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운을 따라가고 더 큰 운세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죽음 길도 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0권 PDF전문보기

천운을 따라가고 더 큰 운세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죽음 길도 가야

박사라는 사람들이 여기 와서 이러고 앉아서 뭐가 어떻고 어떻다고 평을 해도, 그것은 자기들이 가는 운명길이고 내가 가는 길은 다르다구요. 그러니까 그랬댔자 뭐 월급 봉투 받았을 때, 몇 만원 올라갔으면 집에 가서 좋아하는 그런 박사밖에 못 됐지요. 나는 차원이 다르다구요. 5대양 6대주를 넘어서 검둥이, 누렁이, 흰둥이 울긋불긋한 오색 인종을 모아 가지고, '이놈의 자식들, 내가 결혼을 시키는데 뭘 거들먹거리느냐?’이러는 거예요. 다르거든요.

제비 새끼 낳는 것이나 참새 새끼 낳는 것하고는 다르다구요. 독수리 새끼 낳는 것은 달라요. 자기들 같지 않다고 '우-’하는 건 미친 것들이라는 거예요. 미안합니다. 박사님이 오셨으면 말이예요. 그렇게 생각했으면 회개해야지요. (웃음) 남이 운명길을 가는데 도와주지 못할망정 비판하고 그러면 전부가 자기가 비판받는 거예요.

아침에 까마귀 우는 소리 듣기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까악, 까악! 이건 뭐 늙어 죽을 할아버지도 다 좋아하지 않는 거예요. 늙어 죽을 할아버지는 무용지물 인간이지만, 새로 태어난 아이들까지도 싫어하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무용지물인 할아버지가 싫어하면, 아이들이야 더 싫어하게 되어 있지요? 그렇지요?

자, 이제 한 시간이 거의 됐구만! 어머니, 한 시간 됐습니다. 이제 한 시간만 하면 돼요, 응. 우리 어머니가 짧게 짧게 얘기하라고 나에게 교육을 너무 해서 말하다가 시계 보게 되고, 아주 지장이 많다구요. 이제부터는 어머니 안 데리고 다닐께요. 한국에서는 안 데리고 올께요. 짧게 얘기 하면 얼마나 좋아요. 간단히 말해야지. 벌써 이만큼 했으면 말 다 했지요. 안 그래요? 천운을 따라가고 더 큰 운세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죽어도 좋다. 죽을 길도 가야 된다. 이것만 알았으면 다 된 거지요. 더 설명이 필요한가? 이런 말을 왜 하느냐? 선생님이 아무리 뭐하더라도 어머니가 있으면 마음대로 못한다 이거예요. (웃음) 여자들이 좋아하누만. '아이구, 히히히 그러면 그렇지' 하며 옆구리를 쿡쿡쿡 찌르고 있다구. 이 썅것들! (웃음) 내가 위신 못 차리고 그러는 게 그렇게 좋아? 응?

그러면 이제 통일교회 교인들은 어디로 갈 거예요? 어디로 갈 거예요? 아, 통일교회 교인들은 어디로 갈 거예요? 어디로 갈 거예요? 자기 운명 보자기가 얼룩덜룩한 것은 전부 다 개인 운명인데, 통일교회에 소속되면 통일교회의 운명길을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거 맞는 말이예요, 안 맞는 말이예요?「맞는 말입니다」 안 맞는 말이예요, 이 사람들아. 진짜 맞아요? 나도 잘 모르겠다구요. 진짜 맞아요?「예」

그래, 그러면 진짜 어떻게 맞는지 얘기 좀 하소. 그거 맞는 말이다 이거예요. 이제 말한 내용을 훑어 보면 맞는 말이지요. 통일교회 운명길은 여러분들이 보자기 싸고 가는 개인의 운명길과 다르다 이거예요. 그런데 개인 운명길에서 '내가 파란 안경을 꼈으니 통일교인도 파란 안경을 껴야 돼?’이러는 게 아니예요.

수많은 종교는 전부 다 천국 가고 자기 복받기 위한 것인데, 통일교회 운명길은 달라요. 복받고 가는 것이 아니라 벌받고 간다구요. 어떻게 할거예요. 그게 운명인데? 알겠어요? 복받고 가고 싶은데 벌받고 갈 운명이라면 어떻게 할 거냐 이거예요. 「좋습니다(한 사람이 크게 대답함)」뭣이? 좋을 게 뭐예요? 그때는 '할수없습니다' 이렇게 대답해야지. 좋습니다? 그런 대답이 어디 있어? (웃음) 시험을 칠 때 그렇게 했다가는 빵점이야, 이 녀석아. 그래 갖고 학교 다니겠다. (웃음) 답변도 그렇게 큰소리 내서 하면 아침부터 한대 들이 맞는 거예요. 여기에 장인 장모가 왔으면 그렇게 대답하는 사위를 보고 '저 녀석, 저거, 저거, 저거…' 이럴 거예요.

자, 여러분들은 어디에 걸려 있어요? 자기 운명길에 걸려 있어요, 통일교회 운명길에 걸려 있어요?「통일교회 운명길」 통일교회 운명길. 분이 시간에 걸려 있어요, 시간이 분에 걸려 있어요? 분이?「시간에」 알기는 아는구만. 또 시간이 날에 걸려 있어요, 날이 시간에 걸려 있어요?「시간이 날에 걸려 있습니다」 시간이 날에 걸려 있어요. 날이 칼날이 아닙니다. 또 날이 달에 걸려 있어요, 달이 날에 걸려 있어요?「날이 달에 걸려 있습니다」 알기는 잘 아는구만. 그렇다구요.

그건 뭐냐? 더 큰 운세권 내에 들어가야 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더 큰 운세권 내에 들어가는 것이 나쁜 것 같지만 멋진 것이예요, 어렵지만 수가 난다 이거예요. 어려운데 수가 안 생기면 그거 다 싫어 하거든요. 매를 맞고 욕을 먹어도 수가 나면 자꾸만…. 도박장에 가면 말이예요. 우리 저 누군가요? 윤박사도 라스베가스에 갔을 때 쓰리 세븐 (777)나오던 거 생각나지요? 얼마 잃었어요? 몇백 불씩 잃었어요. 그래, 몇백불을 잃고 3백 불 나오는데 춤을 추고 좋아하더라는 말을 어머니에게 들었어요.

교수가 따분하거든요. 전부 다 거기에 가서 '야, 교수도 해먹으려면, 앞으로 세계를 다 살리려면 안되고 안됐지만 아무도 안 보니까 여기 와서 한번 해라. 이런 것도 해봐야 돼!’해 가지고 내가 데리고 가서 하라고 한 거예요. 처음에는 죄짓는 줄 알았지요. 슬러트 머신 하는 게 도박인데 말이예요. 지금까지 기독교인들은 그걸 죄인 줄로 알았거든요.

나는 그게 교육 자료로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도박심리라는 게 참 멋집니다. (웃음) 밤을 새워서라도 짓고땡 하면 새아침의 광명한 햇빛을 보는 것보다도 더 신나는 거예요. 그렇다고 내가 그걸 전업(專業)으로 하라는 건 아니예요. (웃음) 맛을 좀 봐라 이거예요. 신기한 맛이 어떤가 보라는 거예요. 아, 그거 맛 좀 봤다고 해서 천국 가기 위한 준비를 하는데 지장이 있겠어요? 나는 없다고 보는 거예요. (웃음) 그렇게 해서 훈련도 시키고 그러는 거예요.

맨 처음에는 1불 가지고도 바들바들 떠누만. '1불 하게 되면 아이구, 700원인데. 한국 돈으로 700원이면 곰탕 한 그릇 값인데' 이러고 있더라구요. (웃음) 사람이 큰일을 하려면 돈을 볼 차듯이 눈감고 차 버리고, 몇억만 불이라도 돌아설 수 있게 되어야 큰일을 하지요. '아이구, 이놈아! 내가 한 장 모으기 위해서 피땀 흘리며 얼마나 고생했는데, 야, 가지 마라!’이러면 다 날아가 버린다구요. 탁 차 버리고 쓱 있으면 바람이 훅 불어 가지고 휙 여기 와서 쌓여진다는 거예요. 거 얼마나 멋져요. 그때는 돌아설 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럴 수 있는 운명길도 있을 성싶다 그거예요.

대한민국은 80퍼센트가 홍길동 사촌 다 됐다구요. 대한민국 사람이면 일확천금을 꿈 안 꾸는 사람이 없지요. 실례의 말이지만 이건 약소민족의 보편적 성격입니다. 도박성이 농후해요. 그렇기 때문에 약소 민족의 세계에 도박이 발전하는 거예요. 나도 그들 중의 한 사람이니까 어쩔 수 없지요. 그런 운명에 처했으니 할 수 없어요. 그래서 라스베가스에 쓱 가 가지고 다 잃어버리고도 한 번 자기가 생각한 대로 맞아 떨어지면 그때에는 춤을 추는데, 잃은 것을 다 잊어버리고 와야 된다구요. 그렇다고 여러분은 선생님이 그런다고 생각할지 모르는데 내가 그랬다는 게 아니고, 마음으로 그렇고 말로 그렇다는 말이예요. 사실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