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시작한 배달사업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6권 PDF전문보기

미국에서 시작한 배달사업

미국에서 주동문이 오늘 올 거예요. 미국에서 지금 뭘하고 있느냐 하면 모든 가정에서 사는 물건은 우리가 배달해 주는 거예요. 그런 회사를 만들었다구요. 그게 해피 마인드(Happy Mind)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토요일하고 일요일에 노는데, 그날 시장에 갔다 하면 하루 이틀은 다 놓쳐 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조직을 딱 해 가지고 그들이 전화만 하게 되면 15분 이내에 즉시 물건을 갖다 주는 거예요. 미국의 시장에서 파는 모든 물건, 데파트먼트(department;백화점)에서 파는 모든 물자를 우리는 늦어도 두 시간 이내에 배달해 주는 것입니다. 배달제도, 이런 조직이 되어 있다구요. 워싱턴에서 시험해 가지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몇천 가지 품목, 미국에 있는 모든 품목은 우리 회사가 구입하는 것입니다. 그거 믿어져요? 왜 그러냐 하면 말이예요. 큰 도시, 워싱턴 같은 데는 종합물품 전시 백화점이 있고 그 창고가 있습니다. 거기는 각 회사에서 만든 물건을 사 가지고 보관을 하면서 도매상 노릇 을 한다구요. 알겠어요? 거기서 전부 다 물건을 떼어 간다 이거예요. 미국이 50개 주나 되는 큰 나라인데, 남부 북부 끝에 있는 생산공장이 언제 동부 끄트머리에 가서 선전하고 언제 물건을 배달하겠어요? 그러니까 연줄연줄로 달아 가지고 중요도시에 그런 데파트, 창고를 지어 놓았다구요. 워싱턴만 해도 큰 창고가 세 개나 있습니다. 거기에는 없는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대단한 조직을 가지고 그 물품들을 전부 우리 회사 컴퓨터에 입력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 가지고 거기서 40퍼센트로, 도매가격이하로 그걸 떼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배달을 해주는 회사도 우리 물건을 살 수 있을 정도로 싸게 할 수 있다 이겁니다. 컴퓨터에 들어 있기 때문에, 어느 물건이라고 척 보턴만 누르면 어느 나라 산(産), 어느 나라 산 몇 개 하고 딱 나오거든요. 점포에서 전화만 째까닥 하면, 물품 가지러 가는 사람하고 그다음 여기서 이제 앞으로 출납계에 들어올 수 있는 것하고 전표를 딱 돌려 배치만 해 놓으면 전부 다 그것이 한꺼번에 처리해 나간다구요. 이렇기 때문에 전국의 모든 생산 직장의 물건은 우리 회사 물건같이 되어 있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컴퓨터가 참 고맙다는 것입니다. 큰 백화점의 물품은 우리 조그만 회사의 컴퓨터에 다 들어와 있는 거예요. 보턴만 누르면 척척 순식간에 나오는 거예요. 그걸 기재해 가지고 그걸 전부 돌리고 상점 주인한테 이 물건이 나왔으니까 배달해 주라고 전화를 하고 말이예요. 전화가 오면 저쪽에 연락하게 되는데 저쪽에는 사람이 가기 전에 전부 포장을 해 가지고 기다리고 있거든요. 그러니 물품을 가져다 달라고 전화하면 30분 이내에 갖다 주는 것입니다. 덤프 트럭이 그 옆에 대기해 있는 것입니다.

이 조직을 했더니, 이건 뭐예요? 완전히 전망이 있는 것입니다. 그게 완전히 됐다 하는 날에는 도시의 모든 상점은 완전히 문을 닫아야 돼요. 요리까지도 우리가 전부 다 하는 거예요. 요리도 전화만 하면 15분 이내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것으로 배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집에서 파는 정착시대는 지나갑니다. 어디를 쓱 가다가 해안선에서 전화만 하게 되면 먹고 싶은 걸 다 배달해 주는 거예요. 그런 것이 가능한 시대가 왔다는 것입니다. 전세계 조직을 통해 가지고 그게 가능하다는 거예요.

뉴욕에 살던 사람이 런던에 처음 가서도, 벌써 컴퓨터에 런던의 무슨 회사에 무엇이 있으면 보턴만 누르면 전부 다 나오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전화해 가지고 누르면 그거 나오게 돼 있는 것입니다. 뉴욕 본사에 전부 들어와 있지만 컴퓨터를…. 참 좋은 시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