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각자는 자신을 투입하여 밀알이 되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2권 PDF전문보기

선각자는 자신을 투입하여 밀알이 되어야

자, 이젠 확실히 알았다구요. 여러분들의 갈 길이 어떤 길이고, 여러분들이 어떠한 평가를 가지고 오늘 잼대를 쥐고 가야 되는지, 인생행로를 어디로 가야 되는지 확실히 알았습니다. 동서남북 어느쪽이든 방향이 달라도 좋습니다. 이 뜻을 가지고 투입하게 되면 돌아요. 우주는 돕니다. 돌기 때문에 자기 자리에선 올라가게 마련이지, 내려가지 않습니다. 통일교회와 함께 나 자신의 생애를 통해서 가는 곳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침을 뱉고 쓴 얼굴로 대했지마는, 그 사람들은 다 지나갔습니다. 쓴 얼굴이 변화해서 환희의 얼굴로 무릎을 꿇고 배밀이하면서 사죄하며 굴복하는 날이 있을 줄이야 누가 알았어요?

요즘에 내가 여기 오니까 무슨 김종필 패니, 김영삼 패니 그래요. 내가 누구 패예요? 무슨 여당편이나 야당편 아닙니다. 무슨 패던가? 패는 패지. 무슨 패? 「하나님 패」 하나님 패예요, 하나님 패. 하나님 아래에는 다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내가 초당파예요. 당을 넘어서 참된 사랑의 사상을 어떻게 교육시키느냐 하는 것이 지금 하고 있는 염려입니다. 선생님이 가르쳐 주는 이 도리는 천리를 꿰뚫고 나오는 실험과정에서 찾아진 것이 틀림없기 때문에 내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이 망하나 보라구요. 내가 이 도리를 가지고서 그렇게 핍박 가운데에 홀로 남아 이 길을 개척해 나왔지마는 난 망하지 않았습니다.

감옥에 갔다 나와서는 도약을 한 겁니다. 미국도 그렇잖아요? 문 아무개 댄버리 갈 때는 다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천만에! 거기서부터 통일교회는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겁니다. 그런 말 할 때 미국 사람들은 다 미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형무소의 벽 저쪽을 바라보고 가는 문총재, 어떠한 시련 곡절이 그 안에 가로막혀 있더라도 나는 소화하고 나갈 것이다 했어요. 미국의 2억 4천만을 넘어서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의 불도저로 미국을 민 겁니다. 밀어 보니까 그 댄버리 악당들도 전부 다 나한테는….

맨 처음에 들어가서는 말이예요, 내가 먼저 인사를 다 했습니다. 밑창에서부터 복귀예요. 탕감복귀예요. 내가 못나서 그런 게 아닙니다. 미국사람을 탕감복귀해서 천지를 뒤집어 엎으려니 인사를 내가 먼저 했어요. 몇 달도 안 돼 가지고 전부가 나를 보면, 내가 보기 전에 인사를 먼저하더라 이겁니다. 달라진 겁니다. 나오게 될 때는 문총재 주소 알려 달라고 전부가 야단했습니다. 그래서 소장이 아침에 정상적으로 내보냈다가는 소란이 벌어지겠으니까 뒷문을 통해 다른 문으로 내보내더라구요. 그런 역사가 벌어졌던 것입니다. 창조역사가 벌어진 거예요. 그렇잖아요? 애국자가 간 뒤 그 애국자의 무덤에 통곡이 계속되는 한 그 나라는 망하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가는 길은 망할 것같고, 하는 일은 다 안 될 것같지요? 여러분, 선생님 말 들었어요? 통일산업 만들게 될 때, 유협회장이 영계에 갔지만 말이예요, '선생님, 종교 지도자가 통일산업은 왜 만들어요? 보리밥도 못 먹는데 거기에 왜 돈을 다 써요? 우리 좀 잘먹게 살려 주지요' 이랬어요. 아니야! 유협회장이 썩은 된장국 먹던 생각이 나요. 난 그 옆에 가서 냄새도 못 맡겠는데, 그게 맛있다고 손가락으로 찍어 빨면서 보리밥을 먹던 모습이 환하구만. 지금 그 양반 있으면 잘먹이고 좀 호사시킬 것인데….

그때 선생님이 잘했어요, 평하는 유협회장이 잘했어요? 나는 통일교회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나라를 위한 겁니다.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그랬다구요. 달라요! 정성을 들이는 데에도 누구보다 정성들였습니다. 통일산업이 없었다면 오늘날 자동차 산업이 이렇게 발전하지 못했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래 어떤 학자인지 그런 걸 아는 녀석이 썼더구만. 모르는 사람들은 할 수 없지만. 아는 사람은, 언제나 선각자는 희생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원칙이 있어서? 하나님은 그 공식을 적용시하시기 때문에 역사시대에 어느 시대나 선두에 선 사람을 투입시키는 거예요. 그것이 밀알이 되어 가지고 싹이 나와 천 배, 만 배 결실을 지상에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런 논리적 기준은 나에게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딴 데가 아닙니다. 이제 확실히 알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