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돼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8권 PDF전문보기

주인이 돼라

그리고 내가 사장을 교육 좀 해야 되겠어요. 여기 회원들…. 뭐 일 잘하지요. 선생님은 공부 잘하는 사람, 일등 하는 사람한테 `너 더 주의해야 돼' 하지, 꼴찌 하는 사람에게 `너 주의해, 공부 더 잘해야 돼' 하고 말하지 않는다구요. 일등하는 사람에게 `너 더 잘해야 돼' 합니다. 왜? 꽁무니를 물어 치우려고 하는 패들이 수두룩하게 많다는 것을 알면 알수록 선생님은 `너 지금보다 더 잘해' 하는 거예요. 일등하는데도 더 잘하라고 그래요. 그거 기분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모르는 사람은 `세상에 내가 일등했는데, 무슨 선생이 저래? 칭찬하지 않고 뭐…. 또 오늘 이 시간까지 공부야?' 그럴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거기서부터 내려가는 것입니다. 그런 말을 들을 때 `선생님, 그렇고 말고요. 내일은 내 날이야! 다음 일년은 내 해야' 이럴 수 있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 스승이 위대한 스승이라면 그 제자는 위대한 스승의 제자가 될 수 있는 주류의 자리에 찾아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여러분이 `거 뭐 그런 결심을 하노?' 이럴 것이 아니라 여기서부터 이제 결심을 해 가지고 보다 더 앞으로 나아가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일화 홍사장이 만 세를 살겠어요? 지금 몇인가? 「쉰 하나입니다」 쉰 하나인데 뭐 이제 10년만 되면 예순 하나 아니예요? 15년 이내면 물러가야 된다구요. 그렇게 되면 사장 후보자들도 많이 생겨날 텐데 어떠한 자세를 가진 직원 가운데서 사장이 나오느냐? 이제 말한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고생해 가지고 일등했지마는 거기서 더 일등하라고 할 때 `하고 말고요' 할 수 있는, 이런 결의에 찬 사람들이 앞으로 모든 소유를 물려받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부탁드리겠어요. 자, 그렇게 하겠다고 했지요? 「예」

여러분이 일화 공장에서 인사를 할 때 `맥콜' 하더구만. `맥콜' 할 때 얼마나 맥이 빠져요? `맥' 발음이 기운 빼는 말입니다. `맥' 할 때 쉬워요, 어려워요? `맥콜!' 그거 얼마나 쑥스러워요? 맥콜이 뭐야? 그럴 때는 오늘 회장님이 말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모든 내용을 중심삼고 일화를 대표하고 전체를 대표한 입장에서 그 막힌 모든 맥을 뚫는 의미에서, 차렷 하고 싹 눈을 뜨고 `맥콜' 이래야 맞지, 멍청해 가지고는 맥이 죽지요. 싹―삭, 싹 삭―! (몸짓으로 보이심. 웃음. 박수)

그래서 내가 이제 약속을 하겠어요. 틀림없이 일본에서는 맥콜을 많이 가져갑니다. 일본은 한국의 20배예요. 우리가 3년 동안에 8억…. 캔 200ml짜리 8억, 10억 개를 만들 수 있는 공장을 만든 것입니다. 그거 세상 사람이 보게 되면 나보고 미쳤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안 팔리면 일본에다 팔아먹는다고 생각한다구요. 일본에서 안 팔리면 미국에 갖다 팔려고 그래요. 나 그런 실력 있습니다. 눈도 코도 다 여러분과 같지만 그런 실력이 있어요. 있다고 봐요, 없다고 봐요? 없다고 보는 사람은 발전 못 합니다. (웃음) 거기서 머무는 것입니다.

이거 몇 년 동안 만들었어요? 1986년 8월부터 시작했지요? 공장 착공한 것이 10월 이후예요. 그러니까 2년도 안 되었어요. 일년 반에…. 보통 공장을 만들려면 5년 6년 7년 8년이 걸려요. 째까닥 해치운다구요. 그렇다고 막 해치운 게 아니예요. 여기 공장보고 `공장을 왜 그렇게 지었노?' 그러는 사람 봤어요? `이게 무슨 공장이요? 호텔 빌딩이지' 그런 거 알아요? 일화에서 일하는 녀석들, 여기가 자기 처음 취직한 곳이라고 해서 세계 공장이 전부 다 그런 줄 알아? 천만에요. 세계에 제일 가는 공장인 걸 알아야 됩니다. 왜? 문총재의 얼굴 간판이 붙어 있기 때문입니다. 간판이 붙어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잘 지어야 돼요.

이번에 저 미국 회사 책임자들도 와 가지고는 빙빙 돌며 `일화는 라인 장치할 수 있는 장소가 어디 있소?' 하고 찾아다니는 거예요. 가만 들어가 보니까 굉장한 호텔 빌딩 같은 걸 지어 놓고 라인을 떡 해 놓았다 이거예요. 그런 공장을 처음 본다는 겁니다. 그런 공장은 아무나 만들지 않아요, 돈이 아까와서.

그러면 문총재는 왜 이렇게 만들었어요? 출발을 할 때부터 몇 년이 아니라 몇백 년을 바라보고 했습니다. 내가 그렇다구요. 통일산업도 그렇게 만들었지만 말이예요. 세계에 제일 가는 공장을 지었습니다. 통일 산업에 가게 되면 문이 없다구요. 세계의 최신식 시스템을 전부 다 받아들여 가지고 지은 것입니다. 일화도 마찬가지예요.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서 일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문총재 사상을 여러분이 이어 가지고 여러분 후대, 백 년뿐이 아니고 문총재가 몇백 년을 바라보았으면 여러분은 몇천 년 바라보고 뭘 만들겠다고 해야 됩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이 점점 확장됩니다. 대한민국이 점점 커 가기 때문에 삼천리 반도에 큰 대한민국을 갖다 놓을 수 없으니 황해를 메우고, 더 이상 바다를 메울 수는 없고 자꾸 팽창하니 어디로 팽창해야 돼요? 시베리아 대륙, 만주 대륙으로, 중공 대륙으로 확장되기 마련입니다. 그게 자연이치라구요. 그런 희망을 가지고 전진할지어다! 「아멘 !」 감사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