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앞에는 모든 게 박자를 맞추게 돼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3권 PDF전문보기

참 앞에는 모든 게 박자를 맞추게 돼 있어

자, 여기에서 우리가 공통적인 것을 찾아볼 때, `서양 사람이 사는 것하고 동양 사람이 사는 것이 다른데…' 여러분이 그걸 생각하지요? 자, 밥 먹는 것이 다릅니다. 여기에서는 뭐 포크니 연장을 많이 갖다 놓고 소리 안 내고 먹는데 말이예요, 동양 사람 뭐 일본 사람은 젓가락 하나로 다 먹는다는 거예요. (웃음)

그러면 여기에서 무엇이 공통적이냐? 먹어 가지고 우리가 영양을 보충한다는 것이 공식입니다. 공식이라구요. 아무리 많더라도 손을 댔다가 입에 집어넣고 깨무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여기에서는 무엇이 진리냐? 손으로 먹을 것을 갖다 넣는 것이 진리요, 깨무는 것이 진리다, 이런 말이 나온다구요. 그것을 뭐 젓가락으로 먹든 손가락으로 먹든 입에 넣는 것이 진리요, 깨무는 것이 진리요, 소화하는 것이 진리다 이겁니다. 먹는데 뭐 어머니가 먹여 주든 누가 먹여 주든 그건 관계없다 이거예요. 아무래도 좋다 이겁니다. 뭐 발로 먹든 뒤로 먹든 앉아 먹든 누워 먹든 관계없다 이거예요. (웃음) 입에 갖다 넣고 깨물어서 소화하는 것은 다 같다 이거예요.

자, 암만 이렇게 손이 가더라도 입이 가만히 있으면 어떻게 돼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참은 환영을 받는다 이거예요. 손이 가게 되면 입은 자연히 벌려집니다. 그렇다구요. 환영합니다. 그다음에 들어가면 또 입이 어떻게 돼요? 자연히…. 진리 앞에는, 참 앞에는 모든 것이 박자를 맞추어 가지고 서로가 응하고, 서로가 협조하는 것입니다.

자, 옷 입는 것도 다 다르잖아요? 옷 입는 것도 다 다르지요? 그럼 무엇이 참이고, 참된 공식이냐? 옷은 몸을 보호하고 가리기 위한 것입니다. 체온을 보호하고 그런 것이지요? 좋은 옷을 입느냐, 나쁜 옷을 입느냐 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종이옷을 입더라도 옷이라는 것입니다.

자, 이렇게 볼 때 오늘날의 사람들은 얼마나 가짜예요. 옷 입고 자랑하려고 합니다. 옷을 입고 자랑하려고 한다 이거예요. 이게 얼마나…. 옷을 입는 목적이 체온을 보호하는 것이고, 그것이 참이라면 그 자체는 좋고 나쁜 것보다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입장에서 공통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 우리가 `눈' 하게 되면 참된 눈이 뭐냐? 1.2라는 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보게 되면, 초점에 딱 해 가지고 확실히 볼 수 있어야 됩니다. 그게 맞아야 된다 이거예요. 1.2보다 높아도 안 되고, 낮아도 안 되고 언제든지 균형이 맞아야 돼요. 그것이 하나의 진리입니다. 공통적인 진리다 이거예요.

자, 그래서 눈에는 눈, 아이 닥터(안과 의사)가 있고, 귀에는 이어 닥터(귀 의사)가 있고, 코에는 노우즈 닥터(코 의사)가 있고 다 있는 것입니다. 그 닥터들이 치료하는데 무엇을 표준하고 하느냐? 원칙선들을 중심삼고 하는 것입니다. 그 모든 사실 자체가 그와 같은 모든 원칙적인 진리기반 위에 서 가지고 연합된 그것이 또 원칙을 따라 가지고, 더 큰 것은 더 큰 원칙을 따라 가지고 점점 확대해 가게 되어 있다 하는 것입니다. 이래서 우주구성이라는 형태를 우리는 생각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