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여러분은 가지로서 중심인 종대를 키워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8권 PDF전문보기

일화 여러분은 가지로서 중심인 종대를 키워야

중심이 뭐냐 이겁니다. 중심은 좌우를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중심은 전후좌우 모든 것을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손이면 손은 중심을 활용할 수 없어요. 그게 다른 거예요. 그게 뭐냐 하면 일화 사장도 오늘 인사조치 하면 옮겨가야 된다 이겁니다. (웃음) 그렇잖아요? 그러면 누가 남느냐? 중심이 남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화 사장도 선생님을 중심삼아야 하고, 일화 사장을 중심삼은 여러분도 가지에서 또 뻗어나온 가지이지만 어디하고 관계를 맺고 싶어요? 가지하고 관계를 맺고 있지만 종대와 관계를 맺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이 가지들은 무엇을 크게 해야 되느냐? 가지 자체를 크게 해서는 안 돼요. 가지가 크게 되면 그 나무는 쓸모가 없습니다. 그건 사람들이 사랑할 수 있는 동량지재(棟梁之材), 재목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이 가지들이 자기가 크기는 크지마는 동서남북에 뻗어 있는 그 모든 가지들은 중앙의 종대를 키우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거 맞는 말이예요, 안 맞는 말이예요? 「맞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종대 끄트머리에 있는 순을 자라게 해야 되고 저 밑창에 있는 종대 뿌리를 크게 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종대 뿌리가 어떻게 되느냐? 여러분, 종대 뿌리인 문총재를 중심삼고 종대 뿌리로 오게 되면 통일교회가 있어요, 통일교회. 문총재를 중심삼고 말이예요, 대한민국을 하나 만들고 세계를 하나 만들고 자꾸 크려고 합니다. 크려고 하는데, 여기에 동서남북으로 여러 가지를 뻗어 가지고 모든 가지들이 해야 할 일은 뭐냐? `아이구, 요거 용인공장만 크게 한다' 하면 어떻게 돼요? 나무의 종대는 조그마한데 이것이 크면 어떻게 돼요? 이게 이게 반놈이(반병신)가 되어 버리고 만다구요. 소용없는 물건이 되는 거예요. 이 용인 공장이 바른쪽으로 뻗어 있다 하면 여기에 대(對) 되는 다른 분야가 균형을 취해 가지고 균형된 그 자리에서 모든 그 가지들이 자라야 됩니다. 물론 가지도 무성하게 자라야 되겠지만 거기에 동반해서 더 중요한 것은 종대가 자라야 되는 것입니다.

문총재는 보이지 않는 통일교회의 교주입니다. 그렇지요? 통일교회 교주가 어디 있어요? 여기 일화 용인 공장에 교주님이 와서 어떻고 이러쿵저러쿵해서 뭘해? 그건 일반 사람들은 생각지 못합니다. 통일교회 교주는 교주인데 일화 그룹의 뭐예요? 회장. 이게 뭐냐 하면 보이는 몸뚱이는 나무로 말하면 줄기와 마찬가지이고 보이지 않는 통일교회는 뿌리와 마찬가지입니다. 뿌리와 이 줄기, 나타난 나무가 완전히 하나돼야 합니다.

여러분은 두 가지 내가 있는 걸 알아요? 여러분은 마음의 나라는 것을 갖고 있습니다, 마음의 나. 그다음에는 몸뚱이의 나를 갖고 있어요.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것은 몸뚱이지, 마음의 나는 못 봐요. 안 그래요? 열 길 물속은 헤아릴 수 있고 다 잴 수 있으되 한 길 사람의 마음은 재지 못한다는 게 뭐예요? 마음은 깊다면 무한히 깊어요. 얕다면 무한히 얕고, 넓다면 무한히 넓고, 좁다면 무한히 좁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좁은 사람은 저만 알아요. 그러나 마음이 넓은 사람은 대륙보다 더 넓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아무리 사람을 갖다 넣더라도 그 마음 끝을 다 채울 수 없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