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두말할 것도 없이 하늘로 찾아가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6권 PDF전문보기

우리는 두말할 것도 없이 하늘로 찾아가야 돼

그 얘기는 그만하고 이제부터 얘기하겠다구요. 이 우주를 보면 세 사람이 있어요. 세 클럽이 있어요. 하나는 하나님이 주관하는 클럽, 하나는 사탄이 주관하는 클럽, 하나는 사탄이 주관하는 클럽도 아니요 하나님이 주관하는 클럽도 아닌 클럽이 있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 우주, 존재세계 전체가 어디에 얽매여 있고, 어디에 달려 있느냐? 이 세 분야의 일면씩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분야가 있고, 사탄의 분야가 있고, 사탄도 아니고 하나님도 아닌 그런 분야가 있다구요. 그게 뭐냐? 그게 사람이 사는 인류사회라는 거예요. 인간들은 어디에 살고 있느냐? 하나님편에 있는 것도 아니요, 사탄편에 있는 것도 아닌 중간 형태에 있어요. 알겠지요? 「예」

그러면 여러분 자신은 어디에 있느냐? 이 세 분야 가운데 어디엔가는 합해야 될 운명에 놓여 있더라 이거예요. 이 셋이 언제나 고립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어디엔가는 합하지 않으면 안 되는 운명에 놓여 있다 이거예요. 또, 하나님 클럽과 사탄 클럽이 있다 하면 이 클럽이 가만있느냐? 아니예요. 이 인간을 대신해서 서로서로가 합하게 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거예요. 그런 입장에 있다는 거예요. 이런 삼각지대를 앞에 놓고 여러분 자체가 자세를 갖추고 있다 하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여러분 자신이 두 세계를 연결시키는 이런 입장에 서 있습니다. 하나는 악한 편이요 하나는 선한 편입니다. 악과 선이 대결하는 이런 싸움판에 있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이 여기에서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이냐? 우리가 어디로 가야 될 것이냐 이거예요. 우리는 두말할 것도 없이 하늘로 찾아가야 됩니다. 그러나 하늘로 찾아가야 할 내 자신이 하늘로 갈 수 있느냐? 하늘로 갈 수 없다는 거예요. 하늘로 가기 위해서는 무한한 싸움을 거쳐 가지고 승리라는 팻말을 박아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돌아갈 길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승리라는 간판을 들고 하늘 앞에 개선가를 부를 수 있는 용장이 되지 않고는 이 길을 돌아갈 수 없습니다. 이 싸움은 개인으로부터 가정을 연하고, 가정으로부터 사회·국가·세계·천주까지 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역사의 비참한 인연을 엮어 놓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들은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