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불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종대의 순이 돼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5권 PDF전문보기

태풍이 불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종대의 순이 돼라

자, 믿다 보니 이제는 30년쯤 되어 가지고, 이젠 뭐 '아이구, 통일교회가 이제는 득세하는 것 같아서 행차할 수 있는 것이 전부 다 준비되어 가지고 내가 말을 타고, 승교(가마) 타고, 아주 호사할 줄 알았더니 이게 똥개 놀음을 해야 된다' 이거예요. 어때요, 똥개?

이도령이 말이예요, 어사또가 되어 춘향이를 찾아갔을 때, 옥중을 방문할 때는 똥개보다 더 비참했지요? 그게 멋진 거예요. 그것이 있었기 때문에 사랑의 최후의 목적의 결론을 지을 수 있었다 이거예요. 아, 춘향이는 참 무엇이라구요? 무슨 녀였다구요? 열녀였고, 또 그다음에 이도령이는 참 무엇이라구요? 열남이었다 이거예요. 그런 거예요. 그런 것이 전부 다 예사로 된 사건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요즘에 그럴 거예요. 6백가정(선배가정) 동원하라고 할 때, 눈이 이렇게 좁아져 가지고 이렇게 되지 않고 뭐 이렇게 뒤집어져 가지고…. (시늉으로 표현하시면서 말씀하심. 웃음) 남의 바람에 춤추는 사람은 쓰레기통에 들어가는 거예요. 나무로 말하면 종대만이 남는 거예요. 태풍이 불든가 할 때는, 곁가지가 아무리 잘났더라도 들이치는 날에는 그 곁가지 순이 먼저 맞는 거예요.

이 종대는 아무리 약하더라도 요거 할 줄 안다구요. 꼭대기에서 하기 때문에 안전하다구요. 이 곁가지는 불어치면 왕창 부러진다 이거예요. 그 가지와 순은 같지만, 사방에서 나오는 순꼭대기는 같지만, 종대의 순은 사방 팔방에서 태풍이 불더라도 살아 남을 수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므로 방향성 순을 가진 사람은 옥살박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올바른 길을 가라는 거예요. 올바른 길, 참길을 가라.

그 모든 요소는, 태풍이 불면 무엇을 보호하느냐 하면, 종대입니다. 종대를 보호합니다. 옆가지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종대를 보호하기 위해서 대가리가 끊어질까봐 전부 차렷! 뿌리나 무엇이나 전부 보호하는 거예요. 그럴 것 같아요? 곁가지야 부러져 나가겠으면 나가고, 그까짓 거 있으나 마나 그까짓 것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나무들도 3분의 1은 곁가지를 쳐 버리지요, 언제든지. 괜히 불필요한 공급을 해 가지고 소모가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 여러분들, 정도를 가겠어요, 방계도를 가겠어요? 「정도를 가겠습니다」 욕심들은 많구만. 정도가 쉽소, 어렵소? 「어렵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지금까지 정도의 자리를 지켜오기에 편안했겠어요, 고충이 많았겠어요? 「고충이 많았습니다」 얼마나 많았을까? 세계 인류 가운데 하나님을 부정하는 참소자들이 얼마나 많았어요? 그 참소를 듣고도 '그래, 그래' 하면서 그걸 다 소화해 나오는 거예요. 시간이 많이 갔구만.

자, 이런 얘기를 쭉 하는 것은 왜 그러느냐? 여러분들을 위해서입니다. 여러분들의 위치를 알아야 돼요. 내가 지금 어디에 서 있느냐? 김재산 권사도 영계를 통해 가지고 지금까지 뭐 혼자 고생하고 그랬지만, 어디로 가는 거야? 그래, 문 아무개는 어디로 가는 거예요? 잘못 가다가는 옥살박살 깨지는 것입니다. 아무리 영통하든 뭐하든 깨지는 거라구요. 자, 이제는 알 만하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