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은 주면 줄수록 커지고, 거짓사랑은 주면 줄수록 작아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2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은 주면 줄수록 커지고, 거짓사랑은 주면 줄수록 작아져

여러분 자신에 있어서 몸과 마음이 언제 하나되느냐 이거예요. 이게 문제입니다. 역사시대의 모든 인류에게 몸과 마음이 하나되지 못한 것이 고통의 근거지고, 수난의 역사를 엮어 오는 탄식의 근거지인데 이것을 언제, 어떻게 하나 만드느냐 이거예요. 어떻게 해서 하나 만드느냐? 혼자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임하게 되면 재까닥 하나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의 사랑이 몸과 마음이 싸우는 그 속에 들어와 서는 날에는 자동적으로 하나됩니다. 하나돼 가지고 영영 떨어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사랑의 화신체가 돼 버리면 그만입니다.

우리 통일교회에는 영인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영적 사람. 내적인 사람, 외적인 사람을 말해요. 오관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400조 개나 되는 이 세포가, 영적인 세포와 육적인 세포가 언제 하나되느냐? 이것은 권력의 힘 가지고도 안 돼요. 지식의 힘 가지고도 안 돼요. 돈 가지고도 안 돼요. 절대 안 됩니다. 사랑만이 가능합니다. 무슨 사랑이냐? 참사랑입니다. 여러분은 참사랑과 거짓사랑을 구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참사랑과 거짓사랑은 무엇이 다르냐? 참사랑은 주면 줄수록 더 커지는 것이고, 거짓사랑은 주면 줄수록 작아지는 것입니다.

처녀 총각들이 아이구, 죽자살자 하며 세계를 주고도 못 바꾸겠다고 약속을 하고 떡 웨딩마치를 울리며 결혼하고 난 뒤에, 당신 아니면 안 되겠다고 하던 사람들이 결혼하고 나서 자꾸 떨어져 나간다구요. 돌면 돌수록 떨어져 나가요. 만약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에 남녀가 서로 몸과 마음이 하나되면, 성숙한 자리에서 하나가 되면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점점 더 커집니다. 비근한 예를 들어 말하자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선물을 열만큼 주었다면 그 선물을 받은 사람이 갚는 데 있어서 아홉이나 여덟만큼 갚겠다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어요? 참된 마음은 더 주고 싶은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참사랑은 주면 줄수록 그쳐지는 것이 아니고, 영원히 점점 불어나간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참사랑은 하고 잊어버리고, 주고 잊어버리는 사랑입니다. 왜?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거짓사랑은 그를 위해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이익을 위해서 나를 위하라고 하는 사랑입니다. 이게 타락한 세계라는 거예요. 남편도 아내에게 자기를 위하라고 하고, 아내도 남편에게 자기를 위하라고 하니 싸움이 벌어지지요?

여러분, 참사랑은 어디에서 나오느냐 하면, 위하는 데서부터 나옵니다.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실 때 사랑의 이상을 걸고 시작했기 때문에 하나님 자신도 지으신 물건을 위해 수천 년의 역사를 거쳐 나오면서 하나님이 인류 앞에 그렇게 배반당하고, 그렇게 수욕을 당했지만 잊어버리고 또, 또, 또, 또 계속해서 사랑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랑이 이 땅에, 타락한 인간세계에 남아 있나니 그것이 왈 부모의 사랑이라는 거예요, 부모의 사랑.

참된 부모의 사랑은 무엇이냐? 자식을 사랑할 때, '아이고, 내 이거 전부 다 이자 쳐서 받겠다' 하는 마음을 가진 부모는 참부모가 아니라는 거예요. 밤낮으로 희생을 하면서도 위하여 사랑하고, 또 하고, 또 하려고 하고, 시장에 나갈 때에 거기에서도 잊지 않고 더해 주려 하며, 24시간 거리를 초월하여 그를 위하려고 할 수 있는 사랑이 본질적인 사랑의 거리에 가까운 것입니다. 이런 사랑의 기원이 있기 때문에 인간을 구도할 수 있고, 구원할 수 있는 기초를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동물들이 자기 새끼를 사랑하는데 그 누가 가르쳐 줘서 해요? 새끼들이 위험하게 될 때는, 그 새끼들을 구하기 위해 자기의 생명을 던지는 별의별 놀음을 다 하는 거예요. '만물지중(萬物之衆)에 유인(惟人)이 최귀(最貴)라' 했으면 그 인간의 사랑은 얼마나 귀하다는 걸 알아야 돼요. 인간은 사랑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여러분 보라구요. 생명이 먼저냐, 사랑이 먼저냐? 생명이 귀하냐, 사랑이 귀하냐? 어떤 게 귀해요? 이 근본적인 것이 문제 됩니다. 젊은 청춘들이 서로 사랑하는 그 길을 막게 될 때는 생명을 던지더라도 그 길을 가려고 합니다. 사랑의 힘만이 생명을 극복할 수 있고, 죽고 사는 문제를 컨트롤할 수 있지, 생명이 사랑을 콘트롤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