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둔하고 미욱한 사람이 역사를 창조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2권 PDF전문보기

우둔하고 미욱한 사람이 역사를 창조해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 본부에 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엊그제도 이야기했어요. 역사를 꾸미는 사람과 역사를 창조하는 사람을 볼 때, 역사를 꾸미는 사람들은 눈이 말긋말긋하고, 아주 사리에 밝고, 이치와 모든 생활적인 방편에 있어서 어느누구에게 주름잡히지 않는 패들이예요. 그건 그저 종살이밖에 못 하는 거예요. 그러나 역사를 창조하는 사람들은 우둔한 패예요. 미욱한 거예요.

보라구요. 옛날에 한국으로 말하면, 그래도 이름을 남긴 사람들은 다 우둔한 패들 아니예요? 안중근 의사 같은 양반도 전부 다 우리보다 미욱쟁이예요. 미욱한 패예요. 땅곰이예요, 땅곰. 안중근 의사 같은 사람을 볼 때 원만한 성격이 아니예요. 미욱한 거예요. 김구 선생 같은 분도 얼마나 미욱한가 말이예요. 그렇잖아요? 그다음에 또 누구? 여자 가운데 누구? 「유관순」 유관순이, 그거 멧깨비(맹꽁이)예요. 그 시대에서는 멧깨비예요. 미욱한 거예요. 이건 하나밖에 모르는 거예요. 사람을 모르는 거예요. 어두운 데 주먹을 내놓게 되면 아가리, 턱주가리가 떨어져도 모른다구요. 모르면서 내미는 게 목적이지? (웃음) 내미는 게 목적이지, 나중에 죽든 살든 뭐 시아버지 감투가 날아가거나 뭐 아버지 팔이 떨어지든 그거 생각지 않는다구요. 그러니 우둔한 사람이 예요.

오늘날 역사를 창조하는 사람들은 미욱하고 우둔하고 어리석고 천치 바보 같은 사람들이예요. 그렇지만 역사를 꾸민 사람들은 아주 학자들, 안다고 하는 사람들이예요. 안다고 기름 때 끼여 가지고 살랑살랑 곁길 노름으로 걸을 줄 아는 사람들은 역사를 창조할 수 없어요. 조정하여 역사를 꾸미는 종노릇이나 했지요. 그것 가지고 좋거니 나쁘거니 이래 가지고 뭘해요? 그저 잘 닦아 바르게 해 놓는다구요.

우리 통일교회는 어때요? 역사를 꾸미는 교회가 아니예요. 통일교회는 역사를 창조하는 교회입니다. 창조하려니 무지해요. 모가지가 떨어지도록 무지해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혁명을 이루어 놓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이해할 수 없을이만큼 무지해야 됩니다. 이건 한 번만 명령해 놓으면 나중에 하나님이 곤란하게 해야 된다구.

여러분 그래요. 통일교회 선생님이 '이거 해라!' 하고 명령할 때, '이거 취소다'라고 할 수 있는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는 거예요. 선생님이 명령을 했는데 보니까 무지하기가 짝이 없어요. 그렇지만 나가라고 했으니까 그저 가랑이가 찢어지건 뭐가 찢어지건 뭐 열흘 동안에 갈 것을 하루만에 가려고 해요. 팔다리가 떨어질 정도로 가게 되면 선생님도 항복하는 거예요. '야, 야, 그거 관둬라. 내가 다 하겠다!' 그러는 거예요. 그런 사람이 필요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