데리고 살고 사랑하면 얼마나 좋을까, 미인을 사랑할 수 있는 남편이 됐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꿈이 있을 거라구요. 그때는 화장이 필요한 거지요.

오늘 내가 화장기술을 가르쳐 주지요. 여러분들 머리를 보니까 그거 틀렸다구요. 파마하는 데도 스타일이 있다구요. 내가 이렇게 차리고 왔지만 미국에서 한다하는 디자이너가 내 감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빠르다구요. 우리가 건축하는 것도 전부 다 내가 감정을 해준다구요. 미국에서 장사도 많이 하는데 모든 선전 포스터 같은 것도 내가 감정한다구요. 이번에 '오, 인천' 영화의 삐라 같은 것도 내가 전부 다 지시해서 만들었다구요. 그 영화도 누가 만든 줄 알아요?「아버님」 내가 만들었다구요. 백 퍼센트 내가 만들었다구요. 세계 인류에 있어서의 모든 것에 감독이 되는 거예요. 내가 보는 것이 다르다구요. 보면 알아요.

그러니까 이렇게 볼 때, 여자는 좋은 남편을 얻어 사는 것은 불행한 것입니다. 지상에서는 행복하다고 자랑할는지는 모르지만 영원한 세계에 들어가 가지고는 지극히 비참한 운명이 될 것입니다. 충직한 남편!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충직한 남편 ! 여자가 잘하면 그런 남자를 만들 수 있다구요.

남자들은 말이예요, 남자들은 가정생활은 다 부인에게 맡기기 마련이라구요. 여러분 집에서도 살림은 어머니가 하지요?「예」 어머니가 한다구요. 어머니가 하는데 잘해야지요. 먼저 남편을 위하는 생활을 해야 됩니다. 자식을 위하는 생활을 해야 됩니다. 그다음에 나를 위하는 생활을 해야 될 텐데 남편이고 자식이고 난 몰라 ! 요즘에는 뭐 디스코 댄스 바람이 불어서 그 댄스나 해야 되겠다고 해 가지고 춤도 배우고, 치마바람을 일으키며 동네방네 빨빨거리고 다녀요. 그런 여자들은 다 흘러가 버리고 마는 거예요. 세상에 아무리 유명한 가수, 배우라고 날뛰는 사람도 20년 이상은 못 가는 거예요. 30년, 40년 이상 못가는 거예요. 그렇지만 우리 생활적인 감정은 영원한 터전이기 때문에, 그런 바람과 유행에 따라가는, 그런 감정에 맞는 부부생활을 한다는 것은 지극히 위험하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