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문제만 해결하면 동서독 문제는 즉시 해결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7권 PDF전문보기

남북한 문제만 해결하면 동서독 문제는 즉시 해결돼

한국이 참 묘한 나라예요. 민주세계와 공산세계의 대결장이 어디냐 하면 한국입니다. 그 대결 초점의 대표자가 누구냐? 노태우가 아닙니다. 남한에서는 문총재예요. 왜? 노태우가 전세계 승공전선의 대표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가 대표자라고 KGB도 알고 있고, 북한에서는 일곱 살 된 애들까지 현재 남한의 원수는 문총재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또, 공산주의 세계의 두통거리가 김일성입니다. 안 그래요? 그가 중공의 두통거리도 되고, 소련의 두통거리도 됩니다. 그가 언제 무슨 행동을 할지 모르거든요. 올림픽 때 소련이 와 있는데 사건을 일으키면 어떻게 하겠어요?

더더구나 김일성이는 어버이라 하고, 통일교회 문총재는? 「참부모님」 누가 가르쳐 줬는지는 모르지만 아버님이 돼 있다구요, 아버님이. 나 그렇다고 해서 김일성처럼 총칼로 협박해서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통일교회 여러분, 얼마나 자유스러워요? 자유예요, 협박공갈 위협받고 있어요? 「자유입니다」 너무나 자유여서 기도들도 안 한다구요, 이 쌍것들이! 기성교회에서는 지금 주님이 올 때가 되었으니, 불심판할 때가 되었으니 기도해야 된다면서 아이고 나 살려 달라고 하늘을 붙들고 야단하고 있는데, 이것들은 잠만 자고 있다구요. 뭣이? 「철야…」 그게 철야야? 그 철야야 자기가 하고파서 하는 거지 뭐.

김일성과 문총재, 누가 이기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문총재가 이기는 날에는, 북한을 소화하는 날에는 동독 서독 문제는 재까닥 해결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건 순식간에…. 그런 준비도 내가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미국에 대한 공산주의 위협은 한꺼번에 날아가는 거예요. 이건 세계적입니다, 세계적. `문총재 사상? 어이쿠, 통일교회 교주? 한 종파의 주인을 우리 여당에서는 관여 안 해' 그러다가는 망합니다.

문총재주의가 문총재주의가 아닙니다. 하나님의주의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것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받아들여야 되고, 금후의 미국 대통령이 받아들여야 되는 것입니다. (박수) 어디, 안 받아들이나 보자구요. 안 받아들이면 내가 받아들이게 만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국회의원들한테도 서약서를 받은 것입니다. 이놈의 자식들, 지금까지 당선되면 차 버렸어요. 그게 몇 번이예요? 자유당 때 공화당 때 전부 내 신세 지고는 신세지지 않은 척하고, 불리하게 되면 문총재를 거꾸로 매달아 차고 그랬습니다. 내가 얼마나 당했어요? 그걸 꼭대기까지 다 알고 있습니다. 내가 지나가는 사나이가 아닙니다. 만만한 사나이가 아니예요. 잡아다가 교육을 해야 되겠어요. 이제 남은 것은 그거예요.

우리들만 남북통일하자는 게 아닙니다. 위정자로부터 전체가 남북통일을 해야 됩니다. 남북통일의 기운이 다 모였지요, 지금? 지금 대한민국에 있어서 민주주의라는 것을 들고 나갈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대통령 직선제만 해 가지고 민주주의 할 수 있어요? 여당이 지금 형편없게 됐는데, 평민당이 제1야당이 되었으니 이제 싸우게 될 텐데 뭣 갖고 싸울 거예요? 전라도 제일주의 갖고 하다가는 깨집니다. 김대중이 곤란하다는 거예요. 어떻게 국민을 대표할 수 있는 자리에 나아가느냐? 보자기를 펼치려니, 극렬분자 3파전이 벌어질 것이다 보는 거예요. 어떻게 소화할 것이냐? 이걸 보고 있는 것입니다.

김대중하고 김영삼, 김영삼이 지금 얼마나 비참해요? 그러니까 김일성하고 회합하겠다고 요전에 발표하더구만. 헤게모니가 마음대로 왔다갔다하질 않습니다. 또 공화당 김종필은 어떤가요? 김종필은 지금까지 그 두 사람하고 좋지 않거든요. 체질적으로 안 맞습니다. 그러니 여당과 가깝다고 봅니다. 그가 어디로 가겠어요? 요즘에 그걸 수습하기 위해서 별의별 놀음을 하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그건 천의를 따라 수습하지 않으면 안 돼요. 내가 보는 것이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문총재가 울타리 되어 주는 겁니다. 평민당의 울타리 돼 주고, 민주당의 울타리 돼 주고, 공화당의 울타리가 되어 주고, 민정당의 울타리까지 되어 주는 거예요. 난 그걸 준비해 왔습니다.

그래서 별의별 흑색선전을 받으면서도 싸인해라 이거예요. 싸인한 사람들이 문총재 말만 딱 듣고 `이리 가!' 할 때 이리 가는 날에는 당이 무력해지는 것입니다. 그래 강력한 사상교육을 해야 되겠어요. 그래서 대한민국을 살리겠다 이겁니다. 북괴가 남한을 탐내는 것을 내가 알고 있습니다. 공산주의가 넘어와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그들에게 말려 넘어가서도 안 되는 겁니다. 거기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놓고 나는 이제 미국에 또 가야 합니다.

오늘 이와 같은 기념일에 감회가 깊습니다. 1년 동안 기반이 많이 잡힌 셈입니다. 통·반격파라는 말로 시작해서, 그동안에 교수 3,500명을 미국에 데려다가 교육해서 면단위에 전부 배치하는 것이 금년 8월이면 끝납니다. 그게 쉬운 일이예요? 이게 사건 중의 큰 사건인데, 신문에 한 번도 안 나는구만. 신문에 한 번 안 나요. 「나라에서 오려 버립니다」 왜 나라에서 오려 버려요? 내가 자기들 코를 잘라 가겠대요, 입을 꿰매겠대요? 보라구요, 통일교회 하나님주의에 대해서는 최고 꼭대기까지 전부 교육받아 가지고 이거 아니면 안 되겠다고 하는 패와 그렇지 않다는 패, 두 패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은 모르지, 무슨 말인지….

요 며칠 전부터 오늘 아침까지 내가 거기에 대해 염려의 말을 듣고 온 사람입니다. 여기 기관에서 온 사람들, 보고 잘못 하지 말라구! 자기 멋대로 붓대를 갈겼다간 전부 기록에 남을 것입니다. 공정해라 이거예요. 내가 CIA의, 한국 박정권 시대에 보고한 사람의 명단을 갖고 있어요. 나를 잡기 위해 CIA가 25개 국에서 악질적인 보고를 했다는 자료를 다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어떻게? CIA를 걸어 재판해 가지고 때려 잡았습니다. 내라, 이 자식아! 알아선 안 될 것은 다 지워 버렸지만, 광선을 비추면 다 보입니다. 이놈의 자식들, 그런 기술을 갖고 있는데, 어디 너희들 해봐라 이거예요. 기성교회, 모략해 봐라 이겁니다. 앞으로 또 CIA가 문제가 생겨 자료를 참고하려면 내가 워싱턴 타임즈 편집국을 통해서 24시간 어느때든 참고할 수 있는 기반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