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같이하신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7권 PDF전문보기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같이하신다

미국에 가서 뭘했느냐 하면, 하나님이 들어와 살 수 있는 사람들을 만들기 위한 놀음을 했습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이 찾아가 가지고 `야야, 네 집에서 하룻밤 자자' 할 때…. 미국 같으면 부처끼리 둘이 붙안고 자는데 아버지가 가려면 문 두드리고 가야 돼요. 그러지 않으면 못 간다구요. 전화를 하고 가야 됩니다. `너들 뭘하니? 내가 저녁에 갈 테니 저녁 준비를 해라'라고. 점심때에 가면 밥을 먹으면서도 밥 먹으라는 얘기도 안 하는 세상입니다.

그런 세상에 가서 하나님이 어떻게 살자고 하겠어요? 그러나 통일교회 패들은 부처끼리 아무리 자더라도 `이 녀석들아' 하며 문을 차고 `나 왔다' 하면 문을 열고 자던 침대를 뒤집어쓰고라도 `어서 오세요' 하게 돼 있지 `조금 기다리소' 그렇게 하게 돼 있어요? 집이건 무엇이건 전부 다 내놓게 돼 있어요. 먹던 밥도 절반이면 두 그릇을 합해 가지고 하나님 대접하게 돼 있습니다. `먹던 밥이라서 안됐지만 잡수려면 잡숴 보소' 한다구요. 먹으라는 얘기가 `잡숫고 싶거들랑 잡숴 보소' 이러게 돼 있지 `전화 안 해서 준비 못 했으니 기다리소' 하는 그런 패를 만들어 놓지 않았습니다. 미국이 이 사람들의 배포 가운데는 살 수 있지만, 이 사람들이 백인들의 배포 가운데는 살 수 없어요. 그러니까 여기에 하나님이 들어와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이곳 통일교회 여러분들은? 한국 통일교회패 가운데 미국 통일교회패가 와서 살 수 있겠어요? 없어요, 있어요? 「있습니다」 나 듣는 데서 똑똑히 대답하라구요. 살 수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살 수 없다면 보따리 싸 가지고 도망가라구요. 불도저로 밀어낼 것입니다, 내가. 뿐만 아니라 칼 같은 걸로 자르면서 밀어낼 것입니다. 나 지독한 사람입니다. 눈을 보라구요. 어영부영 통하게 안 돼 있습니다. 내가 한다면 합니다.

세계적으로 이름났어요. 문총재가 손대서 후퇴한 걸 보지 못했다는 것이 지성세계에 안다는 사람들의 공론(公論)입니다. 시시하게 생각하지 말라구, 이 쌍것들아! 시시한 것들은 여기서 꺼지라구, 냄새 피우지 말고. 그래, 임자네들 집에 오색 인종이 들어와 살 수 있어요?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양손은 왜 드나, 손들라고 하면 하나만 들지. 손들어 봐! 손 안 드는 녀석들, 어디서 이단자들이 왔구만, 통일교회 이단자들. 어디 보자! 기관에서 온 사람들은 안 들었겠지. (웃음) 요즘엔 기관에서 온 사람도 손든다는 말 듣고…. 돌았구만. 내려요.

그러면 오늘부터 말이예요, `네 집 내놔' 하면 어떻게 하겠어요? 집 내놓을 거예요, 안 내놓을 거예요? 난 한남동 집을 내놓으라 하면 내놓겠습니다. 내가 먼저 내놓을 수 있는 결의를 했기 때문에 내놓으라고 하는 거예요. 내놓으라면 내놓을 테니 나보다 큰 사람을 모셔 오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야지요. 한남동 집이 얼마나 커요? 공관이 말이예요. 그렇잖아요? 이 교회보다 크지요? 거기 살고 있으니 문총재 잘살지요? 집 내놓을 거예요, 안 내놓을 거예요? 「내놓겠습니다」 집 내놓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이놈의 자식들, 왜 웃어? 농담이 아니예요. 손들어 봐요. 내려요. 그럼, 못 내놓겠다는 사람 일어서 봐요. (웃음) 집이 문제예요? 집이 문제가 아닙니다.

나에게 집이 문제가 아니예요. 여편네가 문제가 아니요, 자식이 문제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하나님이 없으면 대한민국 저버린지 벌써 오래됐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위해 지금까지 몇천년 동안 수고했다는 사실을 알기에 내가 붙어 있지, 그렇지 않으면 벌써 미국의 일등 시민이 됐을 거예요. 문총재 시민 되라고 얼마나 바람이 불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