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는 아름답고 평화스러운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5권 PDF전문보기

조화는 아름답고 평화스러운 것

여기서 문제를 제시한다면, 하나님이 계시다면 하나님의 생애라는 것은 어떨 것이냐? 하늘나라는 태양계와 같이 한 해를 365일로 하고, 지구와 같이 궤도를 돌며 하루는 24시간이고 그러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말하는 1년, 2년이라는 것은 우리 지구성에서 하는 말이예요. 태양계를 위주하는 행성의 입장에서 1년을 잡고, 지구가 한바퀴 자전하는 것을 하루로 잡는 거예요. 영계는 지구가 한바퀴 돌듯이 돌고, 태양을 중심으로 그 궤도를 따라서 1년을 도는 법이 없습니다. 아침이면 영원히 아침이예요. 거기는 날과 년의 개념이 없습니다.

그러면 무중력 세계에서 관성에 의해 가지고 한 물건이 운동을 시작하면 영원히 궤도를 돌듯이 하나님은 그런 생활을 할 것인가, 궁금하지요? 여하튼 하나님은 어떻게 생겨야 되느냐? 두루뭉수리 하나님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인격적 신이어야 됩니다. 인격적 신이어야 돼요. 그 인격적 신으로서 반드시 이상을 가져야 됩니다.

그 이상이라는 것은 어떠한 궤도를 통해서 이루어지느냐? 투쟁에 의해서, 공산당식으로 변증법 논리에 의한 투쟁에 의해서 이루어지느냐? 그런 엉터리 같은 사기적 논리 세계에서는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투쟁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아요. 평온하면서도, 좋으면서도, 그러면서 여기도 좋지만 더 좋은 것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이어야 됩니다.

그래야 이상세계인 동시에, 평화의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평화' 하게 되면 무엇을 두고 하는 말이냐? 어저께도 말했지만 평화는 혼자를 두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지요? 반드시 상대권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거기에는 반드시 사랑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이 떠난 세계는 평화로운 것이 있을 수 있다? 「아멘」 `있을 수 있다' 하는데 아멘이예요? (웃음) 사랑이 떠난 거기에는 평화가 있을 수? 「없다」 그렇게 대답을 해야지.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