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한반도에서 통일문화 창달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8권 PDF전문보기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한반도에서 통일문화 창달을

이런 관점에서 보게 될 때…. 그렇다고 내가 주장하는 이 주장이 한국적 주장만이 아닙니다. 또 육지만을 개발하기 위해서 주장하는 것이 아니예요. 바다도 개발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 같은 데서는 레버런 문이 수산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 큰 문제가 되었다구요. 동에서부터 몰려 가지고 중부로, 서부까지 와서, 지금 로스앤젤레스에 와 가지고는 일본 큰 회사하고 미국 큰 회사 하나만 남았어요. 나하고 대결하고 있는 거예요.

바다에 대해서도 이런 기반을 닦고, 또 육지에 대해서도 기계공업이라든가 여러 가지 기반을 중심삼고 세계판도를 엮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볼 때 그런 판도 배경을 가진 것이 한반도요, 이 한반도는 아시아의 중심입니다. 이 반도는 어느 역사시대에나 이색민족과 교류하고 그럼으로 말미암아 언제나 문명의 발생지가 되었습니다. 이태리 반도라든가 아시아에 와서는 한반도예요. 이태리 반도와 맞먹는 것이 한반도예요. 그리이스도 반도 아니예요? 반도라구요. 전부 다 반도를 중심삼고 문명이 접촉돼 나왔습니다.

그러면 서양문명과 동양문명의 접촉점은 어디냐? 한반도입니다. 육지에 있어서 한반도를 보게 되면, 남자 여자로 보게 될 때 남자의 생식기와 딱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일본은 여자의 음부와 마찬가지입니다. 전체를 보게 된다면 사람의 형태로 한반도가 정신적인 지주도 됨과 동시에 육체적으로 생명의 연결체도 될 수 있는 이런 입장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생각할 때 일화를 세운 이 문총재가 앞으로 가는 길도 그 모든 육해(陸海)를 연결시키는 새로운 문명 창조, 통일문화 창달에 공헌하는 일화를 만드는 것이다 이거예요. 통일문화 창달을 어디서 하느냐? 여기 용인에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용인을 중심삼고 대한민국을 움직이고 아시아를 움직여 가지고 통일문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통일문화를 안방에서 이루는 것이 아닙니다. 통일문화권이라는 것은 세계가 될 수 있고, 아시아가 될 수 있고, 한국이 될 수 있고, 용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용인은 요 울타리 안의 용인이 아닙니다. 이것이 확대돼 가지고 대한민국을 넘고, 그 다음에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확대돼야 돼요. 그래서 통일문화 창달에 공헌하는 일화를 만들어야겠다 이겁니다. 하나돼 가지고 세계로 발전할 수 있는 일을 일화에서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 뜻 아니예요, 이게?

그래서 일화 가족 일동이라고 하는 겁니다. 가족이 뭐예요? 가족은 같은 밥을 먹는 사람입니다. 보리밥 했으면 보리밥 먹고…. 가족이라는 것은 아침에 보리밥 했으면 전부 보리밥 먹지, `아이구, 나 빵 먹겠다' 하면 그 사람은 굶어야 돼요. 가족이라는 것은 그런 겁니다. 추울 때는 형님 누나들이 있으면 동생은 형님 누나 옷을 인사 안 하고 입을 수 있는 것입니다. 언니 옷을 동생이 인사 안 하고 입을 수 있는 거예요. 이건 뭐냐 하면 상하가 교류될 수 있고 횡적으로 교류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형제끼리 부모를 중심삼고 상하가 연결될 수 있는 일화가족 여러분을 통해 통일문화권을 이뤄 보자 이겁니다. 누구를 중심삼고? 여기에 물론 홍사장을 중심삼지마는 홍사장은 문총재를 중심삼고 따라가야 되는 거예요. 아무리 홍사장이 잘났더라도 문총재가 중심이요, 홍사장이 중심이요? 누가 중심이예요? 여기 일화패들, 홍사장이 중심이요, 문총재가 중심이요? 「아버님이 중심입니다」 아아 여기 물어 보잖아? 그건 사장 대답이지. 안 되지. 누가 중심이예요? 「선생님이 중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