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것은 낮은 것과 상대 관계를 맺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3권 PDF전문보기

높은 것은 낮은 것과 상대 관계를 맺어야

모든 만물은 사람을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모든 미물의 동물까지도 참된 사랑을 할 수 있는 주인의 자격을 갖추게 될 때에는 당당히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에 부끄러움이 없다는 거예요. 강아지 새끼도 사람의 사랑을 원하고, 참새 새끼도 사람의 사랑을 원하고, 거미 새끼도 사람의 사랑을 원합니다. 주인의 사랑을 받겠다고 한다 이거예요. 뜰에 날아드는 새를 보고…. 아이고, 옛날에 나도 뭘 몰랐을 때에는 새잡는 챔피언이었어요. 새라는 것을 보고 내가 못 잡아 본 새가 없다구요. 까마귀는 뭐 첫번으로 잡고 말이예요, 까치도 잡고 안 잡아 본 새가 없습니다. 철새들도 안 잡으면 내가 밤잠을 못 잤어요. (웃음) 철부지였을 때는 그랬지만 철이 들고 나서는 그 새들에게 먹을 것을 갖다 주고 우물을 파 줬다구요. 내가 정성을 들여 가지고 샘물을 파고 `새야, 너는 여기에 와서 물을 먹어야 돼' 하면 와서 먹더라구요. 내가 먹을 것을 갖다 주면 그걸 먹고, 내가 왔다갔다하는 것을 보더라도 날아가지 않더라구요. 사람을 좋아하게 마련입니다. 왜? 사람이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보석을 왜 좋아하느냐? 광물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뭐라고 하나, 꼭대기, 쌍투 끝 같은 보석을 사랑했다는 사실로 말미암아 모든 광물세계를 사랑한 것이 되는 거예요. 강아지 새끼도 좋아하고 고양이 새끼도 좋아하지요? 자기 집에 고양이 새끼든가 강아지 새끼든가 애완동물이 있거들랑, `내가 주인의 자리에서 동물세계를 대표하는 너를 사랑하니 그리 알거라!' 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완동물을 기르는 데도 어머니가 아버지와 아들딸의 밥상을 들이기 전에 강아지 밥을 먼저 주는 것이 자랑스러운 것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강아지는 `야! 우리 주인 훌륭하다'고 하는 거예요. 그럴 때는 죄가 아니예요. 높은 것은 낮은 것과 상대관계를 맺어야 됩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높은 집에서 살면서 다이아몬드를 사랑하고 다이아몬드 이상 애완동물을 사랑하고 애완동물 이상 자기 아들딸을 사랑하고 자기 아들딸 이상 나라를 사랑해야 되겠다고 하고, 먹고 살면서 그렇게 사랑하지 못한 것에 마음 아파하면서 `하늘이여! 이들을 사랑하소서' 하고 축수하는 양반이 있다면 그 양반에게는 천운이 따라오는 거예요, 천운이. 그러나 그 반대의 것은 천운이 쳐 버리는 거예요. 쳐도 제일 가까운 사람을 통해서 쳐 버리는 거예요. 이기붕 집안도 그 꼴이 됐고 차지철 집안과 박정희 집안도 그 꼴이 됐어요. 오늘날 전대통령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요. 만일 전대통령이 잘못한 것이 있다면 누가 쳐 버리겠어요? 우주력이, 천운의 힘이 쳐 버리는 거예요.

나 문총재는 이북에 가서 감옥살이를 하고 맞고 나왔지만, 또 이남에서 나를 치고 미국이 나를 치고 일본이 나를 쳤지만 나는 망하지 않았어요. 그래 누가 보호를 했나요? 「하나님이요」 나는 따라지예요. 혼자밖에 없다구요. 독불장군이예요. 나 하나밖에 없어요. 통일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은 역사에 없어요. 도서관에도 없고 가르치는 선생도 없어요. 독창적인 거예요. 지금까지 별의별 녀석이 다 쳤어요. 그러나 친 녀석은 다 망했지만 나는 건재하다 이거예요.

그러면 누가 보호했나요? 「하나님이 보호합니다」 하나님이예요. 하나님에 앞서 천운이 보호한 거예요. 미국도 잘난듯이 큰소리하다가 나한테 차인 거예요. 요즘엔 소련이…. 공산당 세계에서도 내가 제일 밉거든요. 제일 미운 거예요. 그렇다고 이놈의 자식들, 내가 그들의 비밀을 모르나?

그렇기 때문에 내가 민주세계에서도 유명해졌지만 공산세계에서도 유명합니다. 소련에 있어서도 레버런 문 하게 되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요즘에 내가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레버런 문의 우군이 언제 소련을 해방하겠나?' 이러고 있다구요. 소련은 생각지도 않는데 레버런 문이 소련과 무슨 관계가 있다고 그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