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고 사랑하기 위해 창조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할 인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2권 PDF전문보기

위하고 사랑하기 위해 창조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할 인간

자, 이런 것을 잊어버리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니 우리 같은 사람은 무엇을 하는 사람이냐? 밤낮 이 교육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세계의 수많은 젊은이들을 이끄는 것이 이거예요. 사랑을 하게 되면 우주적인 힘을 지니게 됩니다. 그 힘에 닿으면 자연히 따라가게 되는 거예요. 사랑은 곧 우주적인 생명의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태양이 모든 식물의 근본인 거와 마찬가지로, 모든 순은 전부 다 그 빛을 따라가는 거예요. 빛이 비치면 모든 나무의 순이 그것을 따르는 거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본심은 참다운 사랑의 기준이 접촉된 곳을 자연히 안다는 거예요. 우리 인간의 본심은 사랑의 순을 통해서 자연히 하늘의 빛을 따라가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히 한 곳으로 모인다는 거예요. 자연히 그렇다는 겁니다.

그러한 작용 이론은 공상이 아닙니다. 망상적인 것이 아니라구요. 사실적인 이론과 더불어 일치화하는 것을 체험하기 때문에 통일교회 사람들은 세상 사람과 다르다고 하는 거예요. 이들이 가야 할 관이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서 가야 할 관이 확실합니다. 개인으로부터 가정의 사랑은 어떻게 해야 되고, 종족의 사랑은 어떻게 해야 되고, 국가의 사랑은 어떻게 해야 되고, 다 그것이 한 방향입니다. 한 방향.

사랑이라는 것은 본래 위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할 때 '나를 위하라'고 하려고 창조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위하기 위해서 창조한 것입니다. 아무리 전지전능한 하나님도 사랑의 상대를 위하는 데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우리 인간을 아들딸로 생각하는 그곳에서 사랑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 그렇잖아요? 남편을 왜 위하고, 아내를 왜 위해야 되느냐? 고귀한 사랑은 자기에게서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상대에게서 오는 것이므로 위해야 돼요.

그래서 통일교회 사상 가운데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위해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을 찾기 바라는 사람은 위하지 않고는 찾아갈 수 없는 거예요. 참된 사랑은 주고 기억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결국 참된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참된 사랑이라는 것은 주고 금방 잊어버린다는 겁니다. 주고 또 주고, 또 주고도 기억치 않는다는 거예요. 그러한 사랑을 지닌 사람이 참된 사람인 것입니다.

만일에 하나님이 참된 사랑의 주체자가 아니었다면, 수십만년의 인류역사를 지내오면서, 그동안 인간들 앞에 수난과 배척을 수없이 받으셨는데 지금까지 참아 왔겠어요? 인간을 위하고, 또 위하고…. 그러니까 악마와 다른 겁니다. 악마와 다른 길을 가는 거예요. 위해 주고, 또 위해 주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악마의 사랑은 어떠냐? 자기를 중심삼고 모두에게서 보탬받겠다는 것입니다. 꼭 기억해서 갚으라고 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위하는 데서 모든 사랑이 시작된다는 거예요.

부부끼리 왜 위해야 되느냐? 가치 있는 것이 상대를 통해서 오니 서로 위하는 생활을 해야 되는 거예요. 하나님도 역시 그랬다는 것입니다. 참다운 사랑에 처할 수 있게 하는 사랑의 대상은 인간밖에 없기 때문에, 참다운 사랑을 존중시하는 하나님은 인간을 위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까지 위해 나오고 있는 거라구요. 그런데 인간은 지금까지도 하나님을 위할 줄을 몰라요. 왜? 참사랑을 몰랐기 때문에. 참사랑을 알아 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만사가 해결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