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의 자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3권 PDF전문보기

상속자의 자세

내가 미국에서 수십억 불의 돈을 쓰지만 나는 한푼도 보지를 못합니다. 만져 보지도 못한다구요. 은행을 거쳐서 전부 은행으로 나가는 거예요. 세상 사람 같으면 자기 포켓에 넣고 쓸 텐데 말이예요. 통일교회에 선생님 재산이 있나요? 재산이 있어요? 금년에도 내가 천억에 가까운 돈을 쓸 거예요. 그런 돈을 쓰는데 전부 누구 이름으로 쓸 것 같아요? 전부 다 교회 이 땅강아지 새끼들, 거지패들, 후대를 위해 먹고 살려고 통일교회 재산 많이 먹었지. 박승하는 거기서 빠지는 거예요. 이번에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되면 통일교회라도 팔아서 국회의원 되겠다고 그럴 거 아니예요. 그러니 빠져야 된다 이거예요.

하기야 국회의원쯤은 나한테 이런 말을 들어도 섭섭하지 않을 거예요. 오늘날 세계적인 대학자들도 내가 정면으로 들이대더라도 `아이고!' 이러고 있는데 말이예요. 그러니 통일교회 패들쯤이야 매일같이 욕을 해도 괜찮지요? 그렇지요? 「예」 암만 호속에 빠져 가지고 집에 돌아갈 기운이 없는 여자라도 나한테 욕먹고 기분 나빠하면 안 되겠다구요. 욕먹고 기분 좋아하는 사람은 희망적이예요 희망적이라구요.

부자 할아버지가, 가문을 맡겨야 할 때 자기 가문을 맡길 수 있는 사람을 어떻게 빼내느냐 하면 욕을 들입다 퍼붓는 거예요. 나도 할아버지니까 그렇게 할지 몰라요. 아비로부터 손자에게까지 들입다 욕을 퍼붓는 거예요. 나중에는 할아버지면 할아버지, 아버지면 아버지가 전부 다 한숨을 쉬어도 `나는 욕먹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욕이라는 말이 영원히 사라져 버리는 거예요. 그런 사람이 상속자가 되는 거예요. 그거 맞소, 안 맞소? 「맞습니다」 할아버지를 사랑하고 아버지를 사랑하고 자기 가문을 사랑하는 이 사랑을 욕이 넘어갈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게 할 수 있는 사상은 레버런 문의 사상 외에는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사람들은 앞으로 잘났든 못났든 전부가 상속자가 되느니라! 「아멘」

한국의 주인은 누가 될 것이냐 하는 관점에서 볼 때, 지나가는 주인들은 다 파먹고 가지만 진짜 주인은 파먹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살찌워 줄 수 있는 주인이 찾아오면 그 주인을 위해서 살겠다는 애국자들일 것입니다. 그 애국자는, 그런 무리는 어떤 종단에서도 찾아볼 수 없지만 통일교회 가운데에는 수가 넘치게 있느니라. 「아멘」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사람들의 나라가 되느니라. 「아멘」 그렇게 안 되나 보자구요. 안 되나 보자 이거예요.

지금 삼천리 반도가, 4천 만이, 6천 만이 나를 반대하고 있지만 내가 이만큼 올라왔어요. 문총재 하게 되면 `아, 그분, 그분이 한다면야 모든 것이 성취되지' 하고 알아주는 거예요. 내가 따라지 같은 신세로 오늘 아침에도 말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에 있어서 판도가 그만큼 넓어졌습니다.

몇 시예요? 그만둘싸, 계속할싸? 「계속할싸」 이제는 욕밖에 남지 않았는데? 이거 욕해 주는 게 진짜라고 다 가르쳐 줬으니…. 진짜 사랑하는 자식이라면 세워 놓고 뺨을 갈기는 거예요. 내가 공석에서 여러분들 뺨을 갈긴다고 하면 누가 손댈 것 같아요?

이래서 부인이 좋은 거지요. (어머님께서 단추 채워 주심) (웃음) 남자들은 바쁜 세월에 단추를 맨 밑까지 채우지 않는 것이 상식이라구요. (웃음) 자꾸 말하다보니 옷이 내려가고 셔츠가 나오니까 경고해서 채우는 거예요. 바쁜 세월에 언제 채우고 다니겠어요? (웃음) 변소 가게 되면 그거 벗기기가 제일 힘들어요. 언제나 걸리거든요, 여기서부터 거꾸로 채우니까. 그래서 마지막 단추는 안 채우는 것이 나의 경제적인 관이예요. (웃음) 그래 오늘 망신당했으니 이렇게 설명해야 일리가 있다고 그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