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중에는 남자, 몸 마음 중에는 마음이 하나님과 수직관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7권 PDF전문보기

남녀 중에는 남자, 몸 마음 중에는 마음이 하나님과 수직관계

사랑스런 남편을 품고 살고 싶은 것이 아낙네고, 사랑스런 아내를 품고 살고 싶은 것이 남자입니다. 남자라는 동물이 아무리 잘났더라도, 여자라는 동물이 아무리 아름답더라도 이 원칙을 벗어나서는 살지 못하겠다고 야단하는 것입니다. 배가 불러도 `으으―이', 편안해도 `으―이' 하고 야단합니다.

정민이도 혼자 사는 게 외롭지? 응? 얘기해 봐, 나같이 잘생긴 나이 많은 영감 있으면 같이 살아 봤으면 얼마나 좋겠노. 그래요? 「예」 하나님이 나보다 잘생겼겠나, 나보다 못생겼겠나요? 「하나님하고 아버님하고 같이 생각합니다」 잘생겼나, 못생겼나 묻는데 같다니. 같아도 머리가 있고 다리가 있으니까 키가 크거나 작고, 뚱뚱하거나 홀쭉하거나 다 그렇잖아. 「아버님이 하나님 닮았으니까요」 닮은 것하고 같은 것하고 같아? (웃음) 자, 그건 그렇고.

몸과 마음이 완전히, 몸이 `하하하' 웃고 마음이 `허허허' 웃고, 마음이 `하하하' 하면 몸이 `허허허' 하고 `천년 만년 그래도 좋다!' 할 수 있는, 그런 힘의 조화를 일으킬 수 있는 물건이 있기를 우리의 몸과 마음은 영원토록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잠깐이 아니예요, 영원토록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뭐냐? 참된 사랑입니다. 참된 사랑이예요. 여러분 부모가 왜…. 아까도 전대통령 얘기를 했지만, 전대통령 얘기를 하면 기분 나빠하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여기 문총재도 꼼짝못하게 그저…. 문총재도 기분 나빠할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얘기해 보자구요. 하나님의 사돈이 될 거요, 하나님의 친구가 될 거요? 「사돈이요」 정말이요? 그럼 하나님의, 사돈보다 가까운 게 뭐예요? 딸이 될 거요, 사돈이 될 거요? 「딸이요」 아들이 될 거요, 며느리가 될 거요? 「아들이요」 (웃으심) 왜 아들이 되려고 그래요? 하나님의 딸이 되면 얼마나 좋아요? 왜? 「상속받기 위해서…」 그거 인간 세상이 전부 그렇게 만들어 놓아서 그래요. 왜 그러냐? 하나님은 이성성상의 중화체인 동시에 격(格)으로는 남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격 사랑을 대해 상대적 입장에 있는 것이 남자이기 때문에 이것은 수직관계입니다, 수직관계. 알겠어요? 여자는 수직관계가 아닙니다. 여자는 뭐냐? 수직의 상대되는 게 뭐예요? 횡적 관계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격을 중심삼고 격에 따라 볼 때 남자는 종적 관계인 상하관계이고 여자는 좌우관계인 횡적 관계입니다. 그러면 종(縱)이 먼저예요, 횡(橫)이 먼저예요? 「종입니다」 종이 먼저이기 때문에 먼저의 자리에 가까이 하려는 것은 모든 자연이치가 추구하고 찾아가는 길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딸보다 아들이…. 이래야 다 정리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들딸의 특권이 뭐냐? 어머니하고 아버지하고 아들딸하고 누가 높아요? 물론 아버지가 높지요. 어머니하고 아들하고 볼 때 누가 높아요? 이런 문제가 앞으로 가정교육에 있어서 세계사적인 문제가 될 것입니다. 동양법에는 말이예요, 아버지하고 아들이 국가의 국사를 논하게 될 때는, 천지의 기밀을 논의하게 될 때는 어머니는 나가야 됩니다. 나가라고 할 때 얼마나 기분 나쁘겠어요? 동양사상이 그래요. 어머니는 나가라고 하고 아들하고…. 그럴 때 어머니가 데모를 왜 안 해요? 그거 왜 그래요? 어머니는 밭이예요, 밭. 아버지는 씨고. 씨에 연결된 것은 어머니가 아니고 아버지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씨끼리 만나 가지고 의논하겠다는데 밭이 거들어서 되겠어요? (웃음) 천지이치가 그러니까 동양사상으로 볼 때 `나가라' 하는 것이 원형이정이예요. 이걸 문총재가 나왔기 때문에 다 가려 주는 거예요. 뭐 이런 이야기 하다가는 한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문총재를 따라가야 돼요. 이런 말들이 수두룩하게 많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안 나요, 인생살이에. 척척척, 아는 사람은 신호하면 다 알지요? 통일교인들은 선생님 신호 한 80퍼센트는 아나? 이건 우주를 말하고 이건 하나님을 말하는 거예요. 하나님과 우주다 이거예요. 그러면 다 끝나는 겁니다. 이것이 하나되면 통일 이상세계가 다 되는 겁니다. 다 끝나는 거예요. 무엇으로 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입니다.

우리 신길이가 태어났는데, 아까 김영휘가 장손이 태어났으니 복주고 뭐주고 하십사고 기도하데? (웃음) 장손도 그래요. 우리 가족으로 말하면 예진이가 맏딸이고 신화는 그 맏딸이 낳은 딸인데, 요상스럽게 우리 신화가 태어난 것도 모른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신길이가 태어날 때는 전국의 4백 교회에 한 50만 원씩 잔치하라고 나눠 줬지만 신화가 태어날 때는 빈대떡 하나 사 먹으란 인사도 없었어요. (웃음. 녹음이 잠시 끊김)

살은 컸다 작았다 해도 관계가 없습니다. 뼈가 컸다 작았다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웃음) 그것은 안 되는 겁니다. 살은 언제나 찔 수도 있고 빠질 수도 있는 거예요. 살은 조정할 수 있지만, 뼈는 조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아내는 조정할 수 있어도 아들은 조정할 수 없습니다. 뼈에 속하는 것입니다.

여자들이 이혼을 당하면 아들을 데리고 갑니까, 놔두고 갑니까? 데리고 가고 싶은데, 아기도 `엄마, 가지 마' 하고 야단하지만…. 데려갔더라도 이다음에 크면 아버지를 찾아옵니다. 그거 막을 도리가 없습니다. 왜 그래요? 천지이치가 그렇기 때문입니다. 본연의 근본을 따라가기 마련이기 때문에, 그걸 마다하는 여자는 불합격자입니다. 다 키워 가지고 나이가 들면 축복해서 아버지에게 돌아가라고 권유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이혼한 여편네라도 천국 구석에 가서 담너머로 남편들이 사는 세계를 바라보고 좋아할 수라도 있지, 그렇지 못해 가지고 돌아서면 반대로 견딜 수 없으니 그 사랑의 반발의 힘으로 인해 지옥으로 가는 거예요. 천국 가라 말라 안 합니다. 사랑의 조화의 척도가 그 모든 것의 존재 위치를 결정하게 됩니다. 영계 조직은 그렇게 돼 있어요.

몸과 마음이 있는데 마음은 나에게 있어서 무엇이냐? 수직입니다. 인간은 수직적인 인간입니다. 여러분 마음 있지요? 여러분의 마음은 남편과 같은 거예요. 수직입니다. 천지의 대도의 길을 똑바로 맞춰 주는 것이 양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이 바르다고 합니다. 바른 양심을 가지라는 말은 천리를 통하는 말입니다. 바르다는 것은 벌써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수평선을 기준으로 해 가지고 거기에 90각도로 서 있는 수직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