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화된 세계는 양심세계와 신의 세계와는 관계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9권 PDF전문보기

의식화된 세계는 양심세계와 신의 세계와는 관계없어

그러니까 이것이 뭐냐? 기독교문화권, 유심사관은 하나의 종교문화권을 중심삼은 의식사회가 돼 있는데 이것을 부정하는 거예요. 그들은 뭐냐 하면 말이예요, 경제관념에 투철하지 않아요. 정치관념에도 그렇잖아요? 부정한다구요. 성경에 보게 되면 돈과 하나님과, 물질과 하나님과 겸해서 섬기지 못한다고 딱 못박았습니다. 경제관념에 철저하지 않아요.

그다음에 이 세상은 전부 다 망할 것이라 믿기 때문에 정치관념에 대해서 종교인들은 무관심해요. 그래서 정교분립의 논법을 세워 나오고 있어요. '정치에 관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 의식구조가 되어 있으니, 이것을 없애기 위해서 경제관념, 이거 전부 빈 것과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래 잡아 치우는 것입니다. 정치적인 무대는 딱 잡아 치우고 과학적인 논리까지 셋 다 부정할 때는 저들이 갈 곳이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산주의는 이러한 관념을 강요하고 경제·정치체제에 표준을 걸고 야단 하는 거예요. 그게 그렇잖아요?

전부 다 부르조와지계급을 말이예요…. '부자들이 뭐냐? 전부 다 무산계급을 착취했다! 부자들이 착취했다'고 하는 거예요. 정치풍토도 전부 다, 정치 주권자들이 저렇게 착취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랬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공산주의를 만든 마르크스 같은 사람도 제일 착취자가 누구라고 했느냐 하면 아버지라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어머니에 대해서, 그다음에 아들에 대해서 제일 착취자라는 것입니다. 세상에 그런 것이 어디 있어요? 그러니 의식화 문제라는 것이 공산주의자들이 선물로 준 말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의식 하게 되면 경제적 의식, 그다음에는? 「정치의식」 그러니까 자유세계의 종교인들은 경제에 대해 무관심하고 정치에 대해 무관심합니다. 오늘날 공산주의가 어떻게 해서 이 시대에 있어서 단시일 내에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이론을 가졌느냐? 실질적인 것을 가지고 합니다. 먹는 것을 중심삼고 경제문제, 즉 경제를 위한 평준화 체제…. 사회주의 공산주의가 그렇거든요. 평준화시킨 거예요, 그게. 거기에는 신도 없고 양심도 없다 이겁니다. 그러니 이렇게 의식화된 세계는 양심세계와 신의 세계와는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이 없다고 하고 신이 죽었다고 하는 거예요.

그들 세계에서는 종교를 아편이라고 말합니다. 아편은 무익한 것이다, 아편을 먹고 좋아하는 것은 있어도 없는 것보다 나쁘다, 좋긴 좋은 것 같은데 없는 것보다 나쁘다, 그렇기 때문에 아편과 같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종교라는 것은 아편과 같을 수 없습니다. 그건 있을 수 없다구요. 이렇게 볼 때, 지금 여러분들이 의식화 운동 세계에서 살고 있는데, 이 의식이라는 말이 어디서 왔는가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것은 공산주의의 세계 제패를 위한 하나의 전략에 의해 가지고 이것이 이 자유세계에 전달되어 온 것이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것은 무엇부터? 외적부터, 외적부터. 경제기반 위에 정치분야가 생긴다고 그러잖아요? 민주세계의 방향은 지금까지 달랐다는 겁니다. 마음을 중심삼은 것, 마음이 제일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마음 뒤에는 하나님이 제일이다,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극반대예요. 응? 극반대라구요. 두 세계가 오늘날 이렇게 마음과 몸과 같은 입장을 가진 인간세계에 있어서, 끝날에는 전부 다 경제와 정치를 중심삼은 물질만능권을 위주로 한 새로운 세계적인 체제, 의식체제의 세계를 추구하자고 하는 것이 공산세계입니다. 그러므로 마음과 신을 중심삼고 이 의식세계를 소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하나의 의식적 세계를 창건하자는 이면적 세계가 있어야 된다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것이 문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