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사랑은 이 우주 누구나 좋아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9권 PDF전문보기

영원한 사랑은 이 우주 누구나 좋아해

내가 여기 서 가지고 '오, 사랑하는 그대여!'라고 하면 여러분 전부가 거기에 들어가요? '사랑하는 그대들이여!' 그러나요, '사랑하는 그대여!' 그러나요? 「그대여」 '그대들이여!' 하면 얼마나 더 멋져요? 사랑하는 그대들이여 하는 것은 국민을 중심삼은 국가적 관에서 나라를 사랑하는 개념 가지고는 가능하지만, 진짜 일대일의 사랑은 '사랑하는 그대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일 많이 관계를 맺는 것이 뭐예요? 사랑하는 그대의 손을 마음대로 만질 수 있어요? 처음에 '사랑하는 그대여!' 하며 만질 수 있어요? 그런 사랑이 먼저예요? 어디가 먼저 통해요? 눈, 사랑하는 눈동자, 샛별 같은 눈동자! 뭐 어떻고 어떻고 어떻고, 아이구, 그 입술, 그 코! 조화 있는 것, 사랑의 표상으로 자기가 제일 그리고 전부 상상할 수 있는 특권의 혜택권이 머리에 있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눈 같은 것도…. 눈도 이렇게 싹, 살짝살짝 싹 이것이 윙크도 하거든. (웃음) 말을 싹 하면 벌써 표정이 싹 나오거든. 입이 방긋 웃으면 코가 나불나불대고 귀가 움직인다구요. (웃음) 그렇다는 거예요. 귀가 다 움직인다구요. 응?

그렇기 때문에 손을 먼저 만질 수 없다구요. 여자 손을 만지려고 하면 면도칼 가지고 다니면서 여자들이 그 칼로 찌른다구요. 그러니까 눈으로 재미있는 얘기를 하고, 재미있는 이것으로부터 모든 걸 시작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말을 속삭이는 무슨 웃음소리, 속삭이는 말소리, 속삭이는 무슨 소리, 그래 가지고 시적 경지에 도달해야 된다구요. 그렇게 해야 된다구요. 사랑의 다리를 놓아 주는 것이 시적이어야 됩니다. 시적이란 뭣이냐? 그렇게 안타까운데 다리가 없어요. 응? 직접 얘기할 수 없는 때이거든요. 그래서 상징적으로 표시하여 사랑의 다리 역할을 시킨 것이 '시'라는 것입니다.

시라는 것은 반드시 사랑의 내용이 있어야 됩니다. 사랑의 내용이 없으면 죽은 것입니다. 아무 소용이 없어요. 시라는 것을 척 볼 때 그런 감정이 없으면 낙제예요, 낙제. 웅장한 폭포수가 떨어질 때, 그 굉장한 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그대의 음성과 같다고 해야 그게 어울리는 거예요. 응? (웃음) 그저 이렇게 수도꼭지에서 물이 떨어지는 것처럼 안쪽에 자꾸자꾸 떨어지는 거예요, 이렇게. (표정을 지으시며 말씀하심) 저 모든 것을 가져다가 부딪쳐 가지고 떨어지는 소리는 폭소를 자아내며 웃는 그대의 웃음소리 같다, 그게 다 그래야 맞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시는 그래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사랑의 정서적인 내용이 결여돼 있는 시는 죽은 시입니다.

그리고 사랑을 말할 때 '잠깐 깜박하는 사랑이 얼마나 멋지노!' 이러노? 「아닙니다」 그럼? 「영원한 사랑이…」 영원한 사랑이 멋진 것입니다. '난 변하는 사랑이 참 좋다구, 어제도 변하고 오늘도 변하니 얼마나 좋아?'라고 그래요? 그런 시를 봤어요? (웃음) 그런 시 봤느냐 말이예요. 「못 봤습니다」 변하지 않는 영원한 사랑! 사랑도 영원해야 되는데, 점잖은 영원이 아니라 적극적인 영원입니다. 영원한 사랑! 적극적인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사랑의 말을 할 때는 오순도순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사랑할 때는 적극적인 사랑을 해야 돼요. 순리적인 사랑이예요, 적극적인 사랑이예요? 「적극적인 사랑입니다」 응? 어느 것이예요? 순리적인 사랑이예요, 적극적인 사랑이예요? 응? 「순리적이고 적극적인 사랑입니다」 그럴 때는 적극적이란 말의 상대인 순리, 마이너스인 순리를 통해서 적극적이라는 거예요. 순리가 아닌 적극적인 사랑은 파괴적 사랑이예요. 그런 논리를 알아야 된다구요. 왜? 상응권을 조성하기 위해서. 사랑은 상응권 발전을 위한 사랑이기 때문에. 상응권의 파괴를 위한 사랑은 악마의 사랑입니다. 좋은 것을 배웠지요? 「예」

남자와 여자를 중심삼고 사랑을 갖추어 영원히 하나될 때는 이 우주가 전부가 좋아해요. 누구까지? 하나님까지도. 하나님까지도 좋아하신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공히 누구나 좋아할 것입니다. 그것은 모든 자연의 존속원리로부터 계승해 가지고 사랑의 세계의 한 위치에 연결된, 우주에 연결된 관계를 가진 우주의 존속권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사랑을 잘못 해 가지고 하나님과 우주가 쳐 버렸던 것입니다. 오늘날 미국에는 무슨 사랑이 있느냐 하면 하루 사랑, 하루살이 사랑이라는 게 있어요, 하루살이 사랑. 이게 얼마나 멋지겠노! 응?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