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법을 중심삼고 수직으로 일치돼야 영원히 남아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6권 PDF전문보기

하늘법을 중심삼고 수직으로 일치돼야 영원히 남아져

그래서 아까 말한 수평 수직 얘기는 여러분이 이중 인격을 두고 한 말입니다. 몸뚱이는 개인을 위해서 살아야 된다고 하고 마음사람은 공적인 큰 것을 위해서 살아야 된다고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무엇에 맞추어야 되느냐 하면, 수직에 맞추어야 됩니다. 수직이 먼저 있다 이거예요. 이걸 알아야 돼요.

여러분들, 조상 있지요? 「예」 이 수직적인 심정권을 이어받는 사람이 그 가정을 이어받습니다. 그리고 그 가정에서 연결되어 있는 국가를 이어받는 것입니다. 국가적으로 보면 그 수직관을 이어받는 것이 충신이 가는 길이요, 그 충신된 입장에서 세계를 연결시키는 수직관을 이어받기 위한 길을 찾아가는 것이 성인의 길입니다. 그다음에 성인의 길 가운데 천자(天子), 천자는 오늘날 기독교에서 말하는 성자(聖子)인데 그 성자는 어떤 사람이냐? 하늘나라 왕궁법을 중심삼고 수직으로 되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그 길이 성자가 가는 길이더라. 알겠어요? 「예」 그 수직을 떠나서는 효자도 없는 것이요, 충신도 없는 것이요, 성인도 없는 것이요, 성자도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하늘이 무서운 줄 알아라' 그러면서 교육하지요? 부모가 교육할 때 `아버지 어머니 무서운 줄 알아라' 그래요? 그런 소리 들어 봤지요?, `이놈의 자식! 나라 무섭고…'라고 한다구요. 나라는 수평을 말합니다. 따라가야 돼요. 넓은 것에 맞춰야 됩니다. 하늘을 보고 하늘에 맞춰야 돼요. 하늘과 나라를 속이면 벌받는다고 하지요? 망한다고 얘기하지요? 그런 말은 다 인간들이 드러내어 설명을 못 하지만 이런 배후의 원인에 근거해서 오늘날 우리 양심이 안다는 것입니다. 가르쳐 주지 않아도 아는 거예요.

인격은 높아야 됩니다. 높은 걸 중심삼고 바이브레이션(vibration;진동)이 이렇게 이렇게 된다면, 이것이 크게 되면 이건 내려와야 돼요. (손짓하시면서 설명하심) 멋지지요? 아무리 크더라도 이게 전부 다 내려온다는 것입니다. 내려와 가지고 완전히 도수가 땅에 딱 찼다 할 때 그 중심 힘의 핵은 중앙으로 온다는 것입니다, 중앙으로.

그래서 하나님이 어디 계시느냐? 한국으로 말하면 천도교라든가 증산교에서 인내천(人乃天)이라는 말이 나왔지요. 사람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사람 안에는 누구나 핵이 될 수 있는 그런 기준이 있습니다. 우리가 도통해 가지고 종적 횡적이 공명되는 자리에 들어가면, 내적 외적 인격이 일치되는 자리에 들어가게 되면 하나님이 거기에 들어와 가지고 나의 마음속에서 말을 해요. 여러분, 신령하게 기도한 사람들은 그거 알지요? 가다가도 쓰―윽 속에서 얘기한다구요. 그러면 `세상이 어떻게 되겠구만' 다 아는 거예요. 또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누구를 만나러 가다가도 `그 녀석 그거 안 되겠는데, 그 녀석 안 된 녀석이야' 하면 갈 필요도 없는 것이지요. 오늘 광주 내려올 때도 `거 광주 안 되겠는데' 했으면 선생님이 도망갔을 텐데…. 도망가려고 하다가 들어왔는지도 모르지요. 기뻐서 왔겠어요, 도망가고 싶은데 할 수 없어서 왔겠어요? 그거 궁금하지요? 그 궁금한 모든 것을 해소할 수 있는 작용이 뭐냐? 지금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의 사람이 나라를 위해 산다 하면 마음의 사람은 세계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더 높아야 돼요. 왜? 종대이기 때문입니다. 종대이고 뿌리예요. 종대는 뿌리와 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류의 뿌리입니다. 뿌리의 종대, 순의 종대를 중심삼고 가지는 뻗게 마련이예요. 그 가지가 아무리 크더라도 종대를 못 당하는 거예요. 아무리 크더라도 순이 종대 뿌리를 못 당하는 겁니다. 종대 뿌리보다 작다구요.

아무리 인간이 크더라도 종대 뿌리보다 작은 것이고, 조상이 양반이라고 뭐 큰소리한댔자 그 뿌리는 하나님한테 못 당하는 것입니다. 또 자기 후손이 아무리 유명하더라도 하나님의 아들딸, 앞으로 올 메시아는 못 당한다는 거예요. 메시아는 종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뿌리가 수직으로 되어 가지고 종대와 연결되어 순과 연결될 수 있어야 됩니다. 그 터전 위에 5색 인종은 가지와 잎과 같은 나라 형태가 돼 있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시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기관에 있어서 국장 자리에 앉아 있거들랑 차장이 보게 될 때에 `아, 저 양반 본을 받아야 되겠다' 할 수 있어야 됩니다. 국장 아래에 있는 과장이나 혹은 부장이 볼 때 `아, 저 양반 본받아야 되겠다' 할 수 있어야 된다구요. 그래야 수직으로 따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대통령은 뿌리이고 대통령 아들은 순이라고 잡는다면 대통령은 뿌리와 같이 나타나지 않고 모든 어려운 것을 자기 스스로 책임져야 합니다. 종대 뿌리가 깊이 내려앉게끔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백성들이 대통령을 지지할 수 있는 그런 종대가 되어야 돼요. 대통령은 조직의 종대가 되어 가지고 거기에 속한 모든 잎들의 순을 크게 해야 된다구요. 그리하여 미래의 2세로 나타날 수 있는 젊은이들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사람으로 길러 내겠다고 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나라는 종적인 입장에서 더 높은 차원으로 연결되어 살아 남아질 수 있는 무리가 되느니라. 「아멘」 뭐예요? 되지 않느니라. 「노멘」 뭐 노멘이야? (웃음) 언제 그 소식 듣긴 들었구만. 그땐 노―멘 해야 된다구요. 노멘! 그런 말들은 통일교회 문총재가 새로 만들어 낸 말들입니다. (웃음)

그래 통일교회 들어와서 말을 들어 보면 모르는 말들이 많지요? 그만큼 후퇴했다는 거예요. 공부를 안 했으니…. 과학 공식의 단어 술어를 풀이한 것이 무슨 말인지 모르는 녀석이 입을 벌리고 `이게 뭔고, 아이구 도깨비 놀음 하는구만' 하는 거지요. 그 녀석이 미쳤어요, 도깨비 놀음 하는 것처럼 보이는 녀석이 미쳤어요? 어느 놈이 미쳤어요? 첫 번이예요, 다음 번이예요? 말하면 뭘해요. 다음 번이지요. 왜 입들 가만 다물고 있나요? 첫 번이예요, 다음 번이예요? 「다음 번입니다」 다음번일 게 뭐야 쌍것들아, 첫 번이지. 그거 다 알아들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남의 어머니 노릇 하기 쉽지 않아요. 아버지 노릇 하기 쉽지 않아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하늘땅을 터로 해 가지고 측정 법칙에 일치하는 존재가 되어야 됩니다. 거기에 각도를 안 맞춰 가지고는 함부로 나타날 수 없는 거예요. 정도(正道)가 있음을 알아야 됩니다. 이 어르신네들 떡 버티고 앉아 계시는구만. 아시겠어요? 남의 남편 되기 힘들어요. 정면에 서 가지고 부모 노릇 하기도 힘듭니다. 스승 노릇 하기도 힘들어요. 친구 노릇 하기도 힘들어요. `내가 무슨 장군을 따먹겠다. 나 출세하겠다' 그런 출세 했다간 나라 망쳐요. 집안 망칩입니다. 환경을 망쳐 놓는 그런 놈들은 산매장 해야 됩니다. 너무 심한 얘기 같지만 내가 해야 되는 게 아니예요. 제일 가까운 사람이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남편이 있으면 여편네가 산매장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공의의 측정법이 자기 개인에게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