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시집가서 하는 것이 대통령이 정치하는 것보다 어려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0권 PDF전문보기

여자가 시집가서 하는 것이 대통령이 정치하는 것보다 어려워

자, 그런 믿을 수 없는 여자들인데 그래도 필요해, 이 자식들아! (웃음) 그런 여자를 얻으러 왔어? 그거 원치 않지요? 그런 여자들 원치 않지요, 다 남의 남자들을 재 보고 다닌 것? 엉?「예」(웃음) 원치 않지요?「아닙니다」 (웃음) 그래, 용서해 줄래?「예」(웃음) 뭐 이놈의 자식들도 더 했으니까. (웃음) 계속 웃을 거예요? 심각한 문제예요. 선생님 자신은 심각해요.

통일교회 선생님이 일생 동안 살아오면서 뭐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리에 있고 다 이렇지만 그렇게 되어 있는 게 아니라구요. 남편을 얻어 가지고 아내 노릇 하기가 힘든 거예요. 어머니 노릇 하기가 힘든 거예요. 남의 가정에 들어가 가지고 그 일가를 모시고 거느리고 산다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거예요. 정치 잘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 걸 알아야 돼요, 정치. 대한민국 대통령이 돼 가지고 정치하는 것보다 더 힘든 거예요.

그러면 시집간다는 것이 뭐냐? 왜 시집이냐? 시 집, 시 집을 모아 놨으니 시집입니다. 지긋지긋한 집을 갖다 쌓아 놓았다는 것입니다. 이게 뭐냐? 시집입니다. 시집이 뭐라구요? 보라구요. 시할아버지 얼마나, 시할머니 얼마나, 시아버지 얼마나, 시어머니 얼마나, 시동생 얼마나, 시누이 얼마나 시삼촌 떨레들, 아이구, 전부 다 사각입니다. 사각이라는 안경으로 본다구요. 둥그런 안경은 초점이 언제나 돌다가 맞추어지지만 사각은 이렇게 되어 가지고 초점이 잘 안 맞는다구요. 그러므로 자기가 둥그렇게 해서, 이렇게 만들어 놓아야 초점이 맞는 거라구요. 그렇게 어려운 거라구요. 자, 그래도 시집가야 되겠어요?「예」 참 불쌍들 하구만. 왜 시집가려고 여기 와 앉아 있나 하고 생각 하면 나 같으면 심각할 거라구요.

선생님은 옛날에 말이예요, 대학을 다닌 여자들을 눈으로 보지도 않았어요. 우리 성진이 어머니가 시골에서 고등학교밖에 안 나왔다구요.선생님이 지금은 늙었지만 말이예요, 옛날에는 못생긴 남자가 아니었다구요. 지금은 나이 많아 이렇게 보기 싫지만 말입니다. 그렇다구요. 「아닙니다」 잘생겼어요?「예」(웃음) 자기 아버지는 다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사실이 그렇다구요. 나한테 프로포즈한 여자들 많았다구요. (웃음) 뭐 책상 속에 돈을 갖다 넣은 부잣집 딸이 없었나 별의별 여자가 다 있었다구요. 그거 안 통한다구요. 나는 내 나름대로 간다는 관을 딱 가지고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는 내가 통일교회의 선생이 되기 위해 부족함이 없는 남자라고 보는 거예요. 지금도 그렇다구요. 해외에 가게 되면 선생님의 말에 죽고 살고 할 수 있는 통일교회 사람들이 많아요. 서양 남자 같으면 별의별 짓 다 할 수 있지요. 알겠어요, 무슨말인지? 서양세계 같은 데는 남자 여자가 만나서 하룻밤 지내는 것은 보통입니다. 그렇지만 그럴 수 없다 이거예요. 그들에게 가르쳐 줘야 된다 이거예요. (녹음 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