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잊더라도 사랑의 질서를 세워야 된다는 것만은 잊지 말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1권 PDF전문보기

다 잊더라도 사랑의 질서를 세워야 된다는 것만은 잊지 말아야

그러면 하나 더 물어 보자구요. 여러분이 태어나기를 부모님의 생명에서 시작했어요, 사랑에서 시작했어요? 어디에서 시작했어요? 「사랑이요」 생명이 먼저예요, 사랑이 먼저예요? 「사랑이요」 사랑입니다. 내가 왜 귀하냐 하면, 우주를 대표한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에 동참한 자기이기 때문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그 사랑에 동참해 가지고 생명이 접붙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나를 왜 가치시하고, 나를 왜 존중시하느냐 하면, 부모님의 사랑, 우주를 대표한, 하나님의 사랑을 대표한 횡적인 부모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거기에 뿌리를 박고 내 생명이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 우주적입니다. 그래서 나를 존중시해야 됩니다. 자기를 높여야 된다는 거예요.

그걸 높임과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을 높여야 되고, 부모의 사랑을 높여야 되고, 나라의 사랑을 높여야 된다는 겁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천국을 가려고 할 필요 없이 그냥 천국 가게 돼 있다 이겁니다. 그런데 이게 틀어졌기 때문에 전부 문제가 생겼다는 거예요. 그러니 사람은 사랑에서 나서, 어머님의 배 안에서부터 사랑으로 보호를 받고, 사랑으로 태어나 가지고, 사랑으로 길리움받아서, 철들게 된 다음에는 사랑의 대상을 맞아서 서로 위하는 사랑을 가지고 그렇게 살다가, 또 아들딸 낳아 사랑하면서 죽어가는 겁니다. 죽어간다고 해서 죽어 없어지는 것이 아니예요. 영원한 부모의 품에 들어가는 겁니다. 하나의 세포와 같은, 세포가 쌍쌍이 인격의 중심되는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이 아니고는 환고향할 아무런 의무를 느끼지 않는다는 겁니다.

나도 한국에 왜 찾아오느냐? 왜 찾아오는 거예요? 고국에 왜 찾아오는 거예요? 그래도 자기 어머니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은, 배달민족의 혈통이 연결되어 있다는 겁니다. 사랑의 터전 위에 전부 품겨 있다는 거예요.

사람은 사랑에 뿌리를 박고 태어났기 때문에 내 생명도 사랑을 따라가야 되는 겁니다. 그 사랑에서 키움을 받아 가지고 사랑의 대상을 서로 사랑하고, 그다음에 아들딸을 낳고, 그다음에 죽어갈 때는 사랑으로 죽어갑니다. 사랑의 아들딸 앞에서 묻혀 가야 되는 겁니다. 가 가지고는 뭐냐 하면, 하나님 앞에 돌아가야 됩니다. 이 놀음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참다운 사랑을 빼놓고는 평화도 없습니다. 평화가 있을 수 있어요? 행복이 뭐요, 행복이? 술 잘 마시고 기분 좋은 것이 행복이예요? 그건 기분만 좋을 뿐이지, 행복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그걸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내가 왜 태어났느냐 하는 문제를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나는 상대를 위해서 태어났고, 상대는 주체를 위해 태어났습니다. 사람은 절대자이신 하나님을 위해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은 필요한 게 없는데….

인간 남자 여자가 완전히 성숙돼 가지고 죄가 없을 때에, 우리 조상들이 완성해 가지고 몸과 마음이 완전히 하나된 그 때에, 몸 마음이 완전히 하나된 남자와 몸 마음이 완전히 하나된 여자가 사랑을 중심삼고 합해 가지고 하나만 됐더라면 하나님의 사랑의 핵이 생기는 겁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을 통한 아들딸이 태어나는 겁니다. 그런데 그게 안 됐다는 겁니다. 그러니 그걸 찾아가야 되는 거예요.

다 잊고 돌아가더라도 여러분은 이 사랑의 질서를 세우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아무리 이상세계에서…. 미국 가서도 야단이예요. 미국 가게 되면 전부가 혼란이예요. 이 질서가 안 서 있어요. 공산세계도 마찬가지예요. 그러니 개인의 안보를 중심삼고 이런 체질적인 기반을 닦게끔 해놓고, 하나된 자기의 몸 마음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과 이 천리의 대도를 대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걸 품을수 있고, 그 대를 이을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된 남자와 하나된 여자가 완전히 합해 가지고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의 대상권을 차지하게 될 때는 우주의 상속자가 되는 겁니다. 이 우주의 상속자가 되기 위한 길은 오로지 사랑의 길에만 있지, 그 외에는 없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문총재로 하여금 이 안보대회에서 사랑의 안보 이상 중요한 것이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공산당도 이것만 가르쳐 주면 다 무너지는 겁니다. 다 무너지는 거예요. 그러면 남북통일은 자동적으로 벌어집니다. 몸 마음이 통일하지 못한 작자들이 남북을 통일해요? 어림도 없다는 거예요. 내 몸과 마음이 갈라져서 심어 놓은 것이 민주세계와 공산세계인데, 갈라진 이런 세계에 있어서 통일세계를 바랄 수 있어요? 없다는 겁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을 중심삼고 참된 사랑으로 몸과 마음이 하나된, 참된 사랑의 주체성을 지니고 대상성을 지닌 남자 여자가 하나돼 가지고 우주의 중심인 하나님에게 접촉하면 놀라운 상속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길은 이 길밖에 없다는 사실! 이거야말로 절대 안보의 길인 것을 알고, 여러분들이 돌아가 가지고 이런 혁명을 자체에서부터 일으켜야 되겠습니다. 하나된 가정에서 하나된 사회를 품어야 되고, 하나된 사회에서 나라를 품어야 되고, 하나된 나라에서 세계를 품어야 되고, 하나된 세계에서 우주를 품어야 됩니다. 그런 가운데서 세계의 통일권이 벌어질 것이 틀림없습니다. 이러한 귀한 여러분이 되기를 바라서 오늘 여기에 초대한 겁니다.

부디 오늘 그러한 각오를 지니고, 과거의 모든 생활을 일소시켜 버리고 변하는 새로운 인생행로에서 당당히 천지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주인들이 되기를 바라면서 문총재의 말씀을 끝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