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이 왔다는 것은 본향땅을 찾을 수 있는 때가 가까왔다는 뜻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5권 PDF전문보기

끝날이 왔다는 것은 본향땅을 찾을 수 있는 때가 가까왔다는 뜻

땅 위에 30억 인류가 살고 있지만 이 인류가 지금 한하는 것이 무엇이냐? 돈이 없어 한하는 것이 아니요, 그 나라의 무슨 주권이 없어서 한하는 것이 아니요, 그 나라의 백성과 그 나라의 국토가 없어서 한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 때문에 한하느냐? 마음대로 되는 , 마음대로 기뻐할 수 있고, 마음이 좋아할 수 있는 세계가 못 된 것이 한이라는 것입니다.

마음이 좋아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느냐? 이 땅이 마음이 좋아할 수 있는 땅이 못 되어 있다는 거예요, 이 땅이. 마음이 좋아할 수 있는 땅과 마음이 좋아할 수 있는 사회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마음이 좋아할 수 있는 사회와 마음이 좋아할 수 있는 땅이 되어 있으면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하늘이 있다면 하늘은 그렇지 않은 이 세상을 대해서 그렇게 만들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세계에 대한 구도입니다. 이런 것을 인간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영(靈)으로 계신 분이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분이시기 때문에 실체 대상자로 보낸 것이 과거의 도주들입니다, 도주. 도 중에도 1세기 도가 있어요, 1세기 도. '너희를 이 땅 위에 억조창생을 구하기 위해서 보내나니 너는 1세기 동안에서만 네가 가진 종교의 이념을 가지고 치리해라' 하는 거예요. 그것이 끝나면 무너지는 것입니다. 우수한 문화는 열세한 문화를 흡수하는 것, 우수한 사람은 열세한 사람을 지배하는 것, 강한 힘은 약한 힘을 삼키는 것, 이것은 천리이치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 중에도 몇 세기 종교가 있는 거예요. 몇천 년 종교가 있는 거예요. 기독교가 로마 압제시대에 있어서는 삼키우는 것이 되었었지만 오늘날에는 이 문화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정신적인 뒷받침이 되어 서구 문명을 창출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몇 세기, 수십 세기의 인연을 갖고 나오는 도였기 때문에 남아진 것입니다. 어느 부자가 망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며, 어느 누가 나라를 가졌다가 잃어버리고 싶은 사람이 있으며 망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나요?

인간들은 모르지만 대우주의 힘의 원동력이 작용하는 그 원칙에 부합되지 않을 때는 깨지는 거요, 부합될 때는 세워지는 거예요. 그래서 자고로 하늘이라는 것을, 추상명사 같지만 막연하게 받들어 나오는 거예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세의 이 30억 인류가 바라는 것은 무엇이냐? 오늘날 이 세상이 우리가 살 수 있는 본향땅이 아니예요. 여기가 평등 평화 행복을 노래할 수 있는 자유세계, 해방의 깃발이 영원무궁토록 우리의 마음과 몸에서 휘날릴 수 있는 이런 세계가 아니다 이거예요. 이거 왜 이렇게 되었느냐? 하나님이 있다면 이렇게 안 되었을 것인데, 하나님이 있으면 양심세계에 힘을 강하게 불어넣었으면 그렇게 되지 않았을텐데 왜 그렇게 됐느냐? 타락했기 때문에, 미완성했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미완성 단계에서 타락했으니 고장났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본향땅을 잃어버렸고 고향을 잃어버렸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죽더라도 본향땅에 묻히고 싶은 거예요. 본래 타락하지 않고 내가 태어났으면 먹고 살다가 죽으면 어디서 죽어요? 「본향땅입니다」 살면 어디서 살아요? 「본향땅입니다」 본향땅에서 살 것인데 나고 보니 원수의 땅이요, 나고 보니 슬픈 땅이예요. 이러니 이 땅을 내가 원치 않아요. 그래서 어서 망해라, 어서 망해라 하는 거예요. 여러분 마음이 그렇지요? 「예」 어서 망해라 !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대한민국 같은 나라를 가만 보면 말이지요, 이건 나라에 대한 애착심이 없고, 가정에 대한 애착심이 없고, 농사지으면서도 땅에 대한 애착심이 없고, 생활하는 사람은 생활에 대한 애착심을 다 잃어버렸어요. 그다음에는 탄식밖에 없는 거예요. 될 대로 되라하는 거예요. 이제 조금 지나면 '어서 망해라' 할 것입니다.

좌우의 사조에 부딪쳐 시달려 오던 약소 민족은 어느누구든 어서 망해라, 이럴 수 있는 세계가 오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마음은 무얼 할것이냐? 망해야지. 빨리빨리 망해야지 빨리빨리 망하지 않으면, 전부가 없어지지 않으면 하나님 때문에 뭘 남겨 줄 것이 있을 거예요. 그런 입장에 남겨 줄 수 있는 제일 가까운 방법, 해결책을 강구하니 망하는 가운데, 탄식하는 가운데 자연히 부식되는 거예요. 그거 망해야지요.

여기가 우리가 본거지로 삼아서 행복의 터전이라고 노래할 수 있는 땅이냐?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나가야 돼요, 지나가야 돼. 가정아 지나가라, 사회야 지나가라, 나라야 지나가라, 세계주류야 지나가라, 공산주의도 지나가고 민주주의도 지나가라! 내가 바라는 것은 본향땅 사랑주의, 부모의 사랑을 나눈, 피살을 같이 나눈 형제주의다 이겁니다. 예수 같은 양반은 막연히 그런 것을 부르짖었지만 구체적이예요, 지금은.

끝날이 왔다는 것은 무엇이냐? 우리 인간 앞에 본향을, 본향땅을 찾을 수 있는 때가 가까왔다는 말이예요. 본향땅에서 살 수 있는 인류가 역사적인 조국을 창건할 수 있는 시대가 가까와 왔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창건 이념을 갖고 오시는 예수 같은 양반에게 만왕의 왕이라는 레테르를 붙여 놓았다는 거예요. 그거 이상하지요? 왜 그런 것을 붙여 놓았어요? 그러나 그건 거짓이 아니고 사실이예요. 동기가 없어 가지고는 결과가 나올 수 없어요. 그 결과의 내용을 추궁해 보면 반드시 동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동기는 인간이 알지 못하는 동기예요. 다 하나님이 움직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필시 이것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예」

오늘날, 통일교회인들은 지금까지 뭘했느냐? 사회의 모든 압제와 핍박을 받으면서도 넘어가자 이거예요. 넘어가는 데는 전부 다 나만 발을 들여놓고 넘어가지 말자는 거예요. 우리 가족을 끌고 넘어가자, 우리종족, 민족, 삼천만 민족을 끌고 넘어가자, 이게 통일교회주의예요. 알겠어요? 「예」 우리는 그래서 삼천만이 싫다는 것을 움직여 가지고 좋다고 하고, 삼천만이 도망가는 데 가 가지고 주인 노릇 하자 이거예요. 남들은 전부 다 사바사바해 가지고…. '이놈들아! 우리들 5천 명만있으면 누구도 못 당한다! ' 이거예요. 전부 다 반대예요. '너희들은 먹고 즐기지만 우리는 굶고 앉아서 즐거워한다, 너희들은 비행기 타고 좋다 하지만 우리는 걸어다니면서도 좋다' 이거예요. 여러분들 그렇게 나왔지요? 「예」 그렇게 나가다가 1년 가서 쓰러지지 말라 이겁니다. 이 나라가 끝나고 이 움직임이 끝날 것이어늘, 반드시 해결지을 날이 올 것이어늘 해결지을 그때까지 가 보자는 거예요. 참것은 남아진다, 강한 것은 남아진다, 이것은 천칙입니다.

또 하늘이 있다면 하늘은 자기편 것을 남기기 때문에 우리는 하늘을 위주하여 그 편에 입적한 자리에서 나가야 됩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이 길을 가려 할 때 가정이 반대하면 가정을 타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사회가 반대하면 사회를 타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사회가 나를 지배하는 데는 내 몸뚱이를 지배하는 것은 물론이요, 내 마음과 심정을 지배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