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때문에 나고 살고 돌아가도록 창조된 인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2권 PDF전문보기

사랑 때문에 나고 살고 돌아가도록 창조된 인간

우리 인간은 본래 하나님의 사랑이 근원이 되어 태어났어요. 그래서 여러분 자신들은 본연의 부모의 사랑을 근거로 해 가지고 우주와 연결될 수 있는 놀라운 사랑의 길에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비록 타락은 했을망정 그 근원은 남아 있다는 거예요. 선을 추구하고, 보다 가치 있는 것을 추구하는 그 기준이 남아 있기 때문에 구원의 역사가 가능한 것입니다. 또한 새로이 발전할 수 있는 기원이 거기서 생겨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 사람은 왜 태어났느냐? 남자 여자는 왜 태어났겠어요? 서로서로를 위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서로서로는 왜 태어났느냐 하면, 사랑 때문에 태어났어요, 사랑 때문에. 그러니 변치 않는 사랑의 길을 찾아가야 됩니다. 그런데 이 변치 않는 사랑의 길은 인간끼리는 갈 수 없는 거예요. 하나님을 모르고는 안 돼요. 하나님의 사랑을 체휼해야 된다구요.

하나님의 사랑을 체휼한 사람 앞에 무슨 환난과 핍박이 문제가 되겠어요? 우리 같은 사람은 40여 년 동안 그렇게 핍박을 받으면서도 당당코 지금 이 자리까지 나왔습니다. 세계문제를 다 극복하고 여러분 앞에 나와 이렇게 대할 수 있는 것도 딴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사랑의 길을 누가 막을 수 있겠어요? 인간 남녀끼리의 사랑의 길도 못 막는데, 인간의 근본 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낀 그 사랑의 길을 그 누가 막아요? 막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인간은 태어나기를 변치 않는 사랑의 길을 따라 살기 위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부모의 사랑의 동참자로 태어난 거예요. 그래서 복중에서부터 부모의 사랑을 받고 키움을 받는 거예요. 태어나 가지고도 어려서부터 부모의 사랑으로 키워지는 겁니다. 사랑 속에 키워지는 거라구요. 그다음엔 철이 들어 가지고, 남자 여자가 만나 부부끼리 사랑의 길을 찾아가는 거예요. 사랑에 의해 출발하여 사랑으로 연결시켜 차원 높은 부부의 사랑을 통해 가지고 그다음에는 자녀의 사랑을 갖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녀가 뭡니까? 하나님이 사람을 얼마나 사랑했다는 것을 교육할 수 있는 것이요, 그것을 가르쳐 주기 위한 것이요, 그것을 체휼하게 하기 위한 것이 자녀라는 거예요. 자녀란 자기들을 통해서 창조된 것입니다. 그 자녀를 통해서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지어 놓고 얼마나 기뻐했는지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인류시조를 지어 놓고 기뻐했던 것을 체험하는 겁니다. 하나님과 같은 자리에서 자녀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되겠기 때문에 아들딸을 낳아야 되는 것입니다.

자녀를 못 낳은 사람은, 하나님과 같은 자리에서 세상 인간을 사랑했다는 자리에 못 서기 때문에 슬픈 거예요. 남편이 죽으면 왜 슬퍼요? 하나님이 세워 놓은 천리의 중심인 사랑의 이상을 찾아가는 길이 깨지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길이 막힌다는 거예요. 그래서 슬프다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것이 원인 없이 작용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근원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사람은 왜 태어났느냐? 남자는 왜 태어났느냐? 여자 때문에. 여자는 왜 태어났느냐? 남자 때문에. 남자 여자가 왜 같이 살아야 되느냐? 사랑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사랑의 길을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을 만날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걸 알아야 돼요. 남자 여자가 하나되지 않고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 여자는 동과 서에서 중앙점을 찾아오는 것입니다. 여자나 남자나 욕심이 많잖아요? 여자도 그렇잖아요?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면 그 사랑을 누구나 받으려고 하기 때문에 그것을 받기 위해 딱 중앙선에 오려고 한다구요. 요 수직선에 말이예요. 하나님의 귀한 사랑이 전부 다 아담한테 가게 되면 불평할 것입니다. 또 아담도 하나님의 귀한 사랑이 해와 앞으로 가게 되면 불평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선 딱 중앙점에서 만나야 돼요. 수평선을 중심으로 90도 되는 중앙점에서 둘이 하나님의 사랑에 딱 접촉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랬더라면 천지가 다 완성의 출발을 볼 수 있었어요, 완성의 출발을. 오늘날 인간이 이와 같은 도탄 중에 빠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사랑을 잃어버린 인간이 얼마나 비참한 것이며, 그 사랑을 찾아가기가 얼마나 힘들겠어요? 하나님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사랑을 잃어버린 자식들을 다시 찾아 그 아들딸을 통해 이상을 이루려는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인간이 그걸 모른다는 것입니다. 모르고 있다는 거예요.

이걸 전부 다 가려 가지고 교육해서 바른 길로 갈 수 있게 해야 됩니다. 그걸 가르쳐 주는 도리가 역사상에 처음으로 문총재를 통해서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혼자 못 받아요. 남자 여자가 생명 이상의 사랑으로 완전히 하나되어야 됩니다. 생명 이상의 사랑이예요. 생명보다 앞선 게 사랑입니다. 생명 이상의 사랑으로 하나될 수 있는 자리에 하나님의 사랑이 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왜 결혼을 합니까? 왜 사랑의 길을 찾아가는 결혼을 하느냐? 그것은 하나님의 종적인 사랑을 축으로 해서 돌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이 축이 되어 움직여야 같이 돌지요. 그것이 이상이예요. 축이 떠돌아다니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왜 결혼을 하느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축과 함께 돌면 돌수록 반경이 커지고, 반경이 커지면 커질수록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는 밀착되는 것입니다. 우주가 아무리 크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의 축을 중심삼고 도는 거예요. 거기에 관계된 모든 소유권은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된 그 자리에서만이 상속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안 그래요?

여러분 집안에서도 그렇지 않습니까? 부모의 상속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이겁니다. 보다 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예요. 그렇지 않아요? 보다 가정을 사랑하는 사람이 상속자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오늘날 인간들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완성된 사람으로서 완성된 사랑을 갖춘 부부가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자연히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되어 하나님과 대등한 자리에서 하나님의 소유를 내 소유로 상속받을 권한이 있는 거예요. 마찬가지 이치로 사랑을 통할 수 있는 길이 없으면 상속이 벌어지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 인간은 그곳을 찾아 헤매고 있는 거예요.

그래 최고의 높은 곳, 최고로 좋은 곳을 찾고 있다는 거예요. 이건 중요한 말입니다. 여기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 이런 문제를 알기 위해서 생애를 바쳐 고심한 거예요. 알고 보니 내용은 간단하다구요. 내용은 간단해요. 아하, 사랑으로 태어나 사랑의 길을 따라 사랑의 본원지인 하나님에게로 돌아가야 되는구나! 그렇지 않아요? 거기서 출발했으니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야 되는 거예요. 돌아가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왜 태어났느냐? 사랑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사랑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 부모로부터 사랑에 의해 태어나 사랑의 품에서 성숙하는 겁니다. 그다음에는 하나님 대신 사랑할 수 있는 아들딸을 키우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늙어지면 그다음에는 어떻게 되느냐? 세상에서 부모가 느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느끼고, 세상을 통하여 하나님을 느낄 수 있는 모든 것을 느껴 가지고 거기서 하나의 열매가 되는 것입니다. 식물의 열매와 마찬가지입니다. 나무의 모든 부분에서 진액을 흡수한 열매와 같은 자리에서 하나님의 품에 돌아가기 위한 것이 오늘의 인간이 태어난 목적이다 이겁니다. 또한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한 목적이다 이거예요. 사랑으로 하나될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 우주를 전부 주고도 바꿀 수 없는 무한한 가치의 기준이 사랑이요, 가치의 존재가 사랑입니다. 그래서 그 사랑과 하나될 수 있는 거기에는 없는 것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완성으로 벌어지는 곳입니다. 그런 곳이 오늘날 인간이 가야 할 이상세계요, 영계라고 하면 영계요, 천국이라면 그곳이 천국이다 이겁니다. 그런 열매들이 맺혀서 들어가는 곳이 천국입니다. 그래서 천국이라는 곳은 개인이 들어가게 되어 있지 않아요. 사랑을 중심으로 결실해서 하나님의 사랑의 소유권을 상속받은 대등한 가치에 있는 대상의 자격자가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런 곳이 천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