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은 모든 것을 알고 있기에 고달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8권 PDF전문보기

중심은 모든 것을 알고 있기에 고달파

그래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말이예요, 우리 미국 통일교회 식구들 있지요? 내가 여기 한국에 와 있으면 그 미국 통일교회 교인들이 `아이구, 그 한국 사람, 문 아무개가 미국에 와 가지고는 소문을 내고, 그저 요사스럽게 떠들더니 이제 잘 갔다. 다시는 안 왔으면 좋겠다' 그러겠어, 욕을 먹으면서라도 `아이구, 와야만 되겠다'고 그러겠어? 응? 「어서 오세요」 그러면 한국에는 오지 않고 영원히 떠나 버릴지어다, 어때요? 「노멘」 (웃음) 그래 `노멘' 하게 되면 나는 무슨 맨(man;사람)이 되어야 될까요? 예스 맨(Yes man)이 돼야 됩니다, 예스 맨.

그러니 얼마나 고달파요? 고달플 것 아니예요? 문총재가 고달프다면 하나님은 얼마나 고달프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벌써 시공을 초월해 가지고 계시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나를 사랑해 주세요' 라고 말하기 전에 `그래 그래, 본래부터 그런 거야' 하신다는 거예요. 한 달이라도 사랑하겠다고 하신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아는 것은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본래부터 그런 거야. 네가 원하는 것은 참사람 아니냐? 그게 본래부터 그런 거야' 하신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보좌에 턱 앉아 계시면 수많은 인간들의 `무엇 주시오. 무엇 주시오' 하는 기도 소리가 하루종일 왕왕거려서 귀가 막히실 겁니다. (웃음) 요즈음 마이크 장치가 발달해 가지고 세계인들 전부가 라디오로 통하는데, 하나님 귀가 라디오만 못하겠어요? 저 골짜기 골짜기 먼 거리에 있는 사람들도 하나님 대해서 `아이고, 이게 소원입니다. 도와주소! 도와주소!' 그럴 것이니, 하나님 귀가 터질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음, 내가 다 안다. 참된 사랑의 주인은 모든 것은 다 해결하지. 줄께' 하신다는 거예요. 10년, 20년, 30년, 50년, 100년, 1,000년, 우리들은 기다리기가 지루하겠지만, 하늘나라는 시공을 초월해 있기 때문에 해가 없어요. 하루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천년을 기다린다 해도 천년이란 개념이 없습니다. 그저 순간입니다.

그래, 인간세계에서는 그 천년을 기다리자니 얼마나 가슴이 타겠어요? 그러니까 하나님 노릇 해먹지, 인간 같으면 하나님 노릇 해먹겠어요? 하나님의 세포가 다 도망간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뼈다귀도, 그 가운데의 골수까지 다 날아가려 한다는 거예요. 그러나 문제는 간단합니다. 여러분들이 암만 기도하고, 또 살려 달라고 해도 참사랑만 받으면 다 끝나는 것을 아시기 때문에 `그것 주마!' 그러신다는 겁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