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사랑이 뿌리 내려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7권 PDF전문보기

참된 사랑이 뿌리 내려야

오늘 제목이 뭐라고 그랬어요? 「참된 심정을 본향에 심자」 참된 심정을 본향에 심자, 이 말이 무슨 말이예요? 무슨 심정을 심자는 거예요? 하나님의 심정을 심자는 거예요? 삼천리 반도에 하나님의 심정이 심어졌다고 봐요? 아시아 대륙에 하나님의 심정이 심어졌다고 봅니까? 서구 사회 기독교 문화권 가운데에, 불교 문화권, 어떠한 종교 문화권 복판에 하나님의 심정이 심어졌다고 보나요? 본연의 심정이예요, 본연의 심정. 뿌리가 없어요. 심정을 내릴 수 있는 뿌리가 없습니다. 사랑을 심을 수 있는 뿌리가 없다구요.

그 심정을 어디에 심자는 거예요? 본연의 심정을 어디에 심어야 돼요? 땅에 심어야 되겠어요, 다른 어디에 심어야 되겠어요? 제일 귀한 자리에 심어야 됩니다. 제일 귀한 자리가 어디예요? 인간 아담 해와가 완성해 가지고, 하나님이 즐길 수 있는 두 사람이 성숙해 가지고 동서에 갈라져 있던 사람이 중앙에 와서 하나님을 축으로 해서 종적으로 꽉 뭉친 그 자리에 심으려고 한 것입니다. 아담 해와의 가슴에 깊은 사랑, 그 밑바닥에 심정의 뿌리를 내리려고 했다구요. 그런데 타락으로 말미암아 그것이 됐어요? 그 심정의 자리를 누가 겁탈했느냐 하면, 악마가 겁탈했습니다.

그 심정에 본연의 뿌리에 박았던들 우리는 하나님을 모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종적인 하나님과 횡적인 인간이 완전히 거기에 뿌리를 박게 되면 동서남북 사방으로 딱 자리잡은 그것을 옮길 자가 없는 거예요. 축이 생기는 겁니다. 인간 이상의 뿌리가 될 수 있는 것이 출발됐고, 인간 이상의 뿌리가 생겼으니 인간 이상의 나무가 생겨나고, 가지가 생겨나고, 잎이 생겨나고, 꽃이 생겨나고 열매가 생겨나게 되는 거라구요. 그것이 인류였다는 것입니다. 나무와 마찬가지가 되었던 것이 인류였더라 이겁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본연의 사랑을 중심삼고 인간 남자 여자가 하나된 사랑의 기반 위에 심겨져 뿌리를 못 내렸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종적 기준에서 남자를 타고 갈 수 있는 진액의 길을 못 잡고, 여자를 통해서 갈 수 있는 진액의 길이 막혔다 이겁니다. 다시 말해 혈관으로 보면 동맥과 정맥이 막혀 버렸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따라 신경기관이 다 막혀 버렸다는 거예요. 병신이예요, 병신. 반신불수 병신과 마찬가지입니다. 소아마비에 걸린 애기와 마찬가지입니다. 사지백체를 가지고 있으나 다 죽었습니다. 이것을 다시 소생시켜야 하겠는데 딴 것 가지고는 소생시킬 수 없어요. 사랑의 힘만은…. 거짓 사랑을 탕감할 수 있는 이상의 사랑이 아니면 안 되겠기 때문에 사랑을 내세워 가지고 지금까지 하늘이 역사해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수천년 역사를…. 아까 말한 바와 같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참사랑으로 출발해서 이 땅에 인간이 나왔으면 하나님의 참사랑을 뿌리로 모시고 줄기와 가지와 잎이 돋아 가지고 꽃이 펴 가지고 거두어지는 열매는 언제나 하나님의 사랑의 핵과 본연의 사랑의 씨가 담긴 열매로 맺혔어야 할 것이었습니다. 이 땅 위에 그런 열매를 본 인간 가정이 있었느냐? 없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거할 수 있는 심정적 기반을 완전히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이 머무를 수 있는 개인을 잃어버렸고, 가정을 잃어버렸습니다. 외형적인 면에서는 종족·민족·국가·세계로, 외형적인 면에서는 세계적으로 발전해 나오고 번식해 나오는 판도는 여러 국가 형태를 거쳤지만 하나님의 심정적 본연의 뿌리에 연결될 수 있는 뿌리―그 뿌리는 하나지 둘이 아닙니다―가 없어졌다는 거예요. 가짜 뿌리가 생겨난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를 세워 가지고 그 뿌리를 다시 갈라서 접붙이는 놀음을 해 가지고 끝날에 가서,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출발하려 했던 것을 재림시대에 와서 참부모의 인연을 중심삼고 그것이 세계 전체가 그 앞에 공인될 수 있는 자리에서 세계 전체가 그를 따라감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시대로 돌아가는데, 그때사 비로소 이 세계를 전부 접붙여 가지고, 타락했지만 타락하지 않은 입장에 세워서 본연의 심정의 뿌리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닦아 주자 하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섭리요, 메시아를 보내는 책임이었더라 이겁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야 하나님으로 출발했던 것이…. 사탄을 치워 버리고 세계 앞에 하나님이 서 가지고…. 인류가 하나님을 따라서 하나님에게로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씨에서 싹이 나와 가지고 나무가 되어 꽃이 핌으로써 많은 열매를 거두는 거와 마찬가지로, 순환법도를 따라서 하나님으로 출발했으니 세상 모든 돌아가는 것도 전부 하나님에게 수습돼 가지고 돌아가야 합니다. 그 운동이 세기말적인 끝날에 있어야 되겠기 때문에 그 운동을 제시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사명이니라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