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중심삼고 몸이 일치된 사람 안에는 하나님이 함께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6권 PDF전문보기

마음을 중심삼고 몸이 일치된 사람 안에는 하나님이 함께해

그렇기 때문에 벌써 종교 믿는 사람들은 사람을 대할 때 양심의 수직선으로 떡 대해 보면 각도를 안다구요. `이 녀석 틀렸구만' 생활하는 횡적 기반이 90각도에 맞나 안 맞나 보는 거예요. 그게 틀리면 제외예요. 그 사람 따라갈 필요 없어요. 그건 어차피 조금 가다가는 웽가당뎅가당 대가리가 터져서 옥살박살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훌륭한 교수님들이 많으실지 모르지만, 교수님들도 오셨나요? 「안 오셨습니다」 왜 초청 안 했나요? 교수님들 내 기합을 좀 주려고 했는데. (웃음) 아, 욕을 해도 교수님들에게 욕을 해야지 이거 쩨쩨하고 아이고 시골 사람들한테…. 미안합니다. (웃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한테 욕을 해봤자 나만 못난 사람 되는 거예요. 알아듣지도 못하잖아요? 욕을 해도 무슨 말을 했는지 알아듣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욕을 하면 이거 안 되잖아요? (웃음) 알아듣는 사람한테 욕을 해야 잊어버리지 않고서 뿌리도 박고 다 그럴 텐데 말입니다.

자, 그러면 하나님을 찾아서 같이 살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거 행복한 사람일까요, 불행한 사람일까요? 「행복한 사람」 얼마나 행복할까? 나 하나 물어 보자구요. 세계만큼? 세계보다 더 크게 행복해야 됩니다.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냐? 절대자이시니만큼 대우주가 있다면…. 대우주가 얼마나 큰지 알아요? 요즈음에 과학자들이 이 대우주가 얼마나 크냐 할 때, 뭐 210억 광년이나 걸리는 거리다, 이렇게 말하고 있다구요. 그건 미친 사람들 말 같아요. 전부 다 뭐라고 할까? 공상 가운데서 공상적인 줄을 타고 공상적인 춤을 추는 거와 마찬가지다 이겁니다. 그거 알겠어요? 미친 사람들이 뭐라구요? 공상적인 줄을 타고 공상적인 춤을 추는 것이다. 그게 무슨 사람이예요? 거 믿을 수 없는 사람들이지요.

1광년이라 하게 되면 말이지요. 빛은 1초 동안에 3억 미터를 가는데, 3억 미터라 하게 되면 얼마나 되느냐? 지구를 일곱 바퀴 반 도는 거리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빨라요. 내가 오늘 비행기 타고 오는데도 말이예요, 25분 걸린다고 하더니 내려서 삥삥 돌고 뭐 그러니까 40분이나 걸리더라구요. 그런데 그 빛의 속도로 왔으면 몇 번 왔다 가겠나요? 몇천 번을 왔다갔다했을 거라구요. 그만큼 멀어요. 똑딱하는 순간에 달려가는 빛이 여기서 출발해 가지고 1년 동안 걸려서 가는 그 거리를 천문학계에서는 1광년이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우주는 210억 광년이라는 거예요. 210광년이 아니고 210억 광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얼마나 커요. 문총재가 큰소리하지만 뭐라고 할까? 작고 작은 먼지 하나보다도 작은 것이 큰소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주가 볼 때, `헤헤헤, 그렇게 작아 가지고 아주 큰소리 뻥뻥 해보는구만. 우주를 지배하고 뭐 어떻고 어떻고 야단이야' 하며 대우주가 히히히 웃을 거라구요. (웃음) 아, 여러분들도 웃는데 대우주가 얼마나 웃겠어요? 거 웃을 놀음이지.

자, 그래서 여러분들이 수직 평행선을 같은 길이로 가져 가지고 구형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수직과 수평선이 언제나 핵이 되어 핵에서 야― 하면 전부가 야― 하며 우주가 움직인다는 거예요. 그것을 확대시켜서 볼 때 우주가 야― 하면 어― 하는 반응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런 말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우리의 정신세계에서 수양운동을 하면 그런 경지가 있기 때문에 불교의 석가모니 같은 양반은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 한 것입니다. 그 말은 어떤 자리에서 한 말이냐? 하나님이 내 뱃속에 들어와 있다는 거예요.

몸 마음을 가진 사람인 나만이 내적 외적 인격이 떡 되니 하나님이 딴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배 안에, 복판에 들어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모든 것에 `이래라!' 하면 전세계가 전부 다 바쁘게 놀아난다는 거예요. 그런 경지에서, 공명경(共鳴境)에 들어가는 그 자리에서 석가모니 같은 사람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말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