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종은 못난 주인보다 더 나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3권 PDF전문보기

멋진 종은 못난 주인보다 더 나아

자, 이거 촌사람들을 모아 놓고 창조원리를 새로 가르쳐 주려니 내가 늙지, 늙어 늙어 늙어! 허허허…. 그래도 아무리 늙는다 해도 `늙겠으면 늙지' 할 거라구요. 이런 얘기 하면 통일교회 패 중에 누가 진짜인지 선생님은 측정 감각이 빨라서 금방 알아요. 몇 할이 통일교회와 감정이 통하고 몇 할이 불통자로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다구요.

훌륭한 국회의원들이 와서 앉아 있을 때 `이놈의 자식들. 국회의원이라는 간나 놈의 자식들. 다 때려 죽여야 된다'고 욕을 한번 하게 되면 도망갑니다. (웃음) 진짜 국회의원인지 한번 해보는 거예요. 사실 그렇잖아요. 국회의원이 잘난 게 뭐가 있어요? 난 만날 적마다 후려갈기려고 한다구요. 내가 국회의원을 많이 도와줬습니다. 신세진 녀석들이 불하면 전부 다 꽁무니 빼기가 일쑤고 유리하면 모가지 내밀기가 일쑤예요. 죽기보다는 살기를 바라고 말이예요.

그래서 요즘에는 `절대 출입금지'입니다. 출입금지시키니 통일교회를 잡아 때리라고 투서하는 녀석들이 많다구요. 자기들만 정보망을 갖고 있어요? 누구 누구 전부 다 알고 있다구요. 세계를 움직이는 문총재가 그런 배경이 없을 것 같아요? 여기에 국회의원 한 사람 왔다면 내가 그 국회의원만큼의 배경을 못 가졌다고 생각해요? 천만에…. 자기들 똥싸는 것까지 구멍이 있어서 전부 다 알고 있다구요. 그런데도 세상에 껍쩍껍쩍 태연하게 척 나타나요. 그런다고 내가 표시를 안 합니다. `잘왔구만. 앞으로 대통령은 해먹어야 할 텐데' 하면 `그렇구 말구 그렇구 말고' 하면서 입이 찌그러져요. (웃음) 양심은 있거든요, 이놈의 자식들. 내가 그런 감정 능력이 아주 빠른 사람이라구요. 그러니까 세계의 수많은 대중들을 지도해 먹고 살지, 그러한 밑천도 없이 해먹겠어요? 까놓고 하는 얘기라구요. `아이고 통일교회 문선생은 말을 함부로 하더라' 하는데 함부로 하는 거예요. 그건 함부로 된 사람들을 함부로 처리하기 위해서입니다. (웃음. 박수)

내가 종살이를 얼마나 잘하는 줄 아세요? 눈치를 봐 가면서 말이예요. 10년 세월을 종살이를 해도 불평 한 번 안 하고 오히려 종살이 시키는 주인을 내가 종으로 만들었어요. 그거 얼마나 멋져요? 주인을 내 종으로 만들어 종살이를 시킨 거예요. '이래야 되겠소. `오늘은 주인이 가야 되겠소. 나는 안 가겠소. 주인이 갔다 오거든 내가 시키는 대로 하겠소' 한 거예요. 그래 그거 잘난 사람이예요, 못난 사람이예요? 「잘난 사람입니다」 종이라고 해도 그런 종은 멋진 종이라구요. 멋진 종은 못난 주인보다 더 낫다 이거예요. 그 실용주의라는 것이 이론적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