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과 서양은 모든 면에서 다르지만 그 뿌리는 하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8권 PDF전문보기

동양과 서양은 모든 면에서 다르지만 그 뿌리는 하나

선생님이 언제 돌아왔나요? 「토요일에요」 어디서? 「한국에서요」 한국에서 돌아왔다구요. 한국은 아시아 아니예요? 여기는 서양이고. 서양과 동양이 어떻게 달라요? 아주 근본적으로 다르지요? 「예」 생김생김도 다르고, 문화배경도 다르고, 생활환경도 다르고, 전통도 다르고, 다 다릅니다. 그렇지만 뿌리는 하나예요. 나무는 하나인데, 줄기는 하나인데 거기에 가지가 여럿이예요. 흑인도 있고, 오색인종이 벌어졌다 이겁니다.

그러면 무엇이 이렇게 다르게 만들었을까요? 기후가 이렇게 만들었어요. 기후와 환경이 이렇게 만들었다구요. 백인 하게 되면 스칸디나비아, 북극에 가까운 사람들이예요. 폴라 베어(polar bear;북극곰) 있잖아요? (웃음) 폴라 베어가 본래부터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구요. 자기 환경에 알맞는 보호색을 갖기 위해서 그렇게 변한 것입니다.

그리고 아시아 애리어(area;지역)는 그 중간이예요. 여기는 농경문화권입니다. 백인들은 수렵문화권이고 이들은 농경문화권입니다.

그다음 남반구, 열대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열매를 따먹고 그늘 아래서 쉬면서 사는 사람들이라구요. 그래서 새까매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흑인들은 이 코가 밭아요. 더우니까, 공기가 덥기 때문에 열이 필요 없어요. 그 공기가 폐에 들어가더라도 그것이 온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황인들은 그 중간이고, 백인들은 길어요. 추운 데에 살기 때문에 이 공기가 들어가는 동안에 뜨겁게 하기 위해서. 이렇게 환경적 여건에 따라 전부 다 다르다구요.

그래서 인구 밀도를 보더라도 어디에 사람이 제일 많이 사느냐 하면 아시아 지역에 제일 많이 살아요. 30억 가까운 사람이 삽니다. 백인들은 8억 5천만 정도밖에 안 되잖아요? 흑인은 6억 5천만 명 정도 되고. 이렇기 때문에 아시아 존(zone;지역)에 대다수의 사람이 산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