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가 하나된 자리에 하나님의 사랑이 움직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1권 PDF전문보기

남자 여자가 하나된 자리에 하나님의 사랑이 움직여

아까 말한, 남자가 여자를 잡아다가 '내가 지극히 사랑하는 여자가 이것이오. 이렇게 둘이 하나된 사랑을 당신은 좋아하오' 하고, 또 여자가 그럴 수 있는 입장에 설 때 하나님이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그 말은 뭐냐? 하나님의 사랑은 혼자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 둘이 하나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 둘이 하나되면 어떻게 되느냐? 운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어린애들은 장난감을 갖더라도 빠르게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고, 뺑뺑도는 것이나, 휙 올라갔다가 휙 내려가는 그런 걸 좋아합니다. 그렇게 하면 아이들이 신난다고 하나요, 신나지 않는다고 하나요? 신난다고 하는 거예요. 그렇게 될 때는 눈도 한 곳으로, 정신도 한 곳으로, 마음도 한 곳으로, 몸뚱이도 한 곳으로 달라붙습니다. 그거 알지요?

아이들이 노는 데 가면 빠른 것, 기차 같은 것을 뭐라 그러나요? 로울러 스케이트라고 하나요, 뭐라고 하나요. 이것이 벼랑 같은 데 딱 달라붙어서 솩-솩- 올라가야 재미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마찬가지 이치라는 거예요. 남자 여자가 사랑한다고 뺑뺑 돌게 될 때 여기에 하나님이 가서 브레이크를 딱 걸면, 그것이 돌다가 서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사고날 뻔한데, 왱가당댕가당 깨져나갈 것 같은데 서지 않고 반대로 휙 돈다는 거예요. 이렇게 돌던 것이 부딪치면 반대로 휙 돈다는 거예요. 그거 얼마나 멋지겠어요. 그렇게 해서 반대로 돌면 어떻게 되느냐? 힘이 강하면 내려가든가 그렇지 않으면 올라가든가 조화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거예요. 거기에 하나님도 떡 잡혀 가지고 신나하는 거예요. '햐, 사랑의 헬리콥터를 타니 신난다!' 하는 거예요. 내가 원맨쇼를 잘 하지요? '저 양반 늙어 가지고 원맨쇼를 잘 하누만' 하고 말할는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좋다구요. 그 사랑의 조화가 그렇게 여행한다고 하더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남자로 생겨나 가지고 여자를 데려다가 죽자살자 사랑하지 못하는 남자는 가짜입니다. 이상헌, 자신 있어? 윤박사는 왜 눈을 이상하게 하고 바라봐? 자신 있느냐 말이야? 손이 떨어져도 좋고, 발이 떨어져도 좋고, 허리가 두 동강이 나도 좋아, 이것만이야! 이런 자리에서 사랑하지 못하는 남자는 무슨 남자라구요? 「가짜 남자예요」 여러분, 가짜 좋아해요?

자, 이렇게 볼 때 세상 천지의 50억 인류 가운데 진짜의 표본이 하나겠어요, 둘이겠어요? 표본이, 스탠다드(standard:표준)가 있다면 하나겠어요, 둘이겠어요? 「하나요」 하나님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하나님은 둘을 원치 않아요. 절대적인 하나의 스탠다드를 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눈이 빠져 나가고, 코가 떨어져 나가고, 귀가 떨어져 나가고, 발이 떨어져 나가고, 마음이 떨어져 나가고, 다 옥살박살 한꺼번에 떨어져 나가도록 끌어당기는 사랑에 끌려가 부딪치면 납작해지겠어요, 동그래지겠어요? 맞부딪치면 이게 납작해져 가지고 옆으로 쫙- 펴질까봐, 둘이 있게 되면 가자마자 안전하기 위해서 싹 돌 수 있는 걸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힘이 이쪽에 있으면 쑥 올라가고, 저쪽으로 가면 쓱 내려가는 그런 작용에 의해서 돈다는 거예요. 돌면 구형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세계는 다 돌고 있는 것입니다. 전부 원형을 닮는 거예요. 손 끝도 원형, 발끝도 원형이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날이라 하게 되면 거룩한 날인데, 잡된 말을 한다고 생각한다면 큰일이라구요. 덜된 남자가 돼 가지고 칭찬받겠다는 녀석이 있으면, 그놈의 자식은 때려죽여라 이거예요. 무엇을 중심삼고 덜됐다고 해요? 무엇이 표준이예요? 이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 자식 불효자야. 그 자식 역적이야. 그 자식 이단자야' 하는 것은 무엇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예요? 돈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 자식…' 이러고, 공부 못 한다고 '그 자식…' 하고 욕하느냐? 아닙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말하느냐 하면 사랑을 중심삼고 한다는 거예요.

기분 좋게 아침을 먹고 있는데 여편네가 난데없이 '이 자식 이거 돼먹지 않았어!' 하게 되면 기분이 좋겠어요? (웃음) 얼마나 기분이 나쁘겠어요. 젖먹던 밸(창자)까지도, 젖먹던 벨이야 없지만 주먹이 번개보다 더 빨리 나가면서 '이 쌍년!' 이러지요? (웃음) 아 뭐 그런 거예요. 그 좋고 나쁜 것은 무엇을 표준으로 하느냐? 공부를 못 해서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본연의 표준이 하나밖에 없는 공식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거기에 위배되느냐 하는 입장에서 이것이 좋고 이것이 나쁘다고 하는 결론적 비판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런 기준이 돼 있다고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