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기준이 높은 사람에게 낮은 사람은 순응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9권 PDF전문보기

사랑하는 기준이 높은 사람에게 낮은 사람은 순응해야

지금 몇 시인가? 이거 딴 이야기를 이렇게 길게 할 필요 없는 건데, 이런 말 안 했으면 벌써 십분 이내에 다 끝날 것인데 이렇게 구구한 이야기를 했구만.

야곱이 형님을 잘 속였어요, 못 속였어요? 「잘 속였습니다」 그래 야곱의 어머니가 리브가든가, 뭐든가? 「리브가입니다」 리브가가 야곱과 속닥속닥해서 형님을 속이고 아버지를 속이게 한 것이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했습니다」 잘했나요, 못했나요? 「잘했어요」 자, 그때에 리브가와 야곱이 함께 속이고 할 때, 남편이 리브가를 대해 칭찬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안 했겠습니다」 또, 에서가 야곱에게 `야, 너 잘했다' 그랬겠어요, 안 그랬겠어요? 「안 그랬겠습니다」 오히려 죽이려고 했어요. 죽이려고 했다구요.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그 기준이, 사랑을 중심삼고 자리잡고 나서게 될 때 그 자리가 자기들이 서 있는 자리보다도 높을 때―사랑의 계층이라고 할까요, 계급이라고 할까요?―는 자연 순응해야 되는 것은 천도입니다. 그것은 하늘나라의 법도예요. 알겠어요?

아, 어머니 아버지가 지상세계에서는 높지요? 중심이지요? 그렇다고 영계에 가서도 언제나 그 어머니 아버지를 따라가야 되고, 언제나 모셔야 되느냐? 지옥에 가 있는데도 가서 모셔야 되겠어요? 아니예요. 사랑의 척도를 중심삼고 보게 될 때, 어머니 아버지보다 하늘땅을 사랑하고 인류를 사랑한 기준이 더 많으면 아들이라도 어머니 아버지가 모시고 순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래요」

아무리 남편이라도 저나라에 가서 사랑의 지위가 아내가 더 높을 때에는, 그 아내 앞에 절대 복종해야 되는 것입니다. 명령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나 남편이요 여보, 당신' 이러면서 말이 끝나기도 전에 머리가 숙여지는 거라구요.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순응의 법도가 다르다는 걸 알아야 돼요. 인간세계의 법과 천상세계의 법은 이렇게 상치되어 있습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뒤넘이치는 놀음이 벌어지는 거예요. 대한민국에서 문선생이 이만큼 올라올 줄 누가 알았어요? 기성교회에서 `죽는다. 죽는다'고 40년 전부터 떠들었지만, 죽을 줄 알았던 문선생이 70이 다 되어 가는 영감인데도 젊은 사람같이 빠득대고 서 있거든요. 나를 늙은 사람이라고 말할 사람 누구 있어요? 나를 늙었다고 할 사람 있어요? 나 젊은 사람들 뜸떠먹는다구요.

대한민국에서 나를 반대 안 한 사람이 어디 있었나요? 없었지요. 전부 손가락질 하고 그랬지요. 그때 나는 두고 보라고 했습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싸워서 이 민족보다도 높은 자리에 오르게 되면, 이 민족이 말없이 굴복하여야 할 원리를 알고, 천도를 알았기 때문에….

요즘에 와서는 문총재의 이름이 대단히 유명해졌지요? 기성교회 목사들도 아마 그럴 거라구요. 여기 한경직 목사라든가 이런 사람들―나를 제일 미워하는 사람들 말입니다―이 우리 성진이 어머니를 충동질해 가지고 이혼시킨 왕초들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의 가정을 파탄시킨 원수들이예요. 요즘은 그들에게 `문선생이 어떤 사람이요?' 하고 물으면 `그 사람 훌륭해! 애국자야! 애국자이지만 이단이야' 이럽니다. (웃음) 죽어도 이단이라는 겁니다. `왜 반대했어?' 하면 이단이기 때문에 반대했다는 거예요. 안 그러면 자기가 죽겠거든요. 방비의 길이 끊기면 큰일나겠으니까 그런다는 거예요.

그래 레버런 문이 어떻게 하나님 앞에 갔느냐? 레버런 문이 인류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한경직 목사보다 못할 것 같아요? 가서 이야기하라구요. 내가 한경직목사만 못할 것 같아요? 그들이 얼마나 좁아요? 얼마나 좁아요? 우리 조상이 누군가요? 무슨 군? 우리 한국의 조상이 누구예요? 「단군」 단군인지, 무슨 군인지 모르겠어요. 그 단군성조의 사당을 짓겠다는데 `절대 죽어도 그건 못한다' 그러고 있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좁질 않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