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인은 학처럼 살지 않으면 살 수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0권 PDF전문보기

통일교인은 학(鶴)처럼 살지 않으면 살 수 없어

그래서 여러분의 입에서 '내가 잘살자' 하는 말은 못 나온다 이거예요. 자그마치 높이…. 학은 대공(大空)을 날지만 우리는 대공은 못날아도 중공(中空)을 난다 이거예요. 중공이라고 레드 차이나(Red china;공산주의 중공)가 아니라구요. 짱꼴라의 중공이 아니고 중간쯤 되는 공중을 날아야 된다 그거예요. 나는 데에는 어떻게 나느냐? 머리는 어머니 아버지 따라가기 위해서 높이 봐야 된다. 땅을 보면 안 된다 그 말이라구요. 어때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이장로인지 무슨 김장로인지 왔구만. 저 녀석, 저 녀석도 날면서 땅내려다 보다 꺼꾸로 꽂혔지. 주둥이가 들이박히고 모가지가 들이박혀 가지고 발만 남아서 누가 빼 주지 않았으면 죽어 썩어져 버리게끔 되어 있던 녀석 아니야? 「……」뭐?「운명길을 가려고 왔습니다」 그 운명길이 왜 그래? 쌍것아, 그건 운명의 길이 아니야. 자기의 망명(亡命)의 길이지.애국자가 되어서 망명이 아니고 망해질 운명이라구. 망해질 운명길을 자기가 자청해 간 거라구.

그래서 날기를 중공을 날으는데 말이예요, 중공(中空) 천지를 나는 데는 대가리하고 주둥이는 어디로 가야 된다구요?「하늘」 위로 가야 돼요. 그래, 날면 날수록 올라가야 되겠나요, 평행선으로 가야 되겠나요? 모가지를 이렇게 하고 어떻게 날겠나요? 모가지를 중심삼고 평행선이 되어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 올라가야 된다구요. 몸뚱이도 올라가야 된다 이거예요. 거 맞소? 내가 말하기가 미안한데요. 다 결론을 알고 앉았는데 말이예요. 눈치를 보니까,‘아이구, 또 고생을 시키겠다는 말이구만!’이러고 앉았어요. (웃음) 그래요. 그렇다구요. 그게 여러분들 팔자라구요. 날기는 중공을 날되 머리는 올라가야 돼요.

그래서 통일교회 사람들은 나만을 위해서 산다는 말은 못 하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여편네를 왜 얻었어요? 결혼을 왜 해요? 하늘땅을 위해서. 목적이 다르다구요. '너, 지금 어디 가?' 하면 '하늘땅을 하나 만들기 위해서' 이런다구요. '뭘 생각해?’하면 '뭘 생각하긴요. 하늘땅을 하나 만드는 통일세계를 생각하지요' 이런다구요. 다르다구요. 알겠어요?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어떤 간나들은, 어떤 자식들은 통일교회에 와서 축복받고도 별의별 놀음을 다하지요. 자기의 행복을 찾아가겠다고 생각해요? 그건 옥살박살나는 거예요. 일생 동안 피투성이의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라기보다도 십자가 구렁텅이의 소용돌이 속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거예요. 절대 못 벗어난다 이거예요. 일생 동안 피투성이의 십자가를 끌고 가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