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때를 좌우하는 주인공은 사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6권 PDF전문보기

환경과 때를 좌우하는 주인공은 사람

그런데 우리 청년들을 가만히 보면 말이지, 어디 지방에 내보내면 1년 2년 3년쯤, 3년 반쯤은 말이예요,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한 3년 반쯤은 말이예요, 3년 조금 넘도록까지는 그저 불이 나 가지고 좋아서 날뛴단 말입니다, 대다수의 사람이. 대다수의 사람이 날뛴다는 거예요. 어저께도 얘기했어요. 한 3년 반 지나 가지고 이것이 7년 고개를 넘으면 다 기운이 빠져 가지고 나가자빠진다는 거예요. 그러지 말라구요.

영웅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예요. 여러분들과 같은 청춘 시대에, 소년 시대에 품었던 그 결심으로 일생 동안 충성을 다해서 가게 되면, 만일에 그 사람이 활동할 수 있는 때가 되어 있지 않더라도 그때는 어느 땐가 와요. 그 사람이 차지할 수 있는 역사적인 운세는 찾아오게 돼요. 그래서 그 당대에는 그가 들림을 받지 못할지라도 시간이 흐르면 반드시 공인받게 돼요. 이것이 역사적인 발전이 있어요. 그러나 지금은 때가 되었고 환경이 되었으니 여러분이 움직이면 그 당대에 있어서 여러분이…. 하나님이 세우신 책임과 하나님이 바라시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때가 되었다는 것을,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그래서 선생님도 그래요. 선생님도 여러분을 지도하는 입장에 있지만, 내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이냐? 내가 수단 방법을 쓰려고 하지 않아요. 요즘에 정치하는 사람들은 수단 방법을 잘 쓰지요. 수단 방법은 일시적이예요. 정상적인 원칙을 중심삼아 가지고 어떻게 장기간 인내력을 갖고 참고 나가느냐? 문제는 거기에 있다는 거예요. 때를 맞이하고 환경을 맞이했을 때 조급해 하지 말라 이거예요. 이미 때가 되어 있고 환경이 되어 있으니 내가 10년을 참고 그 환경을 10년 동안 끌고 나갈 수 있는 충성심만 가지고 있으면, 10년 동안 움직인 그 환경 전체는 나로 말미암아 크나큰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인연이 안 될래야 안 될 수가 없는 거예요. 반드시 그것은 하나님이 되게 해준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조금 살살 해보고 말이예요, 그래 가지고 좋은 성과가 안 나면 획 돌아서고…. 이래서는 안 되겠어요.

더우기나 약소 민족의 결점이 그거예요. 대개 피난 다닐 때의 생활, 피난민 생활을 봐요. 피난민들이 맨 처음에 이 남한이면 남한에 와 가지고 장사를 하는 데는…. 자꾸 뒤넘이치는 장사를 한 사람은 발전을 못 했어요. 그렇지만 하나를 붙들고 끝까지 나간 사람들은 거의 다 기반을 잡은 거예요. 마찬가지의 이치예요.

그러니만큼 우리 통일교회가 지금까지 남한에서 쌓아 놓은 기반이 되어 있고, 지금 이 세계적인 운세와 또 하나님이 지금까지 섭리적인 노정을 통해서 종교를 중심삼고 터닦아 놓은 이 모든 전부를 융합시키기 위해서 우리 모두는 지성과 충성을 다할 것! 알겠어요? 「예」 그 충성의 기준이 이때를 맞이한 이 세계의 환경이라면 그 환경의 터전 위에서 어떤 민족보다도 어떤 종교인보다도, 어느누구보다도 충성의 도수에 있어서 제일 높아라 이거예요. 지성을 들이는 데 있어서 제일 간절하라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끝까지 후퇴하지 말고 백년이면 백년, 내 손자대까지도 밀고 나가겠다고 결의하게 된다면, 한국을 통해서 이루려고 하는 하나님의 그 뜻을 아무리 옮겨 갈래야 옮겨 갈 도리가 없다는 거예요, 반드시 이루고야 말지. 그러면 여러분의 1대에, 만일에 30년에 이 뜻을 하나님이 이룰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면 우리는 그 30년을 10년으로도 단축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건 뭐 어떻게 함으로 그렇게 되겠어요? 정성의 비례를, 충성의 비례를 3배 하면 돼요, 3배! 거기에 대해서 인내와 희생을 3배 해라 이거예요. 간단하다는 거예요. 간단하다는 겁니다.

자 이렇게 생각하게 될 때, 그러면 이루어 놓은 환경과 이루어 놓은 때를 좌우할 수 있는 주인공은 누구냐? 사람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사람이라는 것. 사람이 단결된 이러한 결의를 가지고 얼마만큼 지성과 충성을 가지고 그 환경의 전체를 넘어서 가지고 나갈 수 있는 인내력을 가졌느냐 하는 것이 그 목적 달성 여부를, 그 장단의 거리를 좌우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은 이 대한민국을 빨리 아버지의 품으로 복귀시키면 좋겠지요? 「예」 여러분은 가만히 앉아서 구경하면서, 응? 「예」 이녀석! (웃음) 이웃 동네 사람들이 전부 다 해주고 난 다음에 자동차나 타고 다니면 좋은 거지, 번지르한 세상에서 춤이나 추고 살면 되지 내가 뭐하러 피땀 흘리고…. 요즘 어떤 사람들은 말이지, '예수 믿고, 종교 믿는 사람들이 구원받기 위해 믿는다면 말이지, 거 뭐 꽃다운 청춘 시대에 남과 같이 놀고 마시고 춤도 추고 하고픈 것 다 하고 그다음에 지쳐 떨어질만하게 될 때 할수 없이 종교를 믿으면 되지 않나! 그때에 가서 딱 졸업장만 타 가지고 천국 가면 되지' 이런다구요. (웃음) 잘 생각했다, 잘 생각했어! (웃으심) 그렇게 되는 법은 없어! 법이 없으니 어디로 간다는 거예요? 할 수 없이 지옥, 지옥 가는 거예요. 지옥 갈 때는 감투를 몇 개 쓰고 가는 거예요, 이게. (웃음)

그런 작자들은 종교를 자기의 이용 발판으로 삼겠다고 나온 녀석이라 이거예요. 종교 이용하니 하늘을 이용하고 천도를 이용하겠다는 거예요. 그러니 더 지독한 감투를 몇 개 얻어 쓰고 지옥으로 간다는 거예요. 뭐 전라도 분들은 지혜롭고 아주 뭐 손해나는 건 싫어하거든.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을 알면 그렇게 생각하라고 해도 안 할 거다 이거예요. 자 그러면, 뭐해야 되겠어요? 정성을 들이고 충성을 들여야지요? 응? 그래야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