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적인 이념과 체제를 중심삼고 통일하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6권 PDF전문보기

입체적인 이념과 체제를 중심삼고 통일하자

그래서 예를 들어서, 지금 통민당이 ‘이념과 체제를 넘어서 통일을 할 수 있다’, '그럼 공산당식 통일도 좋다는 말이 아니냐' 김영삼 왈 ‘통일교회 문총재 사상을 중심삼으면 그렇게 됩니다’ 그렇게 교육시켜 봐라. 민정당원들을 교육시켜 봐라. 국민당원들을 교육시켜 봐라. 그러면 완전히 통일되고 만다는 거예요. 김의원, 그거 해야 됩니다. 김영삼한테 가게되면. 문총재가 통일하자는데, 야당이 가만 알고 보니까 통일될 수 있겠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당은 그러한 생각을 하고 이걸 썼다. 여당은 아닌가 긴가 알아봐라' 이렇게 들이지르는 거예요. 그러면 하룻저녁에 전부 다 감투를 씌워서 닐리리 동동으로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김일성의 통일은 평면적이고 인간을 중심삼고 생각하는 것이지만, 이건 하늘을 중심삼고 하자는 거예요. 김일성은 하늘을 중심삼은 내용을 모르잖아요? 우리는 김일성의 이론적인 모든 것을 알고도 남아요. 민주세계의 무슨 천재적 뭐 어떤 구조도 전부 다 쌍안경을 끼고 들여다 보고 있고 체험과 분석에 의해 부패라는 결론까지 다 내리고 있는데, 통일방안이라는 게 뻔한 것이 아니겠어요? 망조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문총재의 통일방안으로는 될 수가 있어요. 현재의 평면적인 이념과 체제를 넘어서 통일하자는 것은 문총재의 입체적인 이념과 체제를 중심삼고 통일하자는 것인데, 그런 차원의 통일방안은 이것밖에 없지 않소 하면 한마디로 다 끝나는 거예요.

그래 놓으면 문총재의 통일방안인지 뭔지 하는 걸로 민정당이니 뭐니 할것없이 모든 당이 하룻저녁에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마를 맞세웠다구요. 그들이 부정하다가는 영원히 멸망하는 거예요. 벼랑에 떨어져 머리를 거꾸로 처박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벼랑 밑에서부터 비약해 가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발끈 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반드시 하겠습니다」 그런 배포들을 가지라구요.

노박사인가? 노태우. 프레지던트(president;대통령)가 노씨가 되면 노 프레지던트(no president)로구만. (웃음). 노(no) 대통령이구만. 이게 영어로 하면 기분 나쁜 거야. 「김대중과 김영삼이 다른 데는 인터뷰를 안 했는데 세계일보는 아주 제일로 안답니다」 그거 김영삼이 뭐 별것 있나? 다 키가 크다 보니 자기보다 큰 걸 다 알지? 「예」 그건 아무것도 아니라구. 그러니까 참 좋은 시대에 우리가 향기를 풍기는 것입니다. 향기, 향기를 풍기는 거예요. 하늘이 원하는 길, 이 세계가 원하는 길, 온 인류가 희망하던 그곳을 향해서 전진하는 참다운 남성의 모습이 되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윤박사,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윤박사. 「저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윤세원박사)」 책임이 중하다구요. 셋이 하나돼야 됩니다, 셋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