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중심삼고 원수와 하나될 수 있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9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중심삼고 원수와 하나될 수 있어야

그런 남자가 있으면 여자들 남편으로 얻고 싶지요? 그거 보면, 내가 그런 사람인가, 안 그런 사람인가 모르겠어요. 「그런 사람이예요」 그런 사람인데, 어머님이 선생님이 어릴 때 결혼한 어머니인가요, 두번째 결혼한 어머니인가요? 두번째 결혼했는데, 그게 뭐 진짜예요. 난 솔직한 사람입니다. 가짜 아니예요, 가짜. 문제가 다르다구요. 해와가 타락했더라도 아담만 변치 않았으면 해와는 얼마든지 창조할 수 있는 거예요.

내가 이혼한 것은 내가 원해서 한 것이 아니예요. 내가 이런 얘기를 해서는 안 되겠지만, 경기도 교구장한테 우리 성진이 엄마 사촌 되는 사람이 찾아와 가지고 자기 일가 문중에서 전부 반대해 가지고 이혼시켰다고 직고하더라는 거예요. `그때 문선생이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우리가 왜 그랬겠노. 이단 괴수고 기독교를 전부 다 말아먹는 줄 알고 그랬는데, 지금 가만 보니 판세가 틀려졌고, 우리들이 잘못했다'고 하면서, 회개하러 왔다고 하면서 직고했다는 것입니다. 형무소 따라다니며 못살게 하고 반대하고, 이혼장 쓰라고 코치한 것이 자기들이라는 것입니다. 교회에 찾아와 가지고 그저 비참해 가지고…. 그래, 누가 잘못했어요? 누가 잘못했어요?

요즘에 기성교회에서는 `문 아무개는 여편네 추방해 놓고 자기 변명한다'고 그래요. 내가 그런 말 듣기 전부터 그런 말이 우리 식구들에게 반드시 들려올 줄 알았다구요. 서대문 형무소에서 타일러 가지고 얼마나…. 세상에 여자로서 하지 못할 그런 환경도 전부 다 포용하고 내가 책임을 지고 가려고 그랬는데…. 내가 안 당한 일이 어디 있나요? 그 얘기를 해 놓으면 역사가 될 수 있어요.

옛날 소크라테스 여편네는 무슨 여편네라고 그러나요? 「악처」 악처? 소크라테스 여편네는 무슨 관도 없다구요. 우리 성진이 엄마는 관을 갖고 있어요. 재림주님은 구름 타고 와야 된다는 거예요. `실체로 온다는 우리 남편은 가짜야' 그러면서 그 씨도 받지 않겠다고 그런 거예요, 씨도. 씨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그 일가족이 그렇게 코치했다구요. 기가 막히지요. 결혼해 가지고 그렇게 살았다구요.

이런 얘기 이제 해서는 안 되지만, 그건 사실입니다. 문씨 종자를 안 받겠다는 거예요. 그거 보면 지금 현재 우리 어머니는 공헌이 크지요. 할 수 없다 이겁니다. 그건 기성교회가 그렇게 만들어 놨어요. 가정을 파탄시키게 한 것이 누구냐? 기성교회입니다. 원수들이예요. 세상 같으면 복수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내가 기성교회를 구하기 위해서 통일교회에 투자하는 것의 몇 배를 쓰고 있는 거예요. 초교파운동을 위해서 10배, 20배까지 투자한 것입니다.

미국 교회가 반대하고 미국이 반대해서 댄버리에 들어갔는데, 그걸 복수해야 할 것인데 그 나라를 살려 주기 위해서 보수세계에 단체를 여섯이나 만들어 줬습니다. 요즈음에 와서는 내가 움직이는 대로 보수세계의 떼거리들이 따라올 수 있는 기반을 다 닦아 놓았습니다. 미국을 살려 주기 위해서 그랬다구요. 워싱턴 타임즈를 만든 것도 내가 조서를 꾸미면서 재판소 테이블 위에서 사인한 거예요. 원수의 나라지만 내가 아는 것은 이 원수의 나라에 인류가 달려 있다는 거예요, 인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