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죽으면 믿음의 자녀가 먼저 통곡해야 천도가 풀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0권 PDF전문보기

여러분이 죽으면 믿음의 자녀가 먼저 통곡해야 천도가 풀려

애국자는 고생으로 출발했으면 고생으로 끝마쳐야 되는 것입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내가 엊그제 어떤 분을 만났는데 독립을 위해 일하던 사람이었습니다. 끝까지 고생길을 자초하고 온 것을 볼 때 내가 머리 숙이고 존경하게 됐다구요. 통일교회를 지도하는 선생님인 내가 머리 숙이는 거예요. 내가 머리 숙일 줄도 안다구요.

나이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를 대해 쉬라고 할 수 없는 입장에 있는 선생님이 얼마나 불쌍한가를 이해해 줘야 되겠어요. 그건 왜 그래야 되느냐? 여러분들이 가야 할 운명길이기 때문입니다. 이걸 청산하지 않고 자기를 위하고 자기 아들딸을 위해 가지고는 안 됩니다. 못 가요. 못 간다구요. 철로가 여기서는 넓던 것이 거기서는 좁아진다구요. 그걸 조정할 수있는 자제력을 가져야 됩니다. 어떻게 할 거예요? 그런 운명이 여러분들 싣고 지금 레일 위를 지나가는 중이예요. 이것이 죽음의 고개를 넘고 정지 되는 것이 아니라, 영원을 향해서 갈 수 있는 레일로 연결시켜야 할 간격에 맞게끔 조정하는 훈련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것이 지혜로운 사람의 길이예요.

김병식, 아시겠어? 아시겠어?「예」 이름이 뭔가? 무슨 병식인가? 임병식인가? 내가 독일에 갔을 때 그 집에 가서 몇 개월 신세진 적이 있는데 이름을 다 잊어버렸구만. 그렇게 책임질 수 없는 사나이지만 할수없다구. 잊어버린 걸 어떻게 하겠나? 갑자기 부르려니가 안 나오지. 얼굴은 가깝고 이름은 멀다구. 그게 더 좋은 거요. 그렇게 생각해요. 할수없다구요. 그길을 가야 돼요. 그 길을 가야 된다구요. 그 길을 가려면 싫더라도 선생님 같이 살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렇게 살아야 된다구요.

그러면 수정 같아서 말이예요. 수정은 육각의 각도가 같지요? 깨질 때에도 수정의 결정체는 결합형태가 같은 모양의 크기로 전개되는 것이라구요. 수정은 같다구요. 아시겠어요?

육신세계가 아니예요. 나이 많은 할머니들은 이제 가야 될 텐데 걱정이라구요. 여러분이 죽게 될 때 여러분의 아들딸들이 자기 시체를 싸 가지고 묻어 주는 것을 고맙게 생각하지 말라 이거예요. 아들딸보다 외부의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효도하던 자식 이상의 사랑의 눈물로 널을 감싸 가지고 묻어 주는 그 무덤이 복이라는 걸 알아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아마 레버런 문이 죽으면 그럴 거라. 우리 아들딸보다 통일교회 교인들이 더 정성들일지 모르지. 거 맞을 것 같아요?「예」

그러지 않고는 저나라에 가서 외쪽 다리도 못 딛고 다녀요. 그렇다고 학이 되면 좋게요. 거위 외쪽 다리예요. 이건 뭐 주저앉아 가지고 못 가는 거예요. 못 가는 거라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그런 운명의 레일이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결혼을 해도 둘이 보조를 맞춰서 그 길을 넘어갈 수 있는 준비를 해야 되는 거예요.

더더구나 나이 많은 사람, 칠, 팔십되어 이제 가야 할 사람은 죽을 때 아들딸이 흘리는 눈물보다도 사랑하는 식구 여러분들이, 영적 자녀들이 울어 줘야 돼요. 통곡을 해야 돼요. 그 아들딸들은 영적인 자녀들이 우는걸 위로해 줘야 된다구요. 그래야 천도의 도(度)가 찬다구요. 그래야 천도의 도수가 풀린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런 어버이가 되어 가지고 자식 앞에 천도의 문을 개문하고 가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야 됩니다. 그러니 내가 여기서 명령을 해야 되겠습니다. 나 아니면 할 사람이 없으니 지시를 하지 않을 수 없는 비참한 일이 있더라도 용서해주소. 아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