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누구든 우리 신세를 안 진 사람이 없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7권 PDF전문보기

어느누구든 우리 신세를 안 진 사람이 없다

전부 다 어때요? 문총재가 얼마나 유명해졌나 이거예요. 통일교회를 말하고 여기 문교주를 말해요. 어떠한 교단, 특정 교단의 어떠한 대표자가 했다 하게 되면…. 거 말 잘하지요? 좋아서 그래요, 미워서 그래요? 미워도 하루이틀이지 죽게 되면 다 동정하는 것 아니예요? 심지어 감옥에 가면 더 동정할지도 몰라요. 왜 그러느냐? 왜 그래요? 무서워서 그래요, 무서워서. 그렇다고 문총재 앞 뒤에 화염병 들고 휘두르는 녀석 모가지를 쳐버려요? (웃음) 가만히 있는데 왜 무서워해요? 왜 무서워해요? 김대중…. 여긴 북도인가 남도인가? 「북도입니다」 북도면 어느 팬가? 「노태우」 노태우 패! (웃음) 노태우 패라구요. 경남은 무슨 패인가? 「김영삼 패요」 김영삼 패. 이쪽에선 김대중 패를 제일 좋아하지요? 「싫어해요」 제일 좋아하잖아? 「예」 뭐야? 제일 좋아해요, 제일 싫어해요? 「싫어해요」 난 좋아한다구요. 여러분들은 대답을 싫어한다고 하지만. 그러지 않으면 김대중이가 `아이구, 오늘 문총재 대구 가서 김대중이 나쁘다고 했다'고 써 버린다구요. (웃음)

나는 좋게 받아들이는데 여러분들이 `김대중이 좋아해?' 할 때 「싫어해」 `싫어해!' 했어요. 여러분들이 싫어했지 내가 싫어했나? (웃음) 그때는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웃음) 얼마나 복잡해요, 머리가? (웃음) 다 그런 거요. 보통사람들은 보통으로 살지만 우리 같은 사람은….

한국이 제일 싫어하던 문총재예요. 자유당 때부터 날 싫어했어요. 자유당 때 감옥에 갖다 가두었거든요. 그다음에는 박, 아까 누구? 박대통령? 「박정희」 박정희! 이름도 다 잊어버렸구만. 이름도 다 잊어버리려고 해요. 박정희 대통령, 그 양반도 내 신세 많이 졌다구요. 옛날 공화당 내 신세 많이 졌다구요. 전대통령 내 신세 많이 졌어요. 민정당, 이번에도 내 신세를 졌지요. 선거기간에도 내 신세를 많이 졌어요.

`뭘해줬어?' 이러면 입을 째 버릴 거예요, 만나기만 하면. 당사자 만나 가지고, 제아무리 큰 녀석이든 만나 가지고 신세 안 졌다고 하면 입을 째 버릴 거예요. 그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말이예요…. 경상북도의 노태우지요? 노대통령 패들이 잘못 말하면 째 버리겠다 이거예요. 이거 얼마나 불경스러운 말이예요? 그래도 노대통령이 화를 못 내게 되어 있습니다. 알겠어요? 「예」 기관에서 온 녀석들 있으면 다 보고하라구요. (웃음) 대통령한테 보고하라구요.

내 신세를 많이 져 놓고는 `아이구, 통일교회 커지면 큰일나겠다' 이러고 있다구요. 자기들만 조직 갖고 있나? 민정당 패에는 내 패가 없는 줄 알아? 공화당 패에는 내 패가 없는 줄 알아? 평민당 패에는 내 패가 없는 줄 알아? 또 무슨 패가 있어요? 통일교회 패에는 내 패가 없는 줄 알아? (웃음) 아 통일교회 다니다가 그만둔 사람 많거든요. 자기들이 똑똑하면….

나는 외국 기자들을 통해 가지고 얼마든지 초비밀 정보를 워싱턴 타임즈를 통해서…. 백악관의 대통령도 말이예요, 숨어 가지고 앉아서 담배 피우는 것까지 전부 안다구요. 알겠어요? 숨어 가지고 담배를 피우는 대통령이 뭐야? 그럴 수밖에 없지. 담배를 피우고 싶은데 낸시 아씨하고 약속을 했다 이거예요. 조금 있다 한 10분 후에 들어올 것 같으면, 담배 피울 일 있으면 담배를 숨어서 피워야지요. 그거 아주 낸시 여사가…. 그걸 피하기 위해서는 몰래 나가서 피워야 시치미를 뗄 것 아녜요? 그러다가 대통령 집무실에서 싸우면 뭣이 돼요? 그러니 할 수 없이 숨어서 담배 피워요. 눈치 보면서 담배 피워야지. 일반 사람들은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지요. 나는 그 내용을 다 알기 때문에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모르겠으면 연구하고 알아들으라구요.

자, 기성교회 목사들이 왜 문총재 반대할까요? 입을 열어 말하면 못 당합니다. 말을 하면 못 당해요. 대학가에서 공산당 패거리인 민민투 자민투니 하는 패들과 지금 한창 우리가 싸우고 있지만 말이예요, 우리 이론은 못 당해요. 그러니까 할 수 없이 김일성이가 지령을 내리기를 `폭력으로 때려잡아라!' 한 거예요. 어림도 없습니다. 어림도 없어요. 폭력으로 문총재를 때려잡을 것 같아?

힘으로 한다면 우리 어머니가 날 때려잡아서 마음대로 부려먹었지요. 우리 어머니 아버지도 날 힘으로 못 했는데, 우리 문중도 날 힘으로 못 했어요. 대한민국도 못 했어요. 미국도 못 했어요. 일본도 못 했어요. 독일도 못 했어요. 독일은 기계공업계의 과학기술을 안 내주겠다고 하는 걸 7년 동안에 내가 전부 빼앗아 버렸어요. 그러니 멋진 남자지요? 「예」 (박수)

대구도 내가 왔다 갔다 하면 소문날 거라구요. `오늘 무슨 얘기 했노?' 이러면서. 기성교회가 날 무서워하지요. 미국 기독교 전체, 1억 7천만이나 되는 기독교인들이 날 무서워해요. 자유세계가 나를 무서워합니다. 또 공산세계가 그래요. 공산세계가 뭐예요? 공산세계도 예외없이 나를 무서워합니다. 그래, 보니까 코가 무섭게 생겼소, 눈이 무섭게 생겼소? 내 눈은 이쁘게 생긴 눈입니다. (웃음) 이 눈은 지혜 있는 눈이라구요. 여러분, 봉황눈 알아요? 관상학적으로 봉황눈은 참…. 여기 이것이 길다라면 봉황눈이예요. 관상학적으로 그렇다구요. 여러분들은 모르지요? 또 코를…. (표정으로 보이심. 웃음) 젊은 애들이 좋아하게끔…. 코가 이렇게 생기면 누구 말을 안 들어요. 한번 정하면 말을 안 들어요. 내가 `옳다'고 정하면 그것이 끝장날 때까지, 죽을 때까지 두고 봐야지 그렇지 않고는…. 누구 말 안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