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참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1권 PDF전문보기

남자 여자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참사랑

여자가 좋아하는 것이 뭐냐? 여자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 뭐겠어요? 꽃을 좋아하고, 색깔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우리 어머니 참 울긋불긋한 걸 좋아해요. 자꾸 우리 어머니하고 비교를 하니 내가 공처가인데 돌아가면 기합받겠구만. (웃음) 공처가라고 하니까 남자들은 기분 나쁜 모양이구만. 여자들은 좋아서 '히히히' 웃고…. (웃음) 여자들이 좋아하는 것이 뭐예요? 울긋불긋한 것이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여자가 날아갈 수 있는 소질이 많으냐 하는 것은 무엇으로 알 수 있느냐? 한 달에 옷을 몇 벌 갈아 입고, 하루에 장식품을 몇 가지 다느냐 하는 비례에 따라 자주 갈아입고 많이 다는 여자가 한자리에서 살지 못하고 날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더라. (웃음) 그걸 볼 줄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제일 좋다, 제일 좋아서 죽겠다고 여자가 그런다면 무엇 때문에 그러겠어요? 다이아몬드 반지 때문에 제일 좋다고 그러겠어요? 그게 아니라는 거예요. 제일 좋은 신랑을 맞이했을 때 그런다는 거예요. 그것밖에 결론이 없습니다.

그래도 나는 세계를 돌아다닐 대로 돌아다녀 보고 많은 사람들을 지도하고, 따르는 사람도 많지만 결론을 낸 것이 그것밖에 없습니다. 간단한 결론입니다. 그건 배우지 않은 사람도 다 알고 있는 결론이니까 구태여 여기서 예를 들어 가지고 설명을 깊고 낮게 파서 할 필요도 없지만 그것밖에 없더라구요. 그것밖에 없으니 이야기를 그것밖에 할 수 없잖아요?

그래, 여자가 제일 좋다고 하는 것이 뭐라구요? 다이아몬드로 집을 지어주더라도 그걸 보관하지도 못하고, 지고도 못 다니는 거예요. 그렇게 한번 갖다 짊어줘 보라구요. 버리지도 못하고, 가지지도 못하고, 죽지도 못하고 어떻게 하겠어요? 그건 무거워서 못 가지고 다니고, 귀찮아서 못 가지고 다니지만 사랑은 저장이 곤란하지 않아요. (웃음. 박수) 문제가 없어요. 아무나 바꿔 갈 수 없어요, 참사랑은. 다이아몬드는 돈만 더 주면 얼마든지 팔려갈 수 있지만 참된 사랑만은 살 수도 없고 팔 수도 없습니다.

내가 1988년이 언제나 올까하고 40년 동안 생각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이제 40년이 지나 88년을 처음 맞는 정초인데 아침부터 기분이 나빠 가지고 죽을 뻔했다구요. (웃음) 아침에 식을 지내는데 이것도 제멋대로였다구요. 밥을 했는데 이게 전부 다…. 새벽에 해왔다는 떡이 어제 저녁에 해뒀다 가져 온 것인지 냄새가 나더라구요. 내가 며느리들을 잘못 얻어 왔구만 하고 혼자 툴툴했지요. 그렇다고 왱가당댕가당 사나운 시아버지처럼 할 수도 없고…. 그러다가 왔다구요. 그러니 내가 나를 풀기 위해서, 위로하기 위해서 이런 말을 하는 게 재미가 있기 때문에 하는 거요.

자, 남자에게 있어서 제일 좋은 것이 무엇이겠어요? 여자예요. 여자가 요물이예요. (웃음) 그놈의 여자들이 사고고, 그놈의 남자들이 사고예요. 집안이 편안하지 않고 분쟁이 일어나는 것도 여자 남자 때문에 일어나는데, 그 여자 남자 무엇 때문에 일어나고 있어요? 남자 여자가 밥을 못 먹어서 문제가 벌어져요? 사랑 때문에 일어나고 있어요.

이놈의 사랑이 천년 부동자세로 정착하는 날에는 여자가 도망가려고 뛰다보면 삥 돌아와서 째까닥 달라붙고, 남자도 도망가다가 째가닥 달라붙는다는 거예요. 그렇게 요사스러운 것이 사랑이니라. 그래도 좋아요? 난 싫어하는데, 나도 할 수 없어요. 하나님이 그런 사랑을 좋아하니까 내가 하나님을 닳았기 때문에 나도 별 수 없다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간단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