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들이 단결하지 않으면 나라도 흘러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7권 PDF전문보기

교수들이 단결하지 않으면 나라도 흘러가

교수님들, 내가 이다음에 서울에 가서 '한번 오소. 나한테 신세진 것 한번 갚아 보소'하면 들이깔 거라구요. '내가 어디 신세를 지고 싶어서 졌나, 자기들이 해주고는 또 이건 뭐야?' 할 거라구요. 그러기 쉽지요? 그러나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여러분은 못 하더라도 여러분의 아들딸에게는 '나는 못 했지만 너는 문선생한데 신세를 갚기 위해 가서 무릎을 꿇고 사례를 드리고, 원하는 것을 해드리고, 다 못 하면 말로라도 다 갚아 줄 수 있는 아들딸이 되어라' 이래야 돼요. 그래야 그 후손들이 쓸만한 사람이 될 게 아니예요? 신세진 걸 물려받은 사람은 하늘도 돌아 보지 않아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다고 '저 양반 눈을 딱 뜨고 버티고 앉아 가지고 신세를 갚으라고 닦아 세우는구만' 하겠지만, (웃음) 닦아세우는 것은 내가 잘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네 아들딸 잘되라고 그러는 것이라구요.

그렇게 아시고 알래스카에 와서 이제 우리 같은 사람을 만나 가지고…. 가까이 보기는 처음 아니예요? 대회에서야 많이 만났지만, 공식석상에서 만났으니 뭐 문선생이 어떻게 생겼는지 옆으로 보기를 했나, 뭘했나? 그저 그림자같이 왔다갔다한 사람 많지요? 여기 와서 차마 이런 놀음을 할 줄은 몰랐지요? 내 세계적인 종교 지도자예요. '종교 지도자가 어떻게 수산사업을 하나? 고기를 죽이나?' 하겠지만, 답은 간단해요. 세계 사람이 굶어 죽는다 이거예요. 굶어 죽는 사람이 많아요. 사람이 죽어 가니 고기 새끼를 잡아서라도 내 그들을 살려야 되겠다는 거예요.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말하라는 것입니다. 생각이 다르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 애들이 그런 사상을 갖고 있는 거예요. 내가 여기 땅 끝에서 던져 주는 그 고기로 세계 사람이 환성을 지를 수 있다면, 희망의 태양이 떠오르게 할 수 있다면 그 이상 좋은 일이 어디 있느냐는 거예요. 그래서 하는 거예요.

그렇게 아시고…. 올 때는 뭘 모르고 왔지만 이젠 며칠 지나 보니까 맛을 알겠지요? 일주일만 지냈다면 다음에 또 오겠다고 3분의 1은 전화 할 거예요. 나흘밖에 안 됐기 때문에 고개를 넘을락말락하지요, 난 그래서, 하나님이 보우하사, '문선생이 돈 없는데 다음에 뭘 또 돈 쓰고 그럴꼬' 해서라고 생각해요. 나는 고맙게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다음에 또 불러주면 좋겠어요? 「예」 (웃음) 이거 보라구요. (웃음)

그렇게 아시고 통일교회 젊은이들이…. 나야 뭐 이제는 세계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니까요. 일면 기사로 미국의 대통령 기사보다도 내 기사가 더 많이 났다구요. 여기 온 당신들은 내 일 못 해요. 레버런 문 노릇하기가 얼마나 힘드는지 모릅니다. 자기가 아는 정도로 그저 '레버런 문은 돈이나 펑펑 쓰고…' 하겠지만, 천만에요. 그렇게 아시고 심각한 이런 마음을 가지고…. 여기에 들어오면 일화가 많습니다.

여기 교수님들 우리끼리니까 하는 말이지만, 여러분이 단결해야 됩니다. 단결 안 하면 흘러가 버리는 거예요. 한국도 흘러가 버린다는 것입니다. 내가 교수세계에 손대기 시작한 것도…. 한국만이 아니예요. 서구사회에서도 내가 딱 지령을 내리면 누구도 어디까지 가는 것입니다. 그만한 기반을 닦았기 때문에 '레버런 문 지시다' 하게 되면 어느 학자도 스케줄을 다 제쳐 놓고 날아오게 돼 있습니다. 그만큼 말하자면, 유명해요. 난 유명한 걸 좋아하지 않아요. 유명하면 뭘해요. 내가 유명한 것보다도 이 세계가 나보다 유명해지고 앞으로 우리 후대가 나보다 유명해져야지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구요.

그렇게 아시고, 이제 쭉 보고를 들으시고 평하려면 평하고 말려면 말고 여러분들 마음대로 하세요. 아시겠어요? 「예」 배후를 생각하시고 들어 주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