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번 찾아가는 것보다 백 번 찾아가는 게 더 귀하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6권 PDF전문보기

열 번 찾아가는 것보다 백 번 찾아가는 게 더 귀하다

교육하라 이거예요. 교육방법은 전체를 모아 가지고, 강의 실력이 없으면 원리 책 가지고 교육하라 이거예요. 원리강의를 못 하겠으면 타락론을 전부 다 읽어라 이거예요. 뭐 질문 있어요? 모아 놓고 원리중에서 한 제목을 중심삼고 세 차례 나누어 하겠다면 말이예요, 3분의 1을 일일이 체크하면서 자기가 책 가운데 강조할 것을 딱 정해 놓고 연설식으로 읽어 나가면 돼요. 강의가 별거예요?

그렇게 한 번 하고 두 번 하고 세 번만 하면 벌써 거기서 추릴 것을 알게 됩니다. 간단히 얘기할 줄거리를 가릴 줄 알게 된다구요. 열 번만 하게 되면, 그다음엔 창조원리를 중심삼고 열 시간 것을 다섯 시간에 강의할 수 있게 되고 다섯 시간 것을 세 시간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거라구요. 점점 늘어 나가는 거예요. 20분 30분으로 하게 되면, 한 시간 이내에 골자를 전부 다 압축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거예요.

보세요. 사범대학 나와 가지고 중고등학교 선생이 되어 갈 때 그들의 마음이 어떤 줄 알아요? 선생 되기를 누가 원해요? 그들도 화(禍)를 짊어지고 태산 같은 걱정을 안고 가는 겁니다. 스타트할 때 단상에 어떻게 내가 착륙하느냐 하는 그겁니다. 기지 없는 비행기가 공중에 떠서 착륙하려는 것과 같은 그런 마음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기에게 있는 모든 걸 총동원해서 착륙을 위한 준비를 해 가지고 제일 착륙을 멋지게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착륙하는 거라구요.

그렇게 해서 잘됐다 하게 되면, 공인된 그 자리에 서게 되면 자기 실력을 발휘하는 거예요. 전부 다 요령 있게 추려 가지고 어떻게 잘 쓰느냐 하는 문제가 남습니다. 그다음부터는 경험적 토대를 중심삼아 골자를 추려 가지고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강의를 많이 하라 이겁니다. 강의를 못 하겠으면 많이 읽어 주라는 거예요. 그러면서 논설을 해 나가는 겁니다. 걱정은 무슨 걱정이예요, 책은 다 있는데. 책들은 다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