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에 들어왔으면 통일교회식을 따라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0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에 들어왔으면 통일교회식을 따라야

여기 처음 온 기독교인들은 잘 들어 두소! 기분 나빠도 할 수 없어요. 내 말을 들었는데 별수 있나요? 그게 팔자예요. 왜 통일교회에 왔어요? 왔으니 할수없지 뭐. 그러니까 싫든 좋든 통일교회에 왔으면…. 통일교회의 환경적 주인은 누구라구요?「아버님」 거 기분 좋네. 아버님? (웃음) ‘나’라고 그러지 않고…. 그래요, 아버님이다 이거예요. 그러니 별수없다 이거예요. 왔으니까 내 말 듣지 말라? 내 말 듣지 말라예요, 뭐예요?「들어라!」절대적으로 들어라! 벌써 우주의 명제는 그렇게 말하는 거예요. 그래야 망하든 흥하든 빨리 해결되는 거예요. 그러니 거기에 다 들어와 가지고, 일단 발을 들여놓으면 밑창까지 가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그 주체가 없어질 때에 내가 나오면, 그 복을 다 걷어 가지고 가는 거예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내가 미국 갈 때도 그런 생각을 한다구요. 미국의 환경에 있어서 그들이 바라는 이상적 환경에 있어서 상대적 입장에 서겠다는 거예요.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청년 남녀들이 도덕적인 면에 있어서 전부 다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그야말로 젠틀맨(gentleman)의 터전, 그것이 2차대전에서부터 지금까지 미국으로서 가지고 나오는 주체적 사상인데 그 사상을 중심삼고 상대적 입장에 서 가지고 그것이 잘못되었을 때에는 내가 코치를 하겠다는 거예요. 그것이 본래 원하는 미국상인데도 불구하고 오늘의 상은 망하는 상이예요. 망하는 상이니 그것을 내가 주연의 상으로 시정하기 위해서….

원래는 미국 대통령을 그러려고 했다구요, 내가. 언제나 미국 대통령과 나하고 문제예요. 미국 닉슨 대통령이니…. 뭐 포드는 내가 상판을 보니까 벌써 안 되겠더라구요. 벌써 내가 만나 보니까 안 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저거 안 되겠다. 저거 나라를 팔아먹을 상이다. 그까짓 것하고 내가 상대도 하지 않는다' 했다구요.

그다음엔 이놈의 카터하고 레버런 문하고 뿔개질해요. 이놈의…. 남의 나라에 와 살면서 말이예요, 남의 나라 대통령한테…. 그걸 통일교회 원리적으로 말할 것 같으면,‘카터가 주체인데 왜 거기에 반대했느냐?’이럴 수 있지만 아니라구요. 반대했지만 모순되는 것은 아니라구요. 미국의 주체적 민주주의 사상을 중심삼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안 되면 제거해야 된다되는 거예요. 제거해야 되는 거예요. 그걸 잡아서 딱 세워 놓고는 들이 쳐야 된다 이거예요. 세울 때까지는 그저 가만히 서 가지고 하지만 딱….

이제 레버런 문이 그만하면 유명해졌다구요. 뭐 대통령 취임하는 그날부터 선전포고했어요. '카터는 미국을 망친다. 두고 봐라. 이 사람은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말이예요. 4년 동안 그러다 보니 내가 욕을 먹고, 요즈음에는 그 잔당들하고 싸우느라고 재판까지 하고 있지만 말이예요.

통일교회 문 아무개가 와 가지고 원리적 기준을 가르쳐 줬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행동 못 할 때에는 여러분들이 전부 다 시정해야 된다 이거예요. '이렇게 가라!’하면 이렇게 가야 되는 거예요. 그럴 때에 그 말 듣게 되면 원리적 기준에서 둘 다 사는 거예요. 반대하게 될 때에는 주체로서 책임져 가지고…. 완전한 마이너스가 있을 때에는, 불완전한 플라스가 물러가고 완전한 플러스가 나오는 거예요. 그렇게 가르쳐야 돼요. 요 원리를 알게 되면 싸울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자기가 대통령을 하고 싶으면, 여당 야당에 쓱 가 가지고 다 장단을 맞춰 가지고 자기를 따라오게끔 만들어 놓는 거예요. 그러면 자기가 통합적인 대통령이 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나는 기성교회하고 싸우지 않는다구요. 기성교회는 통일교회하고 싸우려고 하지만, 그들은 이미 전략적인 면에서 진 사람들이예요. 패자의 서러움을 마신다 이거예요. 왜? 기성교회 목사들 몇천 명 모여 있는 데 가서 설교하라고 해도 내가 잘하지요. 기성교회식으로 해달라고 하면 해주는 거예요. '십자가에 돌아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우리 만민을 위하여 피를 흘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하고 잘한다구요. (웃음) 거기에 가서 '참부모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그러지 않는다구요. 거기는 또 거기니까.

아들네 집에 갔을 때 아들이 처신할 줄 알면 그때는 3대를 생각하는 거라구요. 그래서 척 가 가지고는 말이예요, 며느리를 부를 때 손자 이름을 갖고 '아무개 에미야!’하는 거예요. 그러면 달라지는 거예요. 2대를 무시할 수 없다는 거예요. 나도 우리 엄마를 부를 때 ‘엄마' 하지 않고 말이예요, '정진 엄마' 이러면 좋아한다구요. 어머니가 정진이를 좋아하니까. 그게 다 비법이예요. 거 왜 그래요? 말도 다 그렇게 쓰는 거예요. 심리적 방향이 다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그러므로 통일교회 들어왔으면 통일교회의 운명길을 가야 되겠어요, 안 가야 되겠어요?「가야 됩니다」 눈물을 찔찔 흘리면서도?「예」 매를 맞아 궁둥이에 피가 맺히더라도?「예」 다리가 부러지더라도?「예」 팔아먹더라도?「예」 팔아먹더라도?「예」 응?「예」 나는 팔아먹고도 싶다구요. 대답 잘하네. 그러면 다 됐지 뭐. 그러면 오늘 아침은 설교 안 해도 성공이다 이거예요. 팔아 먹겠다는데도 다 '예' 했으니 될 대로 다 됐지요. (웃음)

예수님도 그랬다구요. 복을 다 주고 싶은데 그릇이 똥그릇이예요, 똥그릇. 금은 보화를 담아서 상감마마한테 직접 갖다 드려야 할 텐데 이거 똥그릇에다 담을 수 있어요? 다 치고 받고 그다음엔 꺼풀을 벗겨라 이거 예요. 꺼풀만 벗겨 놓으면 말이예요, 그 몇 겹 안에는 순금이 있거든요. 그래서 꺼풀을 벗기려고 하니까 '아이구, 나 죽는다!’하며 야단이예요. 아이구! 야단이예요. '아이구, 나는 대한민국 사람이야', '아이구, 나는 요렇게 믿었어’, ‘아이구, 나는 요런 게 좋아' 하는 거라구요. 그때 좋은 건 멕기(めっき)가 좋은 거예요. 그럴 때에는 멕기를 푹푹 무자비하게, 그저 피가 나도록 긁어 제쳐야 된다 이거예요. 아멘이예요, 노멘이예요?「아멘」 알기는 아는구만. 쌍! 도둑놈의 심보들이 농후하다구요. 순금인지 아닌지 나는 모르지만 말이예요, 순금이면 좋겠지요. 간판은 말이예요. 니켈 간판을 하라는 거예요. 무슨 간판? 제일 싸구려가 뭐든가요? 니켈도 훌륭하지요. 뭔가요? 니켈보다 뭐예요? 층이라고 하나요? 그다음엔 뭐라고 합니까? 놋쇠. 놋쇠 싸지요?

내가 이번에도 바다에 나가 한 50일 동안 튜나 잡이 코치를 했는데, 돈 10만 불이 손해나는 걸 알면서도 그 놀음했다구요. 입구에 나타나게 되면 고린내가 나지요. 우리 어머니는 문 밖에서부터 못 들어오게 하는 거예요. '스톱!’하는 거예요. 미안합니다. 엄마! 오자마자. 벗기는 것도…. '내가 야, 저런 여편네를 데리고 사나?’하면서 벗기는데 잡아도 잡아당기는 게 아니예요. 이게. 발길로 차요. 그래도 할수없지요.

그렇게 천대받으면서도 무엇 때문에 그러고 있어요? 팔자예요. 레버런 문 하게 되면 말이예요. 독(獨) 비행기 타고 행차하지요? 걸음도 음악에 맞춰서 걷는데, 템포가 늦는 날에는 하나 둘 셋 넷 박자에 맞게끔 뚱 땅이렇게 걷는다구요. 딴따라 패의 타령같이 바쁘고 다다다다 하는 것은 안 통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거기에서 보기를 매일같이 나타나는 통일교회 중간 노인, 내가 중년쯤 되지요? 나 노인은 싫어요. (웃음) 중노인이 오는데, 언제든지 그저 저렇게 허수룩하게 해 가지고 말없이 나타나니까, 사람들은 '통일교인 중에 한 사람이겠지' 하고 생각하는 거예요. 꿈에도 통일교회 문선생인지는 모른다구요. 그게 뭐냐 하면 멕기예요, 멕기. 통일교회 문선생이 현재 멕기를 했다 이거예요. 어부멕기를 한 거예요. 고린내가 나고 말이예요. 신발이 하나는 크고 하나는 작고, 양말도 짝짝이로 신고…. 그게 뭐예요? 그게 멋이예요. 그걸 아는 사람에게는 그게 멋이다 이거예요. 존속의 비결이 거기에 있는 거예요. 비약의 원칙이 여기 숨어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게 얼마나 재미있어요. 그게 재미라구요.

그렇게 하고 내가 쓰윽 가게 되면 내 옆에 서 가지고, 레버런 문이 언제 오느냐고 물어 보는 거예요. 그러면 '언제 오기는 언제 와. 벌써 와 있지. 이 자식아! 네 눈이 멀어서 그렇지…' 하고 생각하면서,(웃음) '언젠가는 오겠지. 그분은 바쁜 사람이다'라고 대답한다구요. 내가 그렇게 대답해 주면 그저 언제 올 줄로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