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갈라지게 만든 타락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4권 PDF전문보기

모든 것을 갈라지게 만든 타락

우리의 삶의 목적, 삶의 목적은 우리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사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궤도를 따라서 우리의 모든 생애 노정은 횡적인 관계에서나, 혹은 전후의 관계에서나 어떤 관계에서든지 이 사랑을 중심삼고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인생의 행로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야 할 세상이 타락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됐느냐? 깨어졌습니다. 모든 것이 갈라졌다 이거예요. 하나되어야 하는 것이 갈라지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우리 사람도 몸과 마음이 있는데, 몸과 마음이 갈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갈라지기 시작했다 이거예요. 본래 인간의 몸과 마음은 갈라질 수 없다구요. 몸과 마음은 절대적인 하나님에 의해서 지어진 것입니다. 인간이 완전히 완성되었더라면 절대적으로 하나되는 거예요. 이런 몸과 마음을 갈라놓을 수 없는 것입니다.

또, 몸과 마음이 갈라짐과 동시에 남자 여자, 아담 해와가 갈라졌다구요. 갈라진 것은 전부 다 조각이 나게 돼 있습니다. 아담 해와가 달라짐으로 말미암아 자녀도 갈라졌습니다. 그렇게 갈라진 전부는 한 계통, 어떤 집안이면 그 집안의 하나의 주인을 중심삼고 갈라진 것이 아니고, 다른 주인이 생겨 가지고 두 주인이 생긴 입장에서 갈라지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즉, 마음은 하늘편에 서게 되었다면 몸은 사탄편에 서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다른 주인이 개재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부부가 살던 가정이 갈라지기 시작하면 한 쪽은 하나님편에 가깝고, 다른 한 쪽은 사탄편에 가깝다는 거예요. 그리하여 인류의 시초에서부터 갈라지기 시작한 것이 전세계로 뻗어 나가면서 갈라진 것입니다. 그것이 오늘날의 타락한 세계로 빚어진 결과의 세계다 이겁니다.

세계에는 수많은 민족이 있고, 수많은 나라가 있는데 그것은 누가 그렇게 만들어 놓았느냐? 그것이 우리의 본심으로서, 우리 인간이 본심으로서 바라는 소원이 아닙니다. 원치 않았는데 왜 이렇게 됐느냐 하는 것은 주인이 서로 다른 주인이기 때문에 이렇게 갈라진 것입니다. 이것이 왈(曰), 타락한 세계다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