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중심삼고 불변의 내용을 가져야 진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9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중심삼고 불변의 내용을 가져야 진리

그러면 아담문화는 무슨 문화냐? 불변적, 영원적, 유일적, 절대적인 사랑의 문화의 출발을 봐야 하는데 그게 깨졌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걸 되찾아가야 되겠으니 변하는 세계에서 변치 않는 모습을 만들고, 절대적 신앙과 복종의 길을 가야 하는 것입니다. 종교의 길을 통해서 탕감이라는 원한의 길을 되돌아가지 않으면 안 될 길이 남아 있습니다. 이런 슬픔의 역사노정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절대 신앙, 절대 복종, 절대 사랑을 해야 돼요. 왜? 하나님의 본연의 사랑에 연결된 절대적인 불변의 사랑, 유일의 사랑, 영원한 사랑을 찾으려니 영원한 믿음과 복종과 유일적 사랑의 모든 내용을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책임분담권을 넘어설 수 없는 거예요.

예수님이 말하기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 앞에 갈 자가 없다'고 했는데, 여기에 한 가지 빠졌다구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사랑이니 나와 더불어 하나님 앞에 갈지어다' 라고 해야 돼요. 동등권에 서야 돼요. 그렇게 써야 된다구요. 그 사랑이 빠져 있다구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생명 가지고 뭘하나요? 생명이 그냥 나오나요? 사랑에서 나오는 거예요. 진리가 뭐예요? 여자가 가야 할 진리는 참된 남자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이게 진리예요. 진리가 따로 있지 않아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제일 간단하지요? 여자에게 있어서 가야 할 진리의 길이 뭐라구요? 「참된 남자를 찾아가는 것이요」 참된 남자를 찾아가는 길입니다. 참된 남자가 못 되었거든 여자가 참된 남자를 만들어 가는 길이예요. 또, 남자의 진리가 뭐예요? 마찬가지예요. 참된 여자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못 되었거든 만들어 가야 돼요.

그래, 여자를 만나 가지고 남자는 뭘할 거예요? 참된 사랑을 찾아가야 됩니다. 그게 진리의 길입니다. 기분 좋지요? 그 이상 어디 있어요? 진리의 정의를 그 이상으로 내릴 수 있는 술어가 있으면 나한테 얘기해 보라구요. 얘기해 봐요. 여자로 생겨나 가지고 자라서 시집가고 싶지요? 여러분도 그렇지요? 시집가고 싶지요? 야! 몇 살? 「열세 살입니다」 열세 살. 큰 다음에 시집가려고 하지? (웃음) 시집 몰라? 시집가고 싶지? (웃음) 그래, 안 그래, 이 녀석? 뭐가 수줍어. (웃음)

진리가 뭐예요, 진리, 진리? 박사님보고 `진리가 뭐예요, 진리가?' 물으면 `진리가 진리지'라고 하지, 답변 못 한다구요.

국민이 가야 할 진리의 길은 뭐냐? 나라의 중심존재를 위해 가지고 변치 않는 사랑의 인연을 찾아가는 길입니다. 그 길이 애국자의 길입니다. 국민은 애국자의 길을 가야 됩니다. 그다음에 인류가 가야 할 진리의 길이 뭐냐? 성인의 길입니다. 성인의 길을 가야 합니다. 자기 일국을 넘어서 만민을 동포와 같이, 형제와 같이, 자기 대상과 같이 사랑하며 가는 것이 세계를 향해 가는 진리의 길이더라. 아멘!

하나님에게 있어서도 진리가 있겠어요, 없겠어요?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진리의 길을 가르치노니 들을지어다!' 이럴 때 무슨 말을 할까요? 하나님이 진리의 길을 말한다면 무엇을 말할까요? `나를 절대 믿는 것이 진리다' 그래요? 아니예요. `나를 절대적으로 사랑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길, 사랑하고 싶은 길을 찾아가는 것이 진리의 길이니라. 나도 너를 버릴래야 버릴 수 없고 영원히 사랑하고, 너와 나 사이에 그런 다리를 놓는 것이 진리의 길이니라' 할 때에 `아멘!' 하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기분이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인간은 기분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다 좋아합니다. 내가 `아―' 하고 입 다물면 하나님이 `멘―' 하고, 하나님이 `아―' 하고 가만 있으면 내가 가라사대 `멘―, 음메―' 하는 거예요.

진리가 뭐냐? 지금 모르고 있다는 거예요. 이거 정의를 다 내려야 됩니다. 길이 무슨 길이예요, 무슨 길?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했는데 생명이 무슨 생명이예요? 사랑 없는 생명은 가짜예요. 죽은 생명이예요. 여자가 아무리 잘났더라도 죽은 생명이고, 남자가 아무리 미남이라도 죽은 생명이예요. 맞소, 안 맞소? 「맞습니다」 곽선생님? 「맞습니다」 저기 박의원! 「예」 맞소, 안 맞소? 「맞습니다」 그래요? (웃음) 난 모르겠구만, 무슨 말인지. 그걸 알아야 됩니다.

길이 무슨 길이예요? `나는 길이요, 진리…' 진리가 무슨 진리예요? 생명이 무엇이예요? 사랑 빼놓으면 다…. 골자가 빠졌다 이거예요. `사랑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으면 아버지 앞에 갈 수 없다. 사랑이니 나와 더불어 아버지 앞에 갈지어다' 하는 데는 구주개념이 없어요. 사랑은 동등개념이요, 동참개념이요, 상속개념이요, 마음대로 내 것 삼을 수 있는 것입니다. 간단하지요?

`나는 진리의 길을 가는 사람이야' 할 때, 부모 앞에 효자의 사랑을 가지면 그건 진리입니다. 남편 앞에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가는 아내, 형제 앞에 사랑을 중심삼고 불변의 내용을 가지고 가는 한 그것은 참이 되는 거예요, 참이. 그런 진리만이 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