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연의 주관권을 복귀해 가야 할 우리의 운명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4권 PDF전문보기

본연의 주관권을 복귀해 가야 할 우리의 운명길

아담 해와한테 축복하기를 만민을 주관하라고 그랬습니다. 만세의 주도적인 권한을 갖고 나타나야 할 것이 아담의 권한입니다. 아담 권한 가운데 가정이 움직여야 되고, 아담의 권한 밑에 아담의 족속, 국가가 움직여야 되고, 아담을 위주로 한 세계가 움직여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늘이 간섭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내려오는 복귀도상에 있어서 하늘이 책임져 주어야 할 제1책임분담, 제2 책임분담 노정이 있었기 때문에, 제3 책임분담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조건을 세우기 위해서 영적 접선을 할 수 있으되, 앞으로 교단적인 기준에서 민족을 찾아 나가는 데 있어서는, 이 땅 위에 하나의 승리적인 터전을 세워 가지고 민족을 복귀해 나가야 할 입장에 있어서는, 어디까지나 하늘의 협조 없이 이 교회가 내적인 영계가 되어 가지고 외적인 땅을 수습해야 되는 것입니다. 원칙은 하늘의 협조 없이 이 일을 이루어야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은 쉰다는 겁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볼 때에 외적인 형이 천사세계요 오시는 주님이 이 땅에 대해서는 내적이니, 주님을 중심삼고는 외적인 형이 이 땅입니다. 그 천사세계와 마찬가지가 타락한 세상이므로 천사들은 땅 위에 협조할 수 있으되 삼위신은 협조할 수 없다 이겁니다. 원칙이 그렇다구요. 그 대신 오시는 주님은 삼위신을 대신하여 지금까지 영계를 동원하여서 땅에서부터 명령을 하여 움직일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늘이 천주에 서 가지고 움직여 주는 것이 원칙이 아닙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앞으로 오시는 주님을 모셔야 할 전세계 기독교인들은 일치단결하여, 그 주님의 소원이 내 소원이니 그 소원을 하루 빨리 해결짓기 위해서 원수면 원수를 대해 무자비하게 심판하는 책임을 짊어질 수 있는 무리들이 되어야 됩니다. 그러한 무리가 끝날에 있어서 세계사적인 세례 요한과 같은 무리입니다.

오늘날 통일교회의 여러분들이 다시 한 번 결의하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이제 우리들은 이 민족을 우리 손으로 복귀시켜야 됩니다. 하늘의 협조가 없더라도 우리들은 하나님을 쉬게 하고, 사탄의 세력이 오늘날 지상에, 이 타락한 세계에 난무하니 영계를 동원하여 이것을 조종하여 하나는 영적인 가인, 하나는 지상 가인을 굴복시키지 않으면 안 돼요. 영적 충신을 세워 가지고 육적 원수 사탄을 굴복시키는 것만이 남아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시는 주님 앞에, 지금까지 영계에 있는 수많은 영인들은 이 명령 앞에 순종해야 된다는 겁니다. 이 기준 앞에 통일을 갖추어 가지고 이 지상기반을 협조해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여기서, 만물을 주관하라고 하였으니, 만물을 주관하는 데는 동쪽만 주관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방, 에덴동산 어디 가든지 거침없이 주관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야 되는 것입니다.

십리 길, 천리 길, 만리 길 어디 가든지 주관할 수 있는 터전을 가지는 것이 타락하지 않은 본성의 아담의 권한이었는데…. 오시는 주님이 갖추어야 할 권한이 무엇이냐 하면 이는 지상주관권입니다. 그 권한을 완결짓기 위해서 오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하나의 교단이면 그 교단에는 절대적 권한입니다. 수많은 교인이 있으면 맨 말단 교인까지도 백 퍼센트 주관될 수 있는 자리에 서지 않으면 그 교인이 주 앞에 설 수 없습니다. 가정도 백 퍼센트 그 주관 밑에 좌우되지 않으면 주 앞에 설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교회 전체가 오시는 주 앞에 백 퍼센트 주관받지 않으면 그 교회도 주 앞에 설 수 없습니다.

여기에 어떠한 누가 참소하고, 거기에 제재를 하는 입장에 서 가지고는 본연의 주관권을 복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리하여 교단을 수습하고 민족을 수습하여 최소 단위의 한 나라를 위주로 했으면, 이스라엘 나라, 승리한 나라, 제사장 국가를 만들게 되면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복귀섭리가 바라던 지상의 소망의 기준인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날 한민족 앞에 통일교회는 이 민족을 대신하여 역사적인 책임을 짊어졌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이 나라를 복귀시켜야 됩니다.

다른 손을 거치지 않고, 어느 외부의 후원을 받지 않고 책임을 해야 됩니다. 사탄세계에서 무슨 권력의 뒷받침을, 어떠한 경제적인 뒷받침을 안 받아야 됩니다. 침범받아서는 안 되는 겁니다. 절대적이어야 됩니다. 여기서 출발하는 거예요. 여기서 전개되는 겁니다. 여기서 사람도 만물도 전개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제부터 통일교회의 교인들이 가야 할 길입니다. 이 운명의 길이 남아 있는 것을 여러분이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 대신 여러분들이 뜻을 대하여 '하늘의 소원이 내 소원이요, 하늘의 심정이 내 심정이요, 하늘의 사정이 내 사정이다. 이 사정은 역사적인 사정이요, 인류의 사정이요, 우리 후손들의 사정일 것이어늘 이 소원과 사정과 심정을 통하여 이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내가 간다' 하는 결의 밑에서, '이 나라 이 민족은 기필코 이러한 나라가 되어야 되겠다. 하나님의 소망의 나라가 되어야 되겠다. 이런 나라의 사정이 되어야 되겠다. 이런 나라의 심정을 나눌 수 있는 백성이 되어야 되겠다. 틀림없이 절대적인 기준이 이렇게 되어야 된다' 하는 그 기준 밑에서 세상을 비판해야 됩니다. 그 기준 밑에서 오늘날의 사회생활을 비판해야 됩니다.

그런 입장에서 나가는 사람이라야 하늘의 가정을 대변하는, 하늘 가정을 이끌고 갈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 섞여 들어가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겁니다. 절대적인 기준, 아버지의 소원의 나라가 이렇고, 그 나라의 사정이 이러하고, 그 나라의 심정은 이러하다 하는 절대적 기준을 세워 가지고 여기에 외적인 무엇을 개재시켜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복귀의 노정이 남아 있는 것을 여러분들은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