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사상을 재건하지 않으면 한국에 희망이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8권 PDF전문보기

기독교 사상을 재건하지 않으면 한국에 희망이 없어

예수님이 누구냐? 예수님을 믿는데 예수가 누구냐 하면 '예수는 구세주다' 하는데, 구세주는 기독교인들이 예수에게 갖다 붙인 것이지 만민이 갖다 붙인 게 아니라는 거예요. 이론적으로 만민이 구세주라고 할 수 있는 내용이 있느냐 하면 없다는 것입니다. 막연하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공산주의 역사관 앞에 완전히 참패당하고 손들어 버린 거예요.

역사적인 기독교 사상을 재건해야 됩니다. 재건하는 데는 지금까지의 기성 기독교 가지고는 안 됩니다. 차원 높은, 입체적 내용을 갖춘 차원 높은, 신의 인격을 중심삼은 생활적인 심정권에 돌입해 가지고 영원히 변하지 않는 인격을 완성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40년 동안 핍박을 받아 왔습니다. 옛날 한국에서 정배(定配)해 간 거와 마찬가지예요. 거기에서 개인이 상륙해 가지고 전부 다 교화시켜 가지고, 이제는 한국정부가….

현재는 그렇습니다. 내가 여러분을 불러다 이번에 전부 다 배치하려고 합니다. 실례지만 배치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반대해도 배치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누구 때문에? 나 때문이 아닙니다. 당신들 대한민국을 위해서라구요.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애국해야 됩니다. 애국하는 제일 직단의 길은 내 길밖에 없다 하는 것을 내가 설명하지 않더라도, 여러분의 동지들이나 여러분을 지도할 수 있는 선생님들과 학장 총장 분들이 인정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애국할 수 있는 길, 애국할 수 있는 제일 직단의 길은 내가 제시해 놓고 내가 갖추어 놓은 길이라는 것입니다. 이 길을 통하지 않고는 앞으로 한국에 희망이 없다는 결정적인 결론에 도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한국에서는 그렇습니다. 문선생 와 달라고 여기에 사람까지 왔다 갔습니다. 제발 오라고 하는 거예요. 이 사람들은 그저 쓰면 뱉고, 달아 보이니까 필요하니까 와서 뭐가 어때요? 내가 그들을 주도적인 입장에 세우지 않아요. 내가 필요할 때 그들을 부르지, 그들이 필요할 때 내가 불림당했으면 벌써 이박사 때에 다 팔려 버렸다구요. 박정권시대에 전부 다 종이 돼 버리고, 전 대통령을 중심삼고 거기에 종이 돼 버렸고. 그러나 나는 종이 아니라는 거예요.

보라구요. 현정부가 그렇잖아요? 통일교회가 하는 것 백사(百事)를 반대하지 않았어요? 국회에서 국회의원들 통일교회에 가지 말라고 전부 봉쇄조치를 해 놓고, 지금까지 그랬다는 거예요. 그런데 또 일반인은 '통일교회는 여당파야' 이럽니다. 나는 여당파가 아니예요. 그건 전부 다 망할 패들입니다. 그걸 중심삼으면 나라가 망합니다. 내가 아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